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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 친환경 농법의 벼 경작 면적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쓰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한 면적은 7천708㏊로 지난해의 5천969㏊보다 29.1%(1천739㏊)증가했다. 이는 도내 전체 벼 농사 면적 13만2천㏊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평균 2.3%를 웃돌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면적도 2003년말 4천253㏊로2002년의 1천964㏊보다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9일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 들판에서 농약살포용 헬기인 H-369D(기장 신모.49)가 추락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저공 비행을 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사고 헬기는 서울에 본사를 둔 농약살포 대행업체인 T항공사 소속으로 이날 오전 5시40분부터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지상 10여m 상공에서 농약 살포작업을 하고있었다. 경찰은 사고 헬기 기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연합뉴스 | 2004.08.09 00:00

... 평양농업대학ㆍ청진농업대학은 감자재배방법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산농업대학 등에서는 북한에서 재배바람이 불고 있는 콩 종자육종과 혁신적인 재배기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또 신의주농업대학ㆍ남포농업대학의 경우 생물 활성비료와 생물농약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편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교수들은 뽕잎 생산 확대를 위한 뽕나무 초밀식 재배방법을 연구, 각 지방에 도입한 데 이어 새로운 누에품종 연구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강계농림대학은 누에 질병 퇴치를 위한 약재 ...

연합뉴스 | 2004.08.09 00:00

... 상반기 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량은 18만9백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증가했다. 올해 공급량 중 17만9천91t은 국내산 물량이고 나머지 1천8백15t은 콩 밀 등 수입산이다. 유형별로는 3년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이 1만1천9백78t이고 그 다음 단계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인 '전환기'(유기농법 채택기간 1년이상)가 6천2백35t, 농약은 쓰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 미만으로 쓰는 농법인 '무농약'이 7만6백47t, ...

한국경제 | 2004.08.05 00:00

삼부토건이 개인투자자의 지분 매입 소식에 힘입어 연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4일 전날보다 6.45% 오른 1만3천2백원에 마감됐다. 지난달 26일 농약제조업체 경농의 이병만 부회장이 44만주(6.02%)를 매입했다는 공시가 나온 이후 41.2% 급등한 셈이다. 이병만씨는 경농 지분 51.8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지분 매입 당시 공시를 통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집했다"고 밝혔다. 인수·합병(M&A) 가능성을 ...

한국경제 | 2004.08.04 00:00

... 채소값이 오르자 김치를 만드는 식품업체와 채소 계약 농가간 불협화음도 들린다. '종가집 김치'를 만드는 두산의 경우 포장김치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계약 농가들이 단가 인상을 요구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추 농가들은 농약가격 상승과 이상 기후로 수확량이 준 만큼 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두산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흉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보상을 해줘야 할지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유통업체와 ...

한국경제 | 2004.08.04 00:00

... 숙부와 숙모를 잇따라흉기로 찌르고 자신은 음독자살을 기도, 3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 3일 낮 12시께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김모(64)씨의 집에서 조카(51.서귀포시하효동)가 삼촌 김씨와 숙모 주모(61)씨를 흉기로 찌른 뒤 농약을 마셔 자살을 기도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중태다. 가족들은 이들이 금전 관계로 심하게 다퉜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ksb@yna.co.kr

연합뉴스 | 2004.08.03 00:00

...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윤씨와 박씨가 차가운 물에 들어갔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변을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4분께 경남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정평마을에서는 자신의벼 논에 농약을 뿌리던 임모(여.62)씨가 탈진증세로 쓰러졌다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전 6시24분께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제1교에서 운동을 하던 김모(여.47)씨가실족, 2m 깊이의 강물에 빠졌으나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서울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구의, 강북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수질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탁도 등 일반 검사항목과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농약류 함유를 비롯해 55개 항목을 검사했으나 정수와 수돗물이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 기준에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살충제 등에 포함된 퍼메트린은 피레스로이드계 합성물질로 피부염, 안구통증, 소화기계 자극 등을 유발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이다. 일본 후생성과 세계야생보호기금(WWF)은 퍼메트린을 농약류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또 자동분사 살충제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없고 분무기체를 흡입해서는안되며 음식물에도 닿아서는 안된다는 주의사항이 있지만 대부분의 휴게소에서 이런사항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연합뉴스 | 2004.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