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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휩쓸려 침몰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있던 14명 가운데 김덕운(64.경남 통영시)씨 등 선원 9명이 실종되고 선장 손씨 등 5명은 다른 배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는 명진호 등 배 5척이 선망조업을 하던 중 밤 10시부터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조업을 중단하고 이동하다 발생했으며 다른 4척은 무사히 귀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이 일대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5m가 넘는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날이 밝는대로 ...

연합뉴스 | 2005.10.22 00:00

... 4시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선장 손씨 등 5명은 사고 후 바다에 떠있다 인근에서 함께 조업 중이던 다른 배에 의해 구조됐다. 명진호는 다른 배 4척과 함께 사고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 전날 밤 10시부터 발효된 풍랑주의보에 따라 조업을 중단하고 포항항으로 돌아오다 사고를 당했으며 다른 4척은 무사히 귀환했다. 명진호 선장 손씨는 "풍랑주의보로 배가 크게 흔들리는 상태에서 갑판에 있던 그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순식간에 전복됐다"고 말했다. 해경은 1천-3천t급 ...

연합뉴스 | 2005.10.22 00:00

17일 서해 중부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서해 도서간 여객선 운항이 18일 모두 재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인천과 서해도서간 14개 항로 중 인천-백령, 인천-연평, 덕적-울도 등 3개 항로의 운항이 17일 오후 늦게까지 중단됐지만 기상 호전으로 추석인 18일에는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운항관리실은 이날 하루 7천500여명의 귀성객 또는 귀경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9.18 00:00

... 서울ㆍ인천ㆍ서해5도ㆍ경기도 일부지역(광명ㆍ과천ㆍ안산ㆍ시흥ㆍ부천ㆍ김포ㆍ고양ㆍ양주ㆍ의정부ㆍ파주ㆍ성남ㆍ안양ㆍ군포ㆍ의왕)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해중부전해상의 풍랑주의보와 서해5도에 발효했던 강풍주의보도 ... 68.5㎜, 철원 53.5㎜, 홍천 39.0㎜, 동두천 38.0㎜ 등이다. 이에 따라 오후 1시40분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도 일부(동두천ㆍ연천ㆍ포천ㆍ가평ㆍ수원ㆍ구리ㆍ남양주ㆍ오산ㆍ평택ㆍ하남ㆍ용인ㆍ이천ㆍ안성ㆍ화성ㆍ여주ㆍ광주ㆍ양평)와 ...

연합뉴스 | 2005.09.17 00:00

동해상에 내려졌던 기상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9일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이 6일만에 정상 운항했다. 포항해양경찰서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지난 4일-8일 오후 6시까지 동해남부해상과 동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 등 각종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이날 오전 10시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정기여객선이 승객 606명을 태우고 울릉도로 운항을 재개했다. 여객선은 이날 생활필수품 16t을 싣고 운항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 기자 yoonjo...

연합뉴스 | 2005.09.09 00:00

... 순간풍속 24.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沖繩) 동북동쪽 약 339 ㎞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는 `나비'의 간접영향으로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대치됐다. 또 제주서부를 제외한 모든 제주도 부근바다에도 4일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남제주군 마라도와 서귀포지역에는 최대 순간풍속 21.8∼24.2m의 강풍과 함께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따라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 132mm 등 경북 일원에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7시 경북 포항과 울산광역시에 내렸던 호우경보와 경북 경주ㆍ영덕ㆍ울진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으나 강원도 일대에는 아직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도 춘천ㆍ강릉ㆍ동해ㆍ삼척ㆍ속초 등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중부 전해상과 동해 중부와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ㆍ태백ㆍ영월과 울릉도ㆍ독도에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24일 제주지방은 부근 바다의 풍랑주의보로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한라산에 최고 29.5㎜의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 연안에 차례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제주∼목포, 완도를 각각 연결하는 2천t급 이하 소형여객선 2척 및 가파도, 마라도 도항선 운항이 통제됐다. 육상에도 순간 최대 초속 10.9m의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이날 오전 7시 현재 한라산 성판악 29.5㎜, 서귀포시 7.5㎜, ...

연합뉴스 | 2005.08.24 00:00

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제주도에는 이날 0시부터 5∼60㎜의 비가 내린 데 이어 8일까지 40∼60㎜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앞바다, 서해남부 먼바다, 제부도 북부 앞바다 등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5.08.07 00:00

기상청은 6일 오후 남해 동부 앞바다와 서해 중부 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너울성 물결이 점차 높게 일고 있어 앞으로 풍랑주의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박과 피서객 등의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남해와 서해의 풍랑은 중국 상하이 남서쪽으로 접근 중인 9호 태풍 `맛사'의 간접영향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5.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