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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과 대통령산하의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를 중심으로 을 마련,경제기획원 내무 법무 재무 건설 총무처등 19개 부처별로 기업활동이나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행정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이를 종류별로 보면 경제행정규제 완화과제 12개 행정제도 능률화분야 6개 행정서비스 선진화분야 14개 국민불편부담 해소분야 2개 국민생활 보호분야 7개 등이다.

한국경제 | 1994.01.23 00:00

철도청은 오는 96년의 철도공사화를 앞두고 철도기술 선진화를 위해 철도기 술연구원을 신설하고 1천1백여명 직원의 업무를 조정키로 했다고 20일 발표 했다. 철도청은 고속철도기술을 수용하고 한국형 차량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의 기술연구소를 폐지하는 대신 철도청 및 13개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주식 회사 형태의 철도기술연구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속철도기술 수용 및 훈련업무를 담당할 기술진흥담당관직이 신설되고 철 도공사화 기반을 ...

한국경제 | 1994.01.20 00:00

... 들여다보면 규제가 적어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것 같지만 공공질서를 해치거나 교통및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철저히 배제시킨다. 문화재를 훼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사회는 이제 본격적인 탈바꿈 시대를 맞아 다른 분야의 선진화작업과 함께 불필요한 행정규제의 껍질을 깨끗이 벗을때가 되었다. 그뿐이 아니다. 시간을 좀 끌어보려 하여도 외국의 압력에 의해 별수없이 규제철폐를 당하게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아무리 급하고 옳은 일이라도 ...

한국경제 | 1994.01.20 00:00

LG유통(대표 하태봉)=국내 독자기술로 포스(POS)시스템을 개발,도입하여 유통선진화 및 상거래 질서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상공자원부장관표창 을 받았다. LG유통은 슈퍼체인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편의점업이 보급 되기 시작한 지난 90년 (주)STM과 공동으로 한국형 포스시스템을 개발,보급 한바 있다. (주)미원=사료업계 매출3위달성을 계기로 19,20 양일간에 걸쳐 서울 쉐 라톤 워커힐호텔에서 93년영업실적을 종합평가하고 ...

한국경제 | 1994.01.18 00:00

6일 오전 5시40분께 서울 용산구 도원동 12의14 24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단층 목조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백25평중 80여평을 태워 2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난 건물은 일제시대 당시 병원으로 사용된 곳으로 목조건물인데 다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로 집을 잃은 이봉희씨(66)등 이재민 48명은 용산구청의 도움으로 인근 도원교회에 수용됐다. 경찰은 일단 ...

한국경제 | 1994.01.06 00:00

...각에서 제기된 서울시분할등 행정구역개편논의에 대해 민주당 이 "당리당략적 발상"이라며 강력히 반발,연초 정국의 최대쟁점으로 급부상 할 조짐을 보이자 4일 청와대와 민자당지도부가 일제히 행정구역재편가능성 을 전면부인하는등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이날 "이문제를 당론화하기 위해 어떠한 형태의 협의를 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검토하지않을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부인. 문정수사무총장도 "전혀 검토된바 없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진실과 개방의 추구, 구조적 폭력의 종식, 균형과 조화의 유지, 종업원의 건강과 안녕등을 실현할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들은 기업소유권의 재조정과 사회회계문제, 기업구조의 진화형태, 과학기술의 적절한 활용, 경영자의 새로운 역할 등에 관하여도 통찰력이 돋보이는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이미 밀어닥치고 있는 ''제3물결''에도 제대로 대응할 태세조차 못갖추고 있는 우리에게는 ''제4물결''이라는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31일 오전 4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 학생회관 6층 ''농어민후생연구회'' 동아리방에서 불이 나 방내부 2평과 집 기등을 태워 25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현석호군(20.영문2)에 따르면 이날 친구1명과 함께 지역농민대회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이다 전기히터를켜놓고 잠 을 자던중 타는 냄새가 나 눈을 떠보니 전기히터쪽에서불길이 솟 아 밖으로 대피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3.12.31 00:00

... 따르면 이날 이군등 손님들에게 라면 등을 팔고 있는데 갑자기 냉 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돼 있는 곳에서 ''펑''소리가 나 실신했는데 깨어 나 보니 건물밖 벽쪽에 불길이 번지고 있었다는것. 그러나 불은 건물안으 로 번지지 않은채 긴급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사고발생직후 정전이 됐고 가게에서 LP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주인 정씨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인한 폭발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2.22 00:00

... 소비에트체제가 붕괴했다고 이들 개념 들에 대한 논쟁이 역사속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더욱 우리학계가 이 논쟁들을 10년이상이나 떠들다가 갑자기 수그러들수도 없는 노릇 이다. 롤즈의 "사회정의론" 고티에의 "합의도덕론", 하이에크의 "진화론 적 자유주의" 등의 자유주의 사회사상과 푸리에의 "사회철학", 블로흐의 "희망철학", 포이에르 바하 등 사회주의적 제사상을 천착하고 그반성을 해본다는 것이 사회철학자들의 노력이다. 사회철학자들의 마지막 관심은 이제 무엇을 연구하느냐에 ...

한국경제 | 1993.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