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금융硏 "한국 2050년 세계 최고령 국가"

...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14세 미만 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는 2020년 125.9로 상승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앞서고 2050년에는 429.3으로 일본과 독일을 각각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64세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고령자 부양비율은 2050년 91.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을 것으로 추산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조재길

[천자칼럼] 엉터리 교과서

... 2007~2009년 외국의 사회교과서 905종을 분석해 보고 깜짝 놀랐다. 무려 477종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터키는 '세계에서 조류독감이 가장 먼저 발생한 나라는 한국'이라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실었고,이탈리아는 '군 출신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한국'이라고 기술했다. 심지어 '옛 포르투갈 식민지''중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영양부실 국가'라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실물경제 규모 세계 13위권 나라에 대한 설명으로는 민망할 정도다. 외국 교과서에만 ...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이정환

베를루스코니, 2009년 소득 640억원 신고

부패 혐의 재판 사전 청문회 출석 이탈리아 최고 갑부 중 한 명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지난 2009년 4천89만 유로(약 64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28일 공개된 이탈리아 주요 정치인들의 소득 신고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옛 동지였다가 정적으로 돌아선 지안프랑코 피니 하원의장은 18만9천530 유로(2억9천700만원), 중도좌파인 프란체스코 루텔리 전 로마시장은 18만2천 유로(2억8천500만 원)의 소득을 각각 올렸다. ...

연합뉴스 | 2011.03.28 00:00

펜싱 남현희·전희숙, 월드컵서 나란히 동메달

... 전희숙도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율리아 비리오우코바(러시아)에 10-15로 져 남현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둘은 단체전에도 오하나(26·충북도청), 이한나(27·인천중구청)와 함께 출전해 3·4위전에서 폴란드를 36-34로 꺾고 이탈리아와 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기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는 김지연(23·익산시청)이 3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주로 뛰던 김지연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 나선 ...

연합뉴스 | 2011.03.28 00:00

[반갑다! 골프] 캘러웨이 '레이저 호크 드라이버', 람보르기니와 함께 만든 최첨단 소재 적용

캘러웨이골프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레이저 호크(RAZR Hawk)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최첨단 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를 적용해 비거리 증대와 컨트롤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포지드 컴포지트는 이탈리아의 유명 스포츠카 메이커인 람보르기니와 캘러웨이가 공동 개발한 소재로 티타늄보다 가볍지만 강력한 파워로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헤드 밑부분인 소울과 윗부분의 크라운 부분에는 2300만개의 ...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한은구

서울시, 봄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

... 월드컵공원 등 대형공원들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중랑캠핑숲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이 장관을 이룬다. 또 이곳은 국내 최고시설의 오토캠프장이 유명하다. 북서울꿈의숲은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인다. 시냇물이 새롭게 조성된 북측순환로에 핀 수선화가 화려하다. ...

키즈맘 | 2011.03.28 00:00

[주목 이 점포] 유로통상 '더 비스트로 4810', 개성 넘치는 메뉴 '강남 맛집' 떠올라

...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산업이 외식 문화 인테리어 등의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연계되고 있는 것이다. '더 비스트로 4810'은 현대적인 감각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매장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욱 매니저(사진)는 "'4810'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에 있는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의 높이(단위는 m)를 뜻한다"며 "몽블랑 정상의 만년설처럼 일관된 맛을 내는 명품 요리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런 이름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

한국경제 | 2011.03.27 00:00 | 강창동

"한국 청소년 '더불어 사는' 능력 세계 꼴찌"

... 1에 불과했다. 정부를 신뢰한다는 반응이 많았던 나라로는 인도네시아(답변율 96%), 핀란드ㆍ리히텐슈타인(각 82%), 오스트리아(77%) 등이 있었다. 한국 아이들은 학교를 믿느냐는 질문에도 45%만 '그렇다'고 답해 ICCS 평균인 75%보다 훨씬 비율이 낮았다. 반면 인도네시아(96%), 태국(91%), 이탈리아(82%) 등은 학교에 대한 청소년의 신뢰도가 높아 대조를 이뤘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연합뉴스 | 2011.03.27 00:00

유럽 '서머타임' 시작…한국과 시차 1시간 줄어

... 여행하는 사람들은 시간대별로 시계의 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현재 시간이 27일 오전 5시라면 시계를 오전 6시에 맞춰야 한다. 한국과 영국의 시간차는 8시간으로,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륙 주요국은 7시간으로 줄어든다. 핀란드 폴란드 등과는 시차가 6시간이 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0시(GMT 기준)에 개시돼 10월 마지막 일요일 0시에 해제된다. 서머타임은 여름철에 낮 시간을 ...

한국경제 | 2011.03.27 00:00 | 이태훈

[Global Issue] 또 구제금융?…전세계 휩쓰는 포르투갈發 재정위기 공포

...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이 조만간 구제금융 신청 수순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다. 포르투갈발 정치불안은 유럽 변방에 대한 재정위기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P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채값은 폭락했다. 이날 10년물 포르투갈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0bp(1bp=0.01%포인트) 증가한 7.63%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도 14bp 커진 457bp로 벌어졌다. 5년물 국채 ...

한국경제 | 2011.03.25 15:41 |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