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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10월1일자)-II > "창의" 살리는 교육개편 되도록

      ... 실효성에 문제가 생긴다. 즉 고도로 다양화된 산업사회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이 되고 있는것이다. 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는 며칠전 초.중.고 교과목을 대폭개편하는 교육과정 개정시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국민학교 중학교는 주당 수업시간을 줄이고 유사과목을 통합키로 했으며 컴퓨터등을 선택과목으로 신설했다. 고등학교는 학기당 이수과목을 현행 18 20개과목에서 12개과목이내로 줄였으며 필수과목도 12개에서 9개로 축소하였다. 그대신 선택과목은 현재의 29개에서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세일고교 학생 1천여명 폭력교사 퇴진요구 이틀째 농성

      인천시 북구 산곡동 산113-2 세일고등학교(교장 이병희)학생 1천여명은 28일 상오 8시30분께 부터 `폭력교사 퇴진''을 요구하며 교내 2층 복도를 점거, 수업을 거부한채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세일고교 학생들은 지난 19일 유모교사(36.체육)가 교직원 화장실에서 세수하던 학생회 홍보부장 박경순군(19.3년)을 주먹으로 때려 왼쪽 고막이 터지게 하는등 폭행한데 반발,27일 상오 9시30분께 부터 3시간여동안 전교생이 오전 모의고사와 ...

      한국경제 | 1991.09.28 00:00

    • 내년 예산 33조5천억원으로 확정...올해보다 6.8% 늘어

      ... 문예진흥 및 통일.외교 강화에 2천8백14억원(50.6%)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도서.벽지지역에만 실시되던 중학교 의무교육을 내년에는 전국의 읍.면단위 농어촌지역으로 확대, 공.사립중학교 1학년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 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수원-인덕원, 광주-성남, 부천-개화, 영암-나주등의 국도혼잡구간 확장공사 를 내년중에 모두 완공하고 인천-안산 등 주요 고속도로의 완공시기를 1-2년 앞당기 는 한편 1천억원의 사업비를 ...

      한국경제 | 1991.09.26 00:00

    • 외환은, 기업체근무 경력여직원 채용

      ... 여직원(파트타이머)의 자격기준을 금융기관퇴직 여직원으로 제한해 왔으나 우수직원을 확보키 위해 채용대상을 이같이 확대했다. 보수는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43만원이며 월중 일정기간 근무자나 오전 오 후 택일근무자 및 특수업무종사자는 일정금액을 시간급에 가산지급하는 인센티브제 를 실시하고 있는데 월 15일정도 근무하는 사람의 보수는 최고 30만원선에 달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86년부터 퇴직여성인력을 활용해왔으며 앞으로 퇴직여행원의 상당부분을 ...

      한국경제 | 1991.09.26 00:00

    • 서울 중고생 52%가 과외/학원수강

      ... 주당 4회이상씩 지도받고 있었다. 과외 교사는 28%가 교습자로 허용된 대학생이 아닌 전문 과외선생, 학원강사, 학교 교사로 드러나 과외가 부정적 의미에서의 서비스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방과후 공부에 평균 11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나 91%가 학교수업 내용중 절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 과외와 학원에 몰리는 이유를 짐작케 하고 있다. 과외를 시키는 학부모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복수선택 설문)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인천시내 26개 학교 소음 기준치 웃돌아

      인천시내 26개 학교가 소음 기준치를 웃돌아 학생들이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인천시 교육청이 국정감사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학교 19개교와 중학교 5개교,고등학교 2개교등 도로변에 위치한 26개 학교가 소음 기준치 50db을 웃 돌고 있다는 것. 상야국교(북구 상야동 130)의 경우 기준치의 2배가 넘는 1백10db을 기록,소음이 가장 심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여고(중구 전동 1) 83db,주원국교(남동구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국교 교사 95년까지 3백86명 충원...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오는 95년까지 3백86명의 국교 교사를 신규 충원해 고학년 담당 교사들의 수업부담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학생 지도를 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92년에 1백37명을 충원하고 93년 81명, 94년 87명, 95년 81명 을 각각 충원하게 되며 92년에는 6억원을 확보, 임시강사 1백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9.20 00:00

    • 지도층자녀 과외수업 집중단속..공직자 부인에도 특별교육실시

      ... 대한 특별교육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심대평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지난 17일 청와대사정장관회의의 후속조치를 논의, 이같은 방침을 시달하는 한편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 자녀의 과외수업과 호화 관혼상제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 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추석연휴를 전후해 공직자들이 건전한 여가보내기 운동에 솔선 수범하고 특히 고급유흥업소및 특급호텔, 골프장출입등을 자제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 < 한경사설 (20일자)-II > 임금차등인상은 타율보다 자율로

      ... 못하고 경영자들은 의욕을 상실하고 있다면 경제는 어디로 갈것인가. 이런 모든것을 전적으로 6공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 민주화로 체제가 전환하는 과정에서 야기될수 있는 불가피한 일들이다. 타율을 자율로 만들면서 치르는 수업료이다. 그러나 소팔고 논팔아서 가르친 것이 배운 것은 하나도 없다면 패가망신할수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오늘 점검해야할 일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동부는 생산현장의 기강확립 근로의욕고취 임금체계의 개선방향등을 밝혀 주목을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 '92학년도 정규 외국어 고교 5개 개교

      ... 실시, 러시아어 교사를 충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학년당 학급수 6~13개반에 불어.일어.독어.에스파니아어. 중국어. 영어.러시아어 등 7개외국어중 학교별로 4~6개 외국어반의 학생을 모집한다. 이들 학교는 또 교육청의 수업료 및 입학금 자율화 방침에 따라 수업료를 일반 고교보다 분기당 2 3만원가량 높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명덕과 이화여자외국어고는 기존의 같은 이름의 일반고교 구내에 유휴시설을 활용해 설립된다. 교육청은 이같은 ...

      한국경제 | 1991.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