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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 절반, 사회책임투자 비중↑… 수익보다 사회적 영향"

... 풀이된다. 이상철 슈로더 영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점차 사회책임투자에 관심을 두게 됐으며 특히 수익성에 중점을 두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지만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 기업들은 더욱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28 10:48 | YONHAP

나이스신평 "롯데쇼핑 분할합병 영향 제한적… 中마트 동향 주목"

... 긍정적이고 두산건설과 두산은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나이스신평은 또 은행업 채권자 손실 분담(bail-in) 제도 도입과 관련해 "계획상 올해 연말 도입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제도가 도입되면 위기 발생 시 우선적으로 손실을 흡수하게 되는 은행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이 은행 신용등급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27 16:45 | YONHAP

국내 주식형 펀드서 닷새 연속 자금 순유출

... 71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717억원이 빠져나갔다. 대북 리스크에 긴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45억원이 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7천468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13조9천459억원, 순자산은 114조7천27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27 08:19 | YONHAP

FOMC 이후에도 불확실한 채권시장…"10월 금통위에 주목"

... 중단기물의 경우 금리 상승 압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신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있지만 미국 물가지표가 연휴 종료 4일 후에 있어 연휴 사이 글로벌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분기 결산을 앞두고 포지션을 축소하기보다는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26 07:14 | YONHAP

"韓증시 중견·대기업 위주 상장…성장 지체"

... 말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자본시장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자본시장의 역동성, 효율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질서를 해치거나 금융수요자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에는 엄격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20 10:00 | YONHAP

"P2P 월평균 16% 성장… 부동산 관련 대출이 과반"

... 금융위원회 등록 의무를 부여하는 등 투자자보호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으나 개정법규의 시행시기가 내년 3월로 상당 기간 남아있다. 김 선임연구원은 이런 점을 고려해 "부동산 대출 규제, 개인의 부실채권(NPL) 투자 참여 제한 등으로 P2P 업체를 통한 대출, 투자 수요가 높아질 수 있어 투자자와 업계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19 11:31 | YONHAP

온라인펀드 설정액 5조원 돌파… 연초 이후 33%↑

...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가 출시되면서 세제혜택을 원하는 투자자를 유인한 데다 국내 저성장 기조에 따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향후 1년간 시행되는 '온라인펀드 판매 행정지도'의 영향과 금융위기 이후 증가한 저비용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온라인 펀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11 14:56 | YONHAP

증권사 센터장들 "코스피, 단기에 2,300도 붕괴 가능성"

... 기업실적 등 증시 주변 환경은 긍정적"이라며 "연말까지 코스피 변동 폭의 상단을 2,600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윤희도 센터장은 "상장사들의 잠재적 성장세를 고려하면 코스피는 최대 2,600까지 오를 수 있으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완만하게 올라 2,500 전후에서 올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조민정 기자 indigo@yna.co.kr,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05 06:15 | YONHAP

북한 리스크 확대… 채권 전문가들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 핵실험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대되면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석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제 펀더멘털 호조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정책변경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국내 채권시장에 부담인데,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정책변경 압력을 막아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9.04 10:07 | YONHAP

58%→28% '뚝'…목표가 괴리율 표기 의무화 '약발' 있을까

... 이벤트에 따라 움직이기 마련인데 이를 숫자로 공시하면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연구원 보수 산정에 보고서 품질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조치까지 내리자 연구원들의 사기가 많이 죽은 상황"이라며 "괴리율 표기가 실제 보고서 품질을 높일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한국경제 | 2017.08.27 07:3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