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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총재 유엔총회 참석키로...17일 공식입장발표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9월의 유엔총회에 노태우대통령과 동행 참석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당직개편과 당풍쇄신에 의한 당체제정비및 야권통합방안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는 5박6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13일 귀경, 에 대한 당내 의견수렴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향후 정국운영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총재는 유엔총회 참석문제와 관련, 당내에서 반대하는 의견이 많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노대통령과 함께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고신의료원 전공.수련의 업무복귀 거부키로

      ... 관련,지난3일 부산지검에 낸 서완선 전재단이사장,박원장등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장에 대해서는 사제간의 도덕적인 문제 등을 고려,고발취하여부를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이들은 지난6월 28일 박의료원장퇴진등을 요구하며 집단휴가원을 낸뒤 출근을 거부,46일째 복귀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보사부는 지난10일 의료원측에 공문을 보내 오는14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해임등 전공.수련의 복무규정에 따른 징계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육군사병 경희대서 양심선언

      ... 삼산동 267의11)은 12일 하오5시께 범민족대회가 열릴 예정인 경희대에 찾아와 "지금의 군대는 국민의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당리당략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주장한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휴가기간중 이를 폭로할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깊 이 고민한 끝에 양심선언을 통해 이를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일병은 자신이 경기도 성남시 경원전문대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하다 지난 2 월 입대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아크릴사 속등세...파운드당 20-50원씩

      ...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국내 최대 생산업체인 한일합섬의 김해공장 이전과 작업환경의 악화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인력난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급의 불균형이 계속되고있다. 게다가 스웨터 직물 모포등 관련수요업계의 여름휴가가 거의 끝나면서 추동제품의 생산을 본격화하자 대부분의 아크릴사규격이 달리면서 가격이 오르고있다. 스웨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52/2수RBR의 경우 최근 며칠사이에 파운드당 50원이 또올라 1천6백50원의 강세를 나타내고있고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 정가스케치 > 민자 당결속위해 분주한 움직임

      ... 아니냐"는 말로 언급을 회피. 김대표는 이날 아침 당사에 나오기 전 시내 모호텔에서 김윤환 사무총장과 따로 만나 9일 노대통령과의 회동내용과 결과에 관해 의견을 교환,그동안 중간에서 내분 수습을 위해 노력한 김총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 김총장은 당내분이 일단락되자 내주부터 1주일간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한편 민자당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민관식전국회부의장은 10일 상오 청구동 김최고위원 자택을 방문, 김최고위원에게 신임 인사.

      한국경제 | 1991.08.10 00:00

    • 승용차, 컬러TV 줄고 늘고 세탁기는 격감

      ... 출고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승용차 출고대수는 31만6천3백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가 늘어났고 휘발유는 상반기중 출고량이 2백7만4천2백98kl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했다. 휘발유는 특히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한달동안 44만2천3백50kl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고량이 69.5%나 증가했고 올해들어 휘발유가격 인상에 따라 상반기중 휘발유에 대한 특별소비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증가한 2천1백5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상장경매제 정착으로 채소류등 공정가격공급 ...최부총리

      최각규부총리는 8일하오 최근 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오르고있는 채소류와 과일등 농산물값 동향을 알아보기위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았다. 최부총리는 가락시장관리공사 회의실에서 청과도매법인대표 시장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가격상승원인에 대해 보고받고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고있는 채소류등의 상장경매제도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시장대표들은 휴가철과 장마가 겹쳐 고냉지채소를 반입하는데 평소보다 2배이상 시간이 걸리는데다 운임도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 동정 > 박준규국회의장/최각규부총리

      ... 교환.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8일 하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 최근들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채소류, 과일류, 수산물 등의 반입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최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장마의 영향과 하계휴가로 인한 수송지연 등에 대한 긴급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농축수산물 등 기본생필품의 공급원활화를 위해 농협의 계통출하 등을 적극 추진토록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최근 농수산물가격은 오랜 장마로 인해 산지의 침수피해가 많고 휴가철로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 정가스케치 > 신민 김총재 내일부터 휴가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8일부터 5박6일간의 휴가를 떠날 예정이어서 당내 야권통합 논의의 열기와는 달리 당분간 하폐분위기에 들어갈듯. 김총재는 8일 상오 휴가에 들어가 속리산에서 1박한뒤 무주 구선동에서 4박을 하며 총선에 대비한 향후 정국에 대한 구상은 물론 유엔회 참석 여부등 산적한 헌안들에 대해 묘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한 측근이 귀띔. 김총재는 특히 휴가기간중 당내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야권통합에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 휴가철 승용차수요 폭증...주문적체 극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승용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노사분규등으로 생산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새차를 사기 위해서는 주문후 최고 두달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극심한 주문적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늘기 시작한 자동차 수요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증세를 보여 6일 현재 현대, 기아, 대우 자동차3사의 새차 주문적 체 물량은 5만8천6백여대에 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7월 올들어 가장 많은 ...

      한국경제 | 1991.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