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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러시아.우즈베크 방문 마치고 귀국

...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나 유엔 개혁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10∼12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에너지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했으며 아랄해 등 중앙아시아 지역내 신규 유전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5.05.12 00:00

中인민은행 부총재 "美압력 환율개혁에 불리"

... 압력에 굴복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부총재는 이어 올 1분기 중국이 16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우리는 이를 좋은 상황으로 보지 않으며, 무역마찰이 더 커지고 위안화 절상압력도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 그는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기업들로 하여금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늦추는 결과를 불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웹사이트는 그러나 니혼게이자이가 11일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배 만들 철강이 부족해요"

...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270만t의 철강재를 구매할 예정이며 주로 포스코, 동국제강 등 국내업체와 일본과 중국 등 운송비가 적게 드는 주변 국가에서 철강재를 구매하고 있으나 최근 철강재 부족 현상으로 인해 남미와 유럽으로까지 구매선을 확대했다. 거리가 먼 남미나 유럽에서 철강재를 수입할 경우 높은 운송비 때문에 국내업체나 주변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원가가 올라가게 되지만 수주물량이 많아져 필요한 원자재가 늘어나다 보니까 남미와 유럽으로까지 구매선을 넓히게 된 것.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한나라, 북한인권법 제정 '여론수렴'

... 심의.의결하기 위해 통일부에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북한주민인권증진위원회를 설치토록 하고, 위원회는 북한주민 인권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특히 이 법안은 대북 라디오 방송 확대와 북한주민에 대한 광범위한 청취 기회 제공, 이를 통한 북한사회 내에서 정보유통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는 중앙대 제성호 교수는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 `북한인권법'에 담을 내용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북지원은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이구택회장, '기술개발.혁신활동 가속화' 주문

... 대비, 포스코의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포스코경영연구소로부터 지난해 해외 주요 철강사의 수익현황을 보고받은 뒤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와 일본 JFE스틸 등 주요 철강사가 확대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글로벌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포스코가 해외 철강사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환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파고를 넘을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리포트] 삼성전자, 하계 인턴사원 대거 모집

앵커)) 삼성그룹이 하계 인턴사원 규모를 지난해의 10배 수준인 10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보도에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15일까지 상경, 법정, 인문사회계열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턴사원 모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가 수백명을 뽑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등 대부분 계열사들이 수십명씩 인턴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상하반기로 ...

한국경제TV | 2005.05.12 00:00

국제행사 때맞춰 울산서 대규모 노동집회 '비상'

... 울산공장 인근 외국인 공단부지에서 열리지만 집회 후 SK 정문 앞까지 행진키로 했다. SK 앞에서 예정된 평화적 집회가 지난 6일 SK 앞에서 처럼 도심 도로를 점거하고 화염병과 쇠파이프, 각목 등이 등장하는 과격시위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민노총은 또 국제포경위원회가 열리는 27일 당일 오후에는 울산 도심지에서 6천여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인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도 도심 행진이 전개된다면 행사장인 롯데호텔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땅 양도세 최고 4~5배 는다

정부가 지난 '5·4 부동산 대책' 발표때 모호하게 넘어갔던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전면 확대 시기를 오는 2007년으로 못박음에 따라 토지 상가 등 전국의 모든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세금 폭격'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현재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인 공시지가가 20∼30%수준에 불과한 일부 지방의 땅 보유자들은 당장 양도세가 4∼5배나 치솟게 됐다. 이에 따라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가 전면 시행되기 이전에 땅이나 상가 빌딩 주택 등을 ...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차병석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품질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 반도체 설계팀은 지난 3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반도체회로 시뮬레이션 학회인 `2005 DATE (Design Automation and Test in Europe)'에서 이들 소프트웨어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향후 첨단 나노공정을 적용한 메모리와 시스템 LSI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세계 최강의 반도체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대입 대학자율권 놓고 `논란'

... 연구하고 합의를 거쳐 법률로써 제한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성기선 `교육과 시민사회' 정책위원은 "대입은 다양한 사회적 관심과 시각이 충돌하는 지점으로 대학의 입장만을 고려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은 측면에서 볼 때 대학의 선발자율권, 고교간 차이평가 반영 등은 선발의 주체로 설정하고 있는 대학의 논리만을 지나치게 확대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5.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