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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홍준표, YS에 큰절 부적절한 처신"

... 대해선 "당직 인사는 당 대표가 추천하고 최고위에서 의결토록 당헌에 명시돼 있어 역대로 표결에 부친 적이 없다" 며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표가 19대 총선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무리한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한나라당의 전대 결과가 영남 권위주의 세력이 홍준표 대표의 뒤에 숨어있다가 박 전 대표를 통해 복권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11.07.11 00:00 | janus

338명 `저축銀 결사대' 얼마나 성과낼까

... 강력한 대응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며 "안팎의 우려, 반발, 저항에 부딪혀 강도가 약해지거나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칫 시장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당국의 우려, 정치권 등에 줄을 댄 저축은행의 저항,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의식한 정치인의 압력 등이 적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총리실 산하 금융감독개혁 태스크포스(TF)가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표류하듯 검사 과정에서 당국의 조직 이기주의가 작동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유승민 "홍준표, YS에 큰절 부적절"

... 카드'를 강행할 상황에 대해 "당직 인사는 당헌에 당 대표가 추천하고 최고위에서 의결토록 돼있고 역대 표결에 부친 적이 없다"면서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가 19대 총선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무리한 얘기라고 생각한다. 당 지도부가 책임을 느끼고 당 인사와 공천을 공정하게 하고 정책 변화를 보일 때 국민이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한나라당의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與 당직인선 갈등 심화…최고위 또 격론

... 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 "사무총장은 공천 실무를 장악하는 공천 시스템의 핵심"이라면서 "사무총장 자리 만큼은 측근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 최고위원도 사무총장은 총선 공천 때 당 대표의 입김으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홍 대표의 측근인 김 의원 임명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나 최고위원은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 "중립 성향의 사무총장을 찾아야 한다"면서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한나라, 민주당 `호남 물갈이론'에 촉각

박근혜 수도권 출마론..중진 용퇴론 등 봇물 홍준표 `공천 언급 자제' 요청 한나라당이 민주당 중진들의 `탈(脫) 호남' 선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대 총선을 불과 9개월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이 `지역 기득권' 타파를 내세워 영남ㆍ수도권 진출을 공언, 영남ㆍ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한나라당으로서는 적잖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7ㆍ4 전당대회 출마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다 야당의 잇단 기득권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오세훈 "주민투표 승리땐 총ㆍ대선에 도움"

...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유효투표수(유권자 ⅓)를 넘길지 주목된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오 시장은 회의에서 "(주민투표에) 승리하면 총선ㆍ대선 국면에서 훨씬 유리한 지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막판까지 가면 투표율 34% 달성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면서 "그렇게 되면 6.5 대 3.5나 5.5 대 4.5로 이길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서울시-야당측 주민투표 `세 대결' 본격화

... 지원세력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야당측은 투표 저지 강도를 높이는 등 양측의 세(勢) 대결이 본격화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운영위원회에 참석,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승리하면 총선ㆍ대선 국면에서 훨씬 유리한 지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면서 "관건은 (개표 가능 요건인) 유권자의 3분의 1을 투표장으로 모셔오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日 내각 지지율 10%대 추락

... 시게루(石破茂) 자민당 정책조정회장, 3.4%는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전 간사장을 골랐지만, 36%는 "적당한 사람이 없다"고 대답했다. 간 총리 퇴진 이후 정국 타개책으로는 '여야 정책별 연계'(36%), '중의원 해산 후 총선거'(31%), '여당과 자민당의 대연립'(15%) 등을 거론했다. 일본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서는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42%, '모두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21%를 차지했고, '현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25%, '늘려야 ...

연합뉴스 | 2011.07.11 00:00

김형오 "총선 출마, 확정된 것 아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0일 지역언론에서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아직 시간이 많이 남으며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개인 성명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 언론들이 내년 총선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면 이런 식으로 지나가는 말처럼 하지 않는다. 정치신인이라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총선 출마 ...

연합뉴스 | 2011.07.10 00:00

김효석 "내년 총선 서울 출마"…민주 '호남 물갈이論' 탄력받나

호남 출신 김효석 민주당 의원(3선 · 전남 담양 · 곡성 · 구례 · 사진)이 19대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의 수도권행 선언으로 민주당 호남 중진 의원들의 수도권 차출을 통한 호남 물갈이론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특히 "내년 수도권 선거에서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탈호남 러시'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에서 3선을 했는데 한 번 더 하는 ...

한국경제 | 2011.07.10 00:00 |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