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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뇌물받은 여주전화국장 파면 요구

      ... 한국전기통신공사및 한국석유개발공사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전기통신공사 감사에서 여주전화국이 선로확보를 위한 부지매입 과정에서 지주로부터 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최수융여주 전화국장과 선로과직원 원용식씨를 각각 파면 조치토록 요구했다. 석유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자재검사를 허위로한 이회사 고인흥토목계장과 용역기관 선정과정에서 예산을 낭비한 김덕조경남거제군 수산과장등 관계 공무원 3명을 각각 문책및 징계하도록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산업계 단신>한국소비자보호원/럭키/풀무원식품

      한국소비자보호원=어학,자격증취득교재류,건강보조식품 유사의료기기 정수기등의 제품판매광고에 허위과장광고가 많은 점을 감안,"여러분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허위 과장광고"라는 소비자계몽용 리플렛을 제작,전국행정기관과 일선소비자단체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790)4452 럭키=남성용화장품 "럭키라포테 그린"을 출시했다. 화장품대리점망을 통해 판매될 이제품은 자연성원료처방으로 피부자극요인을 줄인게 특징이라는것. 콩을 발효시켜 추출한 활성대사물질인 ...

      한국경제 | 1993.05.09 00:00

    • 대구 동아쇼핑등 4개업체 과장광고로 시정명령..'공거위'

      ... 울산현대백화점등 4개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아쇼핑센터(화성산업)는 올1월 "새해첫바겐세일"을 실시하면서 당초 약속한 할인특매기간 30일을 연장했고 일부상품의 가 격을 높게 책정한뒤 이를 깎아주는 것처럼 허위로 표시한 사실이 적발 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울산현대백화점(금강개발산업)도 두차례 정기바겐세일에서 실제거래가 격보다 높은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율을 과대표시했다. 또 바겐세일기간 이 끝난뒤 가격을 곧바로 환원하지 않고 30일이상 ...

      한국경제 | 1993.05.08 00:00

    • 일본인 투숙객 1억대 도난신고...경찰, "의심스럽다"

      ... 롤렉스시계를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요시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경 잠자리에서 일어나 호텔지하 사우나에서 목욕을 한 뒤 한시간만에 돌아와 보니 침대옆 탁자위에 놓 고 갔던 롤렉스시계가 없어졌다는 것. 경찰은 "가죽제품구입을 위해 입국한 중소기업체의 바이어가 주문제 작이나 가능한 억대의 고급시계를 갖고 다닌 것 자체가 의심스럽다"며 "다른 곳에서 분실한 후 도난당한 것처럼 허위신고했을 가능성에 대해 서도 수사중"이라고 설명.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에이즈감염' 20대 청년 두차례 `보복성 헌혈'

      ...가 지난 2월19일과 3월11일 중앙혈액원 관내 서 울 종로3가에서 두차례 헌혈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혈액원측은 최씨가 헌혈한 혈액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밝혀 내고 가명을 사용한 최씨가 쓴 인적사항에서 허위 주민등록번호의 뒷부분을 에이즈등록자 명단과 대조한 끝에 혐의가 짙은 최씨를 면담, 헌혈사실을 확 인했다. 혈액원측은 "계속 헌혈할 경우 사법조치하겠다"고 경고했고 최씨는 면담과 정에서 "감염여부를 재확인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3.05.01 00:00

    • 유.무상증자,부동산매각설등 증시풍문 65%가 사실무근

      ...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한달동안 증시에 풍문이 나돌아 진위여 부를 알아본 조회공시건수는 모두 1백10건으로 이중 65.5%(72건)가 사 실무근인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3월중의 조회공시건수 81건가운데 50.6%(41건)가 허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근거없는 풍문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 기간중 유.무상증자관련조회공시건수는 모두 18건으로 이중 77.8%(14건)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기간중 부동산매각관련 조회공시건수 15건가운데...

      한국경제 | 1993.05.01 00:00

    • 서울지검,국민리스 김재식사장 구속영장 청구...비자금조성

      서울지검 특수1부 김진태검사는 30일 국민리스 김재식사장(58)이 91년3월부터 올 3월까지 허위계산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공금 2억 1천만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오후 김씨에 대해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영 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회사관계자 4명을 철야조사한 결과 사장 김씨가 직원회식비 등으로 횡령자금을 썼다는 진술이 거짓임을 드러남에 따라 이 자금 을 관계부처에 대한 로비자금등으로 썼는지에 ...

      한국경제 | 1993.04.30 00:00

    • 국민리스사장 김재식씨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

      서울지검특수1부 김진태검사는 30일 감사원감사결과 금융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국민리스사장 김재식씨(58)가 지난91년3월부터 올 3월까지 허위계산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공금 2억1천만원을 빼돌려온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한국경제 | 1993.04.30 00:00

    • 중앙선관위, 보선때 수고비약속 추적토록 지시

      ... 동원들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지급키로 약속했다는 여론에 따라 이 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해당 시도선관위에 지시했다. 선관위는 또 각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보고서를 내달 8일까지 접수,선 거기간중 조사한 자료와 대조, 허위 누락여부를 검증하여 위반사실이 드 러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선관위는 지난 보궐선거가 역대선거에 비해 돈을 덜 쓰고 깨 끗한 선거를 실천하려는 각 정당및 후보자의 노력과 사회전반의 개혁분위 기에 힘입어 매우 ...

      한국경제 | 1993.04.30 00:00

    • [해설] 사정칼날 금융계 스케치..'마지막 보루 무너졌다'

      ... 이지역 소주업체인 (주)김복주등 대구지역업체들 공동으로 소유권이 넘어가있는 상태. 이 회사는 최근 부도가 난 학산산업개발에 19억2천만원의 대출잔액을 안고있는등 부실대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재식사장 이미 사표 .허위영수증처리를 통한 비자금조성및 유용혐의로 적발된 국민리스 김재식사장은 사건이 공개되기전인 지난23일 이미 사표를 제출,출근을 않고있는 상태. 김사장의 비위사실은 당초 작년11월 감사원의 정기감사에서 적발됐었다는게 이 회사 관계자들의 ...

      한국경제 | 1993.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