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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이동통신 마케팅 전쟁 가능성 매우 낮아

한누리투자증권은 번호이동성으로 인한 마케팅 전쟁 재연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5일 이승현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이통업체들간 고발건에 대해 SK텔레콤의 경우 다른 회사 가입자를 가져와 얻는 매출확대 효과보다 비대칭규제 논의의 재연으로 인한 손실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KTF와 LG텔레콤도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가 포화된 가운데 마케팅 전쟁 재연이 부담스러울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번호이동성으로 인한 마케팅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 parkbw

우리홈쇼핑 대주주간 지분 쟁탈전..경영권 분쟁 가능성

우리홈쇼핑의 대주주인 경방과 세아그룹이 지분 확보전을 벌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은 최근 계열사인 해덕투자개발 등을 내세워 행남자기가 보유한 우리홈쇼핑 지분 10.73%(85만9천1백84주)를 지난해 12월 24일과 이달 10일 두차례에 걸쳐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남자기는 보유 지분을 해덕투자개발 외에 산경M&A(5.3%) 등에도 넘기기로 했으나 세아그룹은 이들과 우호관계인 것으로 전해졌...

한국경제 | 2005.01.05 00:00

박혁규의원 재소환..영장 청구 가능성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5일 박혁규 한나라당 의원을 재소환, 억대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대검청사에 출두, 수뢰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질문에 "검찰에서 불러서 오기는 왔는데 (뇌물수수 사실이 없다는) 입장은 지난번과변함이 없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2002∼2003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 주택조합아파트 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연합뉴스 | 2005.01.05 00:00

[새해 재테크-증권] 현대건설..순익급증‥최고 관심주

... 매출은 2007년까지 매년 17.2%씩 늘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수급상 부담이 있다면 작년 11월말 현재 9백75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와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4천3백만달러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창근 연구위원은 "이 사채들이 모두 주식으로 바뀐다 해도 이는 발행주식수의 1.3%에 불과해 큰 부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05 00:00

조선주 실적부진 심화 전망속 급등

조선주가 올해 영업실적 부진이 심화될 것이라는비관적인 전망을 훌쩍 뛰어넘어 일제히 순항했다. 전날 미국 달러의 강세 전환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향후 대형 유조선 발주 및 선박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대두되면서 투자심리를 불러일으킨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외국계 매수가 유입되며 꾸준한 상승흐름을유지한 끝에 전날보다 7.37% 오른 3만6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STX조선도 7.26%나 상승한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한 "與임시체제 우려스럽다"

... 임시 과도체제로 간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라면서 "여당 임시집행위는 강경파.충성파에 휩쓸리지 말고 정국정상화에 일조하는 것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택(李揆澤) 최고위원은 "여당내에서 강경파가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많아2월 임시국회가 걱정"이라고 밝혔고 김영선(金映宣) 최고위원도 "여당내 강경파 때문에 국회와 민생이 흔들리는 불행한 사태를 벗어나야 한다"고 가세했다. 소장.개혁파 그룹인 새정치 수요모임 소속인 이성권(李成權) 의원은 "임시집행위원장에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LG,"미디어..1월 체감경기 부진 지속"

... 본격적인 마케팅 성수기를 앞두고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상대적으로 내수 경기에 비탄력적인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해외 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일기획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가는 18만5,500원. SBS에 대해서는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가는 3만5,600원으로 다소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05 00:00 | serew

[유통 글로벌 시대] 식품 : (CJ) 동남아 '사료 벨트' 구축

...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만들자는 메시지도 사원들에게 전달했다. 현재 CJ 글로벌 경영의 가장 대표적인 분야는 사료.극심한 경쟁으로 국내에서는 한계 사업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글로벌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사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CJ가 사료부문에서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지난 96년부터.축산업의 비중이 크고 아직 사료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려 96년5월 인도네시아에 사료공장을 세웠다. 이어 97년 인도네시아 제2공장과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잠자리처럼 나는 종이 로봇' 개발 추진 .. 인하대 김재환 교수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중납치된 여객기에 `잠자리종이 로봇'을 투입, 기내상황을 외부에 생생히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독침을 쏴서테러리스트를 제압한다" 마치 007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지만 국내 연구진이 그 실현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재환(金才煥ㆍ44) 교수는 셀룰로오스(섬유소:纖維素) 함량이 높은 종이에 전기를 흘려주면 내부에 떨림이 발생해 마치 근육처럼 움직인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 이 원리를 이용해 잠자리처럼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전경련 부회장(?)‥허창수ㆍ현정은ㆍ최태원 회장

최태원 SK㈜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다음달 23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2월 전경련 총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강신호 회장의 후임 선출 외에 2년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들에 대한 인선도 치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기존 부회장 20명은 전원 연임될 전망이나 ...

한국경제 | 2005.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