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이라크의 광대한 사막 지형 때문에 이번 이라크 전쟁은 우선사막전으로 특징지워질 수 있다. 이라크전 개전 초기 단계에서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사막전은 연합군측에 큰장애물이 되고 있는 동시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막전에서는 높은 기온과 목표 겨냥, 행군 방향 인식의 어려움이 제기되지만여름이 4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기온이 아직 그리 높지 않고 행군방향과 위치 확인은 GSP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내셔널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종군기자들은 자신들을 병사들과 동일시하며 "우리가" "우리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 카타르의 위성방송 알-자지라 = 알-자지라는 아랍 세계에서 가장 독립적인 TV방송국이다. 이 방송은 이라크전 개전 1주일간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 양측 희생자들의 이미지를 여과없이 방영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지난 26일 바그다드내 샤아브 지역에 대한 공격 장면을 몇시간 동안 속보로 내보냈다. 또 카메라 앵글은 불타고 있는 자동차에 누워있는 시체의 흉한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유엔이 될 것"이라며 "전후 이라크에 대한 모든 것은 유엔의 책임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영국의 강력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전후 이라크 재건 과정에서 유엔에 주도적 역할을 넘겨주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6일 미.영 연합군의 의사결정과 통제권을 앗아가는 유엔에 의한 어떠한 전후 이라크 재건 계획(로드맵)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말했다. (불리아그메니 .마드리드.워싱턴 AP.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집어던지는 상자에 머리를 맞았다는 적신월사 요원의 전화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이런 종류의 공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이런 절망적인 행동은 그들이 얼마나 궁핍한 삶을 살아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남부 지역 주민들은 개전 이래 계속된 이라크군과 연합군의 포격전으로식량과 식수,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lcs@yna.co.kr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결의안'에 합의함에따라 내일 있을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금주초 부시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회동한 뒤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침공 전날 전면중단된 유엔 석유-식량 교환 프로그램이 빠른 시일내 재개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유엔에 촉구했었다. 그러나 러시아를 비롯한 안보리내 일부 비판세력은 이 프로그램이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침공을 합리화시킬 수도 있다며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오히려 수천명의 요르단 거주 이라크인이 이라크로 귀환하고 있다고 `VOA뉴스'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요르단 관리의 말을 인용, 귀국하는 이라크인 일부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서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미.영 연합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돌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요르단 암만의 중심가에는 바그다드행 버스가 이라크인들을 태우고 있으며 바스라, 나시리야 등지로 향하는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요르단을 거쳐 이라크로 들어가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미.영 연합군은 이라크 중남부 전선에서 이라크군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지상전에 앞서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 한편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 대한 파상공습을 지속했다. 이라크군은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격을 늦추기 위해 나자프와 바스라 등 중남부 주요 도시에서 완강히 저항했고 연합군의 보급선을 교란하기 위한 민병대들의 게릴라전도 계속됐다. 그러나 연합군의 진격이 주춤한 가운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미.영연합군과 대결전을 앞둔 이라크 정예 공화국수비대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를 방어하기 위해 북부지역 병력 일부를이동시켰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27일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의회 연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바그다드 전투와 함께 바그다드 북쪽 150㎞ 지점에 위치한 티크리트에서 수 일내 공화국수비대와 결전을 벌여야 하는 등 한층 위험한 전쟁을 눈 앞에 뒀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연합군이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통해 이라크에 진입한뒤 거의 쉬지도 않고 18여시간을 계속 전진했다. 앞으로도 바그다드를 향해 100㎞정도를 더 북진, 일단 바그다드와 이라크-쿠웨이트 국경 중간지점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101 병력은 이동로로 현재 미.영국 연합군이 이라크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있는 남동지역을 택하지 않고 남서지역을 이용해 바그다드로 진군중이어서 조만간바그다드 인근까지는 쉽게 전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군 도중 방화에 의해 시뻘건 불꽃을 내뿜고 있는 유정들이 자주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전망과 나이지리아 내전 격화로 인한 생산중단 사태로 이들 지역으로부터의 원유공급이 상당기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돼 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피맛 USA의 존 킬더프 애널리스트는 "전쟁이 빠른 시일내에 연합군의 순조로운승리로 마감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전쟁이 수개월간이어질 경우 원유생산 정상화에도 그만큼의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03.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