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개인정보 노린 악성코드 기승… "1주새 PC 2만5000대 감염"

경유지 악용 웹사이트 400개 이상…접속만 해도 위험 개인정보를 노리는 파밍 악성코드가 무차별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국내에서 파밍 악성코드가 ... 전자금융사기 예방 사칭 페이지로 연결한다. 이후 이용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돌린다. 해당 악성코드가 확산하면서 중간 경유지인 한 화학회사의 홈페이지는 ...

한국경제 | 2017.08.18 07:10 | YONHAP

"세탁기에 돈 넣어둬"…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

... 상습절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군이 소속된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 3월 6일 오후 울산시 남구에 사는 B(74·여)씨에게 전화해 우체국을 사칭하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경찰에게 통보하겠다"고 말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어 다른 조직원이 재차 전화를 걸어 "신속히 예금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해 세탁기에 보관하라"고 속였다.B씨가 3천만원을 찾아 세탁기에 보관하자, 이 조직은 "동 주민센터에 ...

한국경제TV | 2017.08.18 05:01

장동건 "아저씨 되니 낯가림 적어져…흥행에 목이 마르죠"

... 돌아왔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V.I.P.)’를 통해서다. 이 작품은 국가정보원과 북한 보안성,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이 저마다의 이해관계 속에서 충돌하는 내용을 다룬 범죄 영화다. ... 위해 분투하면서도 직업인으로서의 임무와 인간적 도덕성 사이에서 갈등한다. 장동건은 국가 권력의 딜레마와 그 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무력감을 차갑고도 묵직한 연기로 그려냈다. 장동건은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26년차 배우다. ...

한국경제 | 2017.08.17 20:45 | 마지혜

[한경에세이] 손에 잡히는 클라우드

요즘 정보기술(IT) 회사치고 ‘클라우드’와 관계된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회사는 없다. 모든 IT 기업들이 어떤 면에서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에 의한, 클라우드를 위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편하게 볼 수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나 영화등 동영상 서비스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개인 사용자들은 PC나 스마트폰에서 텍스트, 사진, 음성,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7.08.17 20:41

[부고] 김봉준 씨 별세 외

...장 장인상=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소연씨 별세, 정태암 대신증권정보보호담당이사·명희 대구의료원소아과장 모친상, 송정흡 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교수 장모상=17일 대구의료원 발인 ... 국민대경영학부교수·은정 아인플래닝대표·기주·기숙·주선씨 모친상, 정원하 개인사업·차성일 개인사업·정수성 국방부검열단(공군대령)·박봉진 신아아이에프부장 장모상, ...

한국경제 | 2017.08.17 20:37

[책마을] 일본은 지금, 시골이 더 '핫'하다

... 히라시타 시게치카는 빈 은행 점포를 카페 겸 술집으로 개조했다. 1층 구석 은행 금고를 사생활이 보장되는 카페의 개인실로 꾸미고 2·3층은 디자인 사무실을 만들었다. 30대 사회기업가 오노 히로아키는 폐업한 창고에 헌책방을 ... 젊은 세대의 이런 가치관 변화와 지자체의 적절하고 유연한 지원 정책이 어우러져 성공을 이뤄낸 사례다. 세계화와 정보화로 운송망이 거미줄처럼 깔리고 통신비용이 낮아지면서 농산어촌이 갖는 지역적 불리함이 줄어든 것도 로컬 지향성이 심화되는 ...

한국경제 | 2017.08.17 19:32 | 송태형

[전문가 포럼] 소액주주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 찾을 이유도 없는 데다 최저임금 걱정하면서 알바생을 구할 필요도 없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과당경쟁으로 거의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고 정보기술(IT) 강국답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카지노에 입장한 노름꾼 같은 마인드만 버리면 된다. 주식 투자를 재형저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만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요즘 사람들은 ‘대박’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예쁜 옷을 봐도 “대~박”, ...

한국경제 | 2017.08.17 19:08

[오춘호의 글로벌 프런티어] '짝의 힘'

... 한 사람만 널리 알려지고 다른 한 사람은 무시되게 마련이다. 창조적 업적을 얘기할 때 인간 무의식에서 굳이 한 개인만 떠올리는 메커니즘이 있다는 게 학계의 보고다. 물론 이들 창조적 짝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 고참(old-timer)과 신입사원(newcomer) 간 협업에서 가장 좋은 창조적 성과를 많이 낸다고 한다. 특히 정보기술(IT) 분야나 영화 음악 등 문화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나다.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이 많은 프랑스에선 아예 이런 ...

한국경제 | 2017.08.17 19:06

6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지수 2360선 회복

... 13.41포인트(0.57%) 오른 2361.67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1729억원, 개인투자자가 4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9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 삼성전자는 이날 1.82% 오른 것을 포함해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35만2000원에 마감했다. 업종으로는 정보기술(IT·1.47%)을 비롯해 철강·금속(4.11%), 기계(0.65%) 등이 강세를 보였다. ...

한국경제 | 2017.08.17 18:26 | 최만수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25일부터 1차 조사

... 구성되면 곧바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신고리 5·6호기 문제에 대한 숙의 과정에 들어간다. 시민참여단은 한 달여 동안 자료집, 동영상 등 온·오프라인으로 5·6호기 건설 중단과 재개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10월13일부터 2박3일간 합숙 토론을 거치게 된다. 합숙 토론에는 500명 가운데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참하는 사람을 빼고 35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공론화위는 예상하고 있다. 공론화위는 조사 결과를 정리한 뒤 이를 ...

한국경제 | 2017.08.17 17:58 | 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