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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CEO 44% "정부규제 완화가 최우선"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44%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 대통령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로 정부규제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완화를 꼽았다. 세계경영연구원은 2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인 외국계 기업 CEO 7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 CEO의 31%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향상을, 19%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

연합뉴스 | 2008.01.02 00:00

올해의 약삭빠른 연예인 사업가들

... 조그만 클럽에서 일하던 조지 로페즈를 발탁, 그를 소재로 한 시트콤을 제작한데 이어 시트콤 방영이 중단되기 한 달 전인 지난 4월 시트콤 판권을 매각했다. 이들 외에 디자이너 겸 모델이면서 '베이비 팻'(Baby Phat) 최고경영자(CEO)인 키모라 리 시몬즈, 가수인 제시카 심슨, 배우 겸 모델인 케이트 모스, 사라 제시카 파커, 헤이디 클럼 등도 모두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든 메리 케이트 및 애슐리 올슨 등이 걷는 길을 걷고 있다고 ABC는 보도했다. ...

연합뉴스 | 2008.01.02 00:00

폴켐, 북경중유와 합자회사 설립 본계약 체결

... "특히 폴켐이 동사장 선임권과 자금집행권을 확보해 향후 안정적인 합자회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경중유는 총경리 선임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사장은 주주대표를 뜻하는 것으로 회사 소유자의 개념이며, 총경리는 최고경영자(CEO)를 뜻하는 중국 회사법상의 용어이다. 이사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2명씩 이사를 파견하고, 중립측 이사 1명을 양측이 합의해 선임키로 했다고 폴켐측은 덧붙였다. 폴켐 박성규 대표는 이날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ramus

[2008 궁금증 CEO에게 물어보니] ① 반도체 시황 어찌되나

... 그렇다면 무자년 새해 세계 반도체 시황은 어떻게 될까. 끊임없이 추락하는 D램 가격은 언제쯤 반등하고 얼마나 오를까. 또 수익악화로 인한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은 시작될까. 이 같은 이슈들에 대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최고경영자(CEO)들의 전망을 들어봤다. 먼저 반도체 가격 반등시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D램 가격은 1분기까지는 약세를 보이겠지만 늦어도 2분기 말부터는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창규 삼성전자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이태명

신발끈 다시 맨 재계 "올해는 투자와 창조다"

... 창조해나가는 문화를 만들자"(구본무 LG 회장) "투자를 두려워하거나 실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허창수 GS 회장) "경영 전반에 걸쳐 창조적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에서 '공격적 투자와 창조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명박정부' 출범을 계기로 과감하게 투자를 늘리고 도전과 창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게 주요 대기업의 올 경영화두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2일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이건호

[비즈 3.0 이젠 창조적 전환] (1부) ③ 빅사이언스를 상업화하라

... 있는 네덜란드의 필립스도 다르지 않다. 필립스는 발명품을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하기도 한다. 고효율 마이크로칩 개발업체인 핸드셰이크 솔루션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의 보우터 밴 루스트 최고경영자(CEO)는 "필립스가 20여년 전 개발한 과학 기술을 상품화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며 "필립스가 일정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후 상장되면 필립스 역시 막대한 투자차익을 거두는 구조"라고 전했다. 하지만 거대 과학(Big Science)을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조재길

새해엔 다이어트 해볼까?…美대기업들 '몸집 줄이기'

... 나선 기업들을 소개하며 '몸집 줄이기'가 올해도 일부 대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가정용품 유통 체인 홈데포는 지난해 8월 건축자재 도매사업부를 85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전임 로버트 나델리 최고경영자(CEO)가 공들인 분야였지만 다른 사업부와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힘들다는 판단이었다. 프랭크 블레이크 CEO는 "전 경영진은 인접한 시장과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사들이고 확장하는' 전략을 써왔다"며 "이제는 핵심 소매사업을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김유미

인수위.건설업체, 대운하 사업 놓고 '진실게임'

... 인수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놓고 인수위 출범 초기부터 비끗거리고 있다. 1일 장석효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소속 한반도대운하 태스크포스팀장은 지난해 12월28일 국내 5대 건설사 최고경영자들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 건설업체 부회장과 사장들이 모임에 참여했다. 장 팀장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건설사 초청으로 모임에 참석했으며 건설업체들은 ...

한국경제 | 2008.01.02 00:00 | crispy

증권사 CEO들 2008년 "IB강화ㆍ해외 진출" 이구동성

각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은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은행(IB)'과 '글로벌시장 개척'을 새해 경영 전략의 화두로 내세웠다.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창조적 혁신과 도전'이라는 경영 방침으로 창의적 인재 확보와 사업구조 선진화에 주력하겠다"며 중점 추진사항으로 △IB부문 강화 △PI(자기자본투자) 확대 △트레이딩부문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2조원대인 자기자본 규모를 ...

한국경제 | 2008.01.01 00:00 | 이미아

[2008 재계 대도약] SK, '10년 먹거리' 찾아 새판 짠다

... 최 회장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라 설비 고도화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 법인인 'SKI(SK International)'와 CEO(최고경영자) 직속 체제로 바꾼 중국본부의 조직 효율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지난해 설립한 중국 지주회사 격인 SK텔레콤 차이나를 통해 올 해외 사업의 질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 같은 로드맵 수행을 위해 지난해 ...

한국경제 | 2008.01.01 00:00 | 장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