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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못길러낸 기업 위기온다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비상시 자기를 대체할 후계자군을 양성하는 것이다." 경영학자들이 말하는 후계자 양성의 중요성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파문으로 수장을 잃고 허둥대는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 기업들이 이 같은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포천은 "만약 어떤 회사가 왜 리더십 개발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그동안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사태가 그 같은 의심을 말끔히 씻어줬을 ...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안정락

[Briefing] 美유명 CEO 잇단 퇴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메릴린치,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낙마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회사들이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후임 CEO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등 '후계자 양성'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보잉,3M,휴렛팩커드(HP),포드,크라이슬러 등 대기업들은 CEO를 회사 내부에서 구하지 못해 외부에서 영입해 와야만 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 기업이라면 ...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안정락

서울서 국제병원연맹 총회

...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를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메디컬투어로 명성을 얻고 있는 루춘용 싱가포르 래플스병원 원장,살라 파커리 아랍에미리트 인덱스홀딩헬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등 모두 80개국에서 외국인 600명을 포함해 2500여명이 참석한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정종호

가구회사 CEO는 해외출장중!

가구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 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등 가구업체 CEO들이 올 들어 각종 국제전시회를 잇달아 참관하고 해외영업 활동을 직접 챙기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범람 등으로 가구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CEO들이 변화하는 가구 디자인 및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경영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대외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조창걸 한샘 회장은 지난 4월 밀라노박람회를 ...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김후진

[社告] 허브 코헨의 협상전략을 듣는다

한국능률협회(KMA)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세계 최고의 협상 전략 전문가인 허브 코헨(Herb Cohen)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코헨 교수는 세계적 명저인 '협상의 법칙' 저자로 지미 ... 열리는 이 세미나는 글로벌 협상 전략과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시 : 11월14일(수) △최고경영자(CEO) 대상 조찬강연 오전 7~11시 △대중 강연 오후 2~5시 ◇장소 :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참가신청 ...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김영규

'월가의 신화' 루빈ㆍ'英 기사' 비숍…위기의 씨티그룹 구해낼까

씨티그룹이 4일 임시 지도부를 구성했다. 8년간이나 씨티그룹 이사회의 경영위원회를 이끌어온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부 장관에게 회장을 맡기고 씨티유럽의 회장으로 있는 윈 비숍 경을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들은 찰스 프린스 회장의 낙마로 위기를 겪고 있는 씨티를 구원하기 위한 임시 선수들이다. 루빈은 좌장으로서 정식 CEO를 찾는 데 치중할 계획이다. 그는 'CEO 구하기' 특별팀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루빈 외에 다른 이사회 멤버와 ...

한국경제 | 2007.11.05 00:00 | 안재석

"월가, 4분기 최소 100억弗 추가상각 불가피"

... 혼자만도 4.4분기 추가 상각액이 100억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 린치는 이미 3.4분기에만 모기지 연계채권 손실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규모가 큰 79억달러를 상각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스탠 오닐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도 전격 사퇴했다. 이들 투자은행 주식에 대한 투자 권고도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측은 메릴 린치 주식에 대해 '매수 추천'에서 '보유'로 낮췄으며 씨티도 '강력 매수 추천'에서 ...

연합뉴스 | 2007.11.05 00:00

"미술품 시장, 신용위기 여파로 압박"

... 15.5%나 올랐었다. 메이 모지스 지수를 만든 마이클 모지스는 전후미술과 현대미술 작품의 가격이 올 6월까지 1년 동안 20% 올랐으나 전년도에는 무려 55%나 올랐었다고 말했다. 미술품 금융거래회사인 아트 캐피털 그룹의 이안 펙 최고경영자는 "현대미술의 고객인 월스트리트의 많은 금융인들이 일자리와 보너스를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첫 번째 희생물은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어 미술품을 사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술품 시장은 분명히 ...

연합뉴스 | 2007.11.05 00:00

[社告] '다산금융상' 공모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제17회 다산금융상 수상자를 공모합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다산금융상은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금융회사에 주어집니다. ◇대상: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투신 여신(카드 캐피털 리스금융 할부금융 포함) 생활금융(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금융 관련 기관 ◇선정 내용:△대상(개인)=최고경영자 1명 △금상(회사)=부문별 1사 △특별상=금융 유관기관.단체의 최고경영자 ◇시상 내용:경제부총리와 한국경제신문 사장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김영규

[미국증시] 8일 의회 증언 '버냉키의 입' 훈풍될까

... 서브프라임 파문으로부터 파생된 금융회사 손실이 과연 언제,어디까지 지속될지 여부다. 지난주 스탠리 오닐 메릴린치 최고경영자(CEO)가 퇴진했다.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79억달러를 까먹은 게 결정적인 이유다. 세계 최대은행인 씨티그룹의 ... 파문이 한창일 때 툭하면 사무실을 비우는 등 업무를 태만히 한 사실이 드러나 궁지에 몰렸다. 굴지의 금융회사 최고 수장이 물러난다는 것은 과거의 손실도 손실이지만 조만간 추가 손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뉴욕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