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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정보원(KINITI)이 유네스코의 국제문헌정보관리시스템인 CDS/ISIS를 한글화했다. 27일 KINITI는 KSC5601 한글코드와 주기억용량 6백40KB이상의 PC(개인용컴퓨터)에서 CDS/ISIS를 쓸수 있는 한글버전을 유네스코와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연구보고서 기술 인물 신문 상품 도서정보등을 DB(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검색 관리할수 있는 국제공통형으로 92년 현재 1백63개국 5천여기관에서 사용중이다. ...

한국경제 | 1992.07.27 00:00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문자코드표준회의에서 한글글자 1만1천1백72자를 차세대컴퓨터용 문자코드에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공진청이 7일 밝혔다. 이로써 모든 한글글자가 차세대컴퓨터에서 사용할수 있게됐다. 세계 14개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회의에서 각국대표들은 자국 언어를 컴퓨터의 다중언어영역(BMP)에 포함시키고자 치열한 논란을 벌였는 데 한글은 6천6백56자를 이 영역에 배열하고 나머지는 사용자영역에 배열하 여 모든 한글을 차세대컴퓨터에서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컴퓨터 한 대로 세계 각국의 주요문자를 모두 사용할수 있는 차세대 컴퓨터용 문자코드에 현대어 1만1,172자와 고어등 모든 한글의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6일 공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7월 3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국제문자코드 표준화회의''에서 참가 14개국 대표들이 자국 문자 를 문자코드에 포함시키려는 경쟁을 벌인끝에,한국 대표단은 차세대 컴 퓨터에 사용되는 문자코드에 한글을 채택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차세대컴퓨터의 문자코드에 한글전부가 국제규격으로 채택,사용되게 됐다. 지금까지 기존 컴퓨터시스템에서는 2천3백50자만이 국제규격으로 사용돼왔었다. 4일 공진청은 지난 6월29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국제문자코드표준화회의에서 차세대컴퓨터에 한글완성형 1만1천1백72자와 자모조합방식으로 한글옛글자를 모두 사용할수 있도록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자의 경우는 한국 중국 일본이 공동으로 연구한 2만9백2자가 채택됐다. ...

한국경제 | 1992.07.04 00:00

... 10대청소년층을 겨냥한 컬러시계를 선보였다. 기존의 컬러시계와는 달리 도금된 황동케이스에 알루미늄재질의 컬러링과 문자판을 사용,발랄하고 산뜻한 감각을 낸게 특징. 가격은 4만1,000 4만3,000원. (0342)41-5601 한국형 G코드VTR 금성사는 작동상태를 나타내는 표시창을 한글화한 한국형 G코드VTR를 개발했다. 이제품은 한글작동표시외에도 기계작동에 이상이 있을때 TV화면에 자세한 도움말을 나타내주는 한글도움말기능이 내부회로에 내장돼 어린이나 노인들이 ...

한국경제 | 1992.06.28 00:00

... 이동통신사업이 하루가 다르게 기술혁신이 진행중인 첨단산업이고 국민경제의 중추신경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어떠한 기술방식을 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잘 알려졌듯이 지금의 아날로 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인 시분할다원접속(TDMA)방식과 코드분할다원접속(CDMA)방식중 어느 한쪽으로 바꿀때 앞서 시작한 선진국을 따라잡고 이중투자를 피하기 좋은 방식을 택해야겠다. 둘째 이동통신의 시장팽창에 발맞춰 선진기술의 이전과 관련기기및 부품의 국산화를 서둘러야겠다. 특히 ...

한국경제 | 1992.06.27 00:00

상품의 제조자 규격 가격등에 관한 정보를 막대기에 표시,물류및 마케팅활동에 이용하는 바코드(제조업체코드)도입 업체가 5백개사를 돌파했다. 24일 바코드 등록기관인 한국유통정보센터는 통상 5백개사를 분기점으로 바코드에 대한 인식단계가 확대단계로 이행되는 추세라고 밝히고 이제 우리나라도 이시점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됐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바코드등록개시후 4년간은 도입업체수가 2백17개사에 불과했으나 지난83년 5백개사 돌파이후 ...

한국경제 | 1992.06.24 00:00

컴퓨터 한글코드 개선작업이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컴퓨터 한글코드 KS규격을 담당하고있는 공진청은 최근 문화부가 제안 한 조합형 한글코드안을 긍정적인 방향에서 KS규격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진청 손복길기전표준과장은 19일오후 `컴퓨터 한글코드개선에 관한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6.20 00:00

컴퓨터 한글코드의 과학적 처리를 위해 기존 완성형과 조합형을 조화시킨 새로운 코드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글정보화협의회 주관으로 조선일보사에서 열린 한글코드개선에 관한 공청회에서 오명 대전EX- PO조직위원장은 한글의 표현력을 살리고 산업발전의 바탕이 될수있는 새 코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위원장은 "현재 한글표준이 국제적 기술발전추세를 따라잡지못해 장기적인 기술개발의 걸림돌이 될 ...

한국경제 | 1992.06.19 00:00

미AMD사가 마이크로프로세서나 매스코프로세서 제조에 미인텔사의 마이크로코드를 사용할수 없게 됐다. 18일 인텔코리아는 최근 미국캘리포니아주산타크라라에서 열린 재판결과 AMD사가 인텔사의 80287 매스코프로세서 마이크로코드를 이용할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코드는 특정형태의 SW프로그램으로 저작권보호를 받고있다. AMD사는 287뿐아니라 386도 사용할수 없다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2.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