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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출범따라 공천경쟁 본격화

... 의원 물갈이론에 불이 지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18대 총선 때 광주에서만 2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의원의 물갈이 기준과 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에서 통합진보당과의 연대 논의도 증폭될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대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인위적인 야권연대는 정당 책임정치에 맞지 않고 유권자의 선택 기회를 박탈한다는 반박 의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

연합뉴스 | 2012.01.16 00:00

민주 全大 박빙 접전…열기 '후끈'

... 정동영 장상 등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민주통합당 소속 자치단체장들도 대거 나왔다. 외부에서는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과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 주한 미국ㆍ중국ㆍ일본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화환을 보냈다. (고양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연합뉴스 | 2012.01.15 00:00

"MB정부 심판 대장정"…'철의 여인'변신 한명숙

... 공천혁명과 승리할 수 있는 구도가 전제 조건”이라며 전략 공천을 최소화하고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줄 것임을 예고했다. 아울러 중앙당 중심의 공천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로 자체적인 공천을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통합진보당과는 정책연대를 기반으로 한 대화를 통해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1 대 1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새 지도부에서 친노(친노무현)가 부상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친노·반노·비노'는 언론에서 만든 구도”라며 ...

한국경제 | 2012.01.15 00:00 | 허란

마잉주 재선…대만은 안정·경제 택했다

... 유권자들의 선택은 안정과 경제 발전이었다. 중국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맺고 530여개 품목의 관세를 자유화한 마잉주(馬英九) 총통(사진)이 14일 51.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대만 독립을 주장한 차이잉원(蔡英文) 민주진보당 대표는 45.6%를 획득했다. 통일을 추구하지 않고(不統), 독립을 추진하지 않으며(不獨), 무력을 쓰지 않겠다(不武)는 '3불(不)'을 내세우며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마 총통의 재선으로 양안(兩岸)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

한국경제 | 2012.01.15 00:00 | 김태완

한명숙, 총선서 박근혜와 '진검승부'

... 겪었지만, 그는 일단 무죄판결을 받아내면서 '철의 여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한 대표의 당선으로 여의도 정치권은 '여풍(女風) 당당' 시대를 맞았다. 한 대표와 함께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심상정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주요 정당 대표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제 총선과 대선을 진두지휘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됐다. 인생의 대부분을 대통령의 딸로 살았던 박 위원장과 한국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대표 간 진검승부를 벌여야 ...

한국경제 | 2012.01.15 00:00 | 홍영식

유시민 "한명숙 전 총리 무죄 판결 당연한 것"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13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이 나온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통합진보당 공주시 위원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 전 총리는 처음부터 무죄였고, 영원히 무죄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 정치재판이었고, 죄도 없는 사람에게 덮어씌웠다"면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최근 벌어지는 ...

연합뉴스 | 2012.01.13 00:00

野 "한명숙 무죄 당연…검찰개혁할 것"

...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면서 야당의 유력정치인에 대해서는 표적기획수사로 일관해왔다"며 "유죄를 받을 대상은 한명숙이 아니라 바로 정치검찰"이라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천호선 대변인은 "검찰은 미친 듯이 칼을 휘둘러댔다"며 "광란의 칼춤을 하루라도 빨리 멈추게 할 검찰 개혁은 통합진보당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12.01.13 00:00

"對中관계 안정이냐 독립이냐"…14일 대만 총통선거

... 치러진다. 올해 29개국에서 열리는 대선 중 첫번째다. 연임을 노리는 국민당의 마잉주(馬英九) 총통(62)은 중국에 독립도, 통일도 주장하지 말자는 '양안(兩岸) 안정론'을 내세운다. 대만 첫 여성 총통을 꿈꾸는 차이잉원(蔡英文) 민주진보당 대표(56)는 독립을 추구하자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대만인들이 원하는 대중(對中) 관계를 파악하고, 나아가 국가의 정체성을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박빙 승부 예상 국민당은 13일 41만~69만표 차이로 ...

한국경제 | 2012.01.13 00:00 | 이태훈

'영등포의 박원순'…총선후보들 너도나도 '박원순 마케팅'

... 예비후보들이 너나할 것 없이 '박원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우리도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 '4·11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활동도 왕성하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박원순 마케팅'이다. 박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자 많은 야권 예비후보들이 박 시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치권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정치 신인들이 노골적으로 '박원순 ...

한국경제 | 2012.01.12 00:00 | 강경민

"얼굴을 알려라"…총선 예비후보 총력전

...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광주 광산구갑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전갑길 전 의원은 최근 출판기념회에서 개량 한복 차림에 지게를 짊어진 채 입장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망한 김미희 전 시의원은 출판기념회 대신 '아름다운 희망(美希)' 음반발매 기념회를 10일 열었다. 인천 남구갑의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인 김성진씨도 지난달 직접 작사했거나 부른 곡을 수록한 음반을 발매하고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 ...

연합뉴스 | 2012.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