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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AL) 전세기가 1일 두번째로 김포공항을 출발, 서울-상해노선을 운항했다. KAL 보잉727기는 지난달 19일 핸드볼 국가대표선수단 및 대학생 연수생등 148명을 태우고 상해에 첫 취항한뒤 귀국하는 핸드볼선수단 52명의 수송을 위해 이날 상오9시49분 상해로 다시 갔다가 하오 5시 서울로 돌아왔다. 전세기에는 첫 운항에 탑승했던 조선대(30명), 동국대(31명), 경기대(31명) 등 대학생 연수단은 타지 않았다.

한국경제 | 1989.09.01 00:00

... 한국등 3개국은 상호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모스크바 상해-서울을 잇는 새로운 항공로 개설을 교섭중인 것으로 31일 보도되었다. 소련은 중국과 모스크바-북경 정기편을 갖고 있으나 지난 5월의 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모스크바-상해 노선을 새로 여는 한편 이를 서울까지 연장할 계획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월 소련 국영항공사인 아에로 플로트 대표단의 중국방문을 통해 매듭지어질 것 같다고 니혼 게이자인 신문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31일 상해발로 보도했다. ...

한국경제 | 1989.08.31 00:00

모스크바-상해-서울을 잇는 새 항공노선 개설을 위해 한국/중국/소련 3국이 교섭중이라는 일본경제신문 보도와 관련, 교통부는 이 문제를 갖고 소련이나 중국양국중 어느 한쪽과 이제까지 접촉한 사실이 없었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교통부 당국자는 31일 일본경제신문의 보도대로 현재 우리나라가 중국, 소련을 포함한 공산권 국가와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있고 항공망 확충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항공과 양국 항공사간 상호 취항내지 영공통과를 ...

한국경제 | 1989.08.31 00:00

... 굴다리와 충돌 "부탄" 누출....500여주민 대피 소동 교외선 열차 2시간 연발 세 계 일 보 - 1면톱 : KAL, 시베리아통과 새항로 개설 모스크바 기착...빠르면 내년초 취항 소련선 하바로프스크-서울, 부산 2개 노선 유럽여행 2-4시간 단축 - 경제면 : 도시교통 특별회계 신설키로 2001년까지 26조원 조성 6대도시 유류-승용차 특소세 전입 - 사회면 : 국/사립사대 출신 임용차별 철폐 성적/교수추천등 감안 공개 전형 대학밖 "학사취득제도" ...

한국경제 | 1989.08.31 00:00

... 확정/공포하고 이 통일헌법에 따라 총선거를 실시, 통일국회와 정부를 수립 하여 개인의 모든 기본권리와 시장경제원리가 최대한 존중되는 통일국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그러나 "이러한 통일접근은 북한이 무력적화통일노선을 포기 하고 분단의 현실을 인정, 스스로 변화되어야만 진전이 가능하며 어떤 경우도 북한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는 통일논의란 무의미하다"면서 "우리사회 내부 에서도 감상적 이상론에 매몰되거나 통일지상주의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될 ...

한국경제 | 1989.08.31 00:00

... 부담한다. 대한항공 전세기는 지난해 12월 소련 아르메니아공화국 지진참사때 구호품 을 싣고 모스크바공항에 착륙한 적이 있으나 승객수송을 위해 소련 본토에 착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대한항공은 지난 7월부터 소련공항당국 관계자와 접촉, 재소동포 선수단 수송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소련측은 당초 유럽, 일본노선을 이용, 선수단을 수송할 것을 주장했었으나 최근 한-소 교류증진차원에서 서울- 하바로프스크간 직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89.08.31 00:00

... 12월중 합동개발 방식으로 대지조성공사에 착수, 오는 95년까지 목표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들 지구에 지어질 총 8만5,000가구의 주택은 과천의 1만3,500가구에 비해 약 16배에 이르는 규모다. **** 전철 1개노선 3개 고속도로 신설 **** 이곳에 입주할 약34만명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전철 1개노선과 3개 고속도로가 신설되며 2개 기존도로가 확장된다. 전철은 서울의 사당-과천-산본지구의 금정을 잇는 15.8km를 92년까지 신설, ...

한국경제 | 1989.08.30 00:00

... 것은 이미 10월혁명후의 소련의 경험에서도 명백하다. 그러나 3단계에 접어들자 경제계획이 중도에서 난항을 거듭해 왔다는 것이 북한의 공식발표에서도 판명된다. 이것은 지난60년도부터 남북의 대결상태가 표면화되어 "국방/경제병진노선" 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되어있다. 이 "병진노선"은 92년의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회의에서 김일성이 내놓은 것이며 동시에 "4대군사노선"도 채택되어 실시되고 있다. 확실히 그 이후 국방비의 급격한 증가로 경제건설에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정부는 연말까지 인천-목포간을 잇는 서해고속도로의 노선을 확정, 금년중에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정부는 또 내년에 총 8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김해간 고속도로 건설 목포지역 대불산업기지 항만건설등 20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30일 국무총리실이 집계한 대통령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총 459건의 대통령공약사업 가운데 착수된 사업은 419건이며 이중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 해외여행자유화등 각종 제도개선과 건설사업을 ...

한국경제 | 1989.08.29 00:00

... 증가할 전망이어서 장기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항공시장은 88년말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운항 개시로 경행체제 에 들어섰으나 국내 소비수준 고도화로 항공여객수요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 고 있다. *** 신노선 개설, 항공기제조부문 수익늘어 전망좋아 *** 해외 항공수요는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른 신상품 개발및 마케팅 활동 강화와 더불어 소련 중국및 동구권과의 관계개선은 신노선 개설로 지속적인 외형신장을 가능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경제 | 1989.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