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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증 기업어음(CP) 발행 못해 .. 극동도시가스/세양산업

      부도난 세양정보통신에 지급보증을 서준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의 무보증 기업어음(CP) 발행이 불가능해졌다. 18일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3일 부도를 낸 세양정보통신에 각각 2백70억원과 1백20억원을 지급보증한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평가를 유보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은 유보조치가 풀릴 때까지 무보증 기업 어음을 발행할수 없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2.18 00:00

    • [논단] 한보사태와 대외신용도 .. 권수영 <고려대 교수>

      ... 경기침체를 맞고 있다. 여기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 및 판매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보그룹 부도가 겹쳐 대외신용도가 실추됨에 따라 기업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보철강부도로 인해 거액의 부실채권을 ... 기업의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신용도를 실추시킨 한보사태의 근본원인을 제대로 밝혀야 할 것이다. 신용평가기관에서는 한보철강의 회사채를 보증없이 발행가능한 등급으로 분류하였고, 기업어음 평정에서도 한보철강의 등급을 ...

      한국경제 | 1997.02.17 00:00

    • 한국 신용등급 4월중 재조정...미 무디스사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오는 4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재검토(리뷰)를 실시한다. 16일 재정경제원관계자는 "무디스사가 오는 4월중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 등급 리뷰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리뷰는 1-2년단위로 이뤄지는 정례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최근 국내경 제상황이 악화되고 정치및 국제안보상황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운데 이뤄지 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가신용등급이 조정되면 국책금융기관의 신용등급도 ...

      한국경제 | 1997.02.16 00:00

    • 한보철강 신용평가 2개사, 1개월 영업정지 조치 .. 증감원

      한보철강이 무보증사채를 발행할수 있도록 신용평가를 해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1개월 영업정지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증권감독원은 13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무보증사채 평가업무를 2월14일부터 3월13일까지 1개월 ... 불가피한 경우 1개 기관에게만 받아도 발행할수 있도록 규정 개정키로 했다.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2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B이상의 신용 등급을 받아야 하나 이번에 2개 신용평가사들의 영업정지를 당해 무보증사채 발행이 ...

      한국경제 | 1997.02.14 00:00

    • 한국은행들, 한보부도후 신용도 급락 .. 차입조건 악화

      ... 금융계및 정부 관계자들은 국내은행의 해외지점들이 한보 사태가 지난달 발생했을 당시 한때 자금조달에 약간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크게 완화됐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런던의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IBCA는 한보사태이후 외국투자자들의 한국 국가신용에 대한 우려와 관련, 한국의 장기외화 신용등급은 AA- (25등급중 네번째)로 변함없다고 밝혔다. IBCA는 하나의 대기업이 심각한 금융상의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일부 한국계 은행들의 ...

      한국경제 | 1997.02.12 00:00

    • [부도 연구] (6) '야당'도 없다 .. 회계법인 등도 '공범'

      ... "적정" 의견을 낸 회계법인은 여당의 거수기와 다를바 없었다. 청운회계법인은 한보측이 제공한 회계결과가 기업회계준칙에 따라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의견만 되풀이 할뿐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반응. 신용평가도 부실투성이는 마찬가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2개사는 한보의 부도직전인 지난달 10일 한보의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을 모두 무보증사채 발행이 가능한 "BBB-"로 해줬다. 특히 산업은행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는 한보철강 부도 하루전인 지난달 ...

      한국경제 | 1997.02.12 00:00

    • [취재여록] 추락하는 한국

      "리스크 프리미엄" 한보사건 이후 유럽 금융기관들이 우리은행 및 기업에 요구하는 조건이다. 신용이 떨어졌으니 돈을 빌리려면 그만큼 이자를 더내라는 얘기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유럽에서 영업하는 국내 은행들은 국제금융의 기준 ... 통화감독청은 최근 현지에서 영업중인 우리 금융업체 들에 공문을 발송, 외부 회계감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용등급을 재조정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 우리 금융업체에 대한 불신이 이정도니 기업신용을 담보로 런던등지에서 발행되는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 지방세 체납자, 대출 제한 본격화 .. 명단 금융기관에 통보

      ... 장정식)는 5일 지난 1월말 현재 3회이상 1천만원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76건의 명단을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산코드 통일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시내 25개 ... 시는 이같이 자치구에서 취득세 종합토지세 주민세 등을 상습체납한 개인이나 법인의 명단을 금융기관에 통보해 이들의 신용평가 등급을 낮춤으로써 대출을 제한하는 조치가 실행되면 체납지방세가 크게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 [한보 부도 파문] 전/현직 은행장 3명 왜 조사받나

      ... 부도전까지 산은전체 여신의 3분의 2가량인 5천6백1억원을 한보철강에 대출해 주었다. 검찰은 산업은행의 한보철강에 대한 신용등급과 담보가치가 제대로 평가 됐는지를 조사해외압여부와 수뢰여부를 조사했다. 특히 산은이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에 의뢰해 작성한 철강산업보고서가 대출심사의 기초가 됐다는 우찬목 조흥은행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볼때 신용평가가 장미빛으로 포장됐을 가능성이 있다. 또 정태수회장이 검찰소환전에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이 3천억원을 대주지 않아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 "한국 신용등급 'AA-' 변함없다" .. 영국 신용평가사 밝혀

      영국의 신용평가회사인 IBCA사는 3일 한보 사태에도 불구, 자사가 지난해 6월에 평가한 한국의 국가신용 등급 AA-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한보 부도 로 ... 기초경제변수가 현재의 신용등급인 AA-를 강력히 떠받혀 주고 있다고 밝혔다. IBCA사는 국가 또는 금융기관 등의 장기신용정도를 AAA에서 C까지 25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AA-는 4번째 등급이다. 이 회사는 한국정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

      한국경제 | 1997.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