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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골프] 나도 장타자…김대현 공동선두

...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깊어 티샷하기가 어려웠다"면서도 "아직 선두와 타수차가 크지 않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18)은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6위로 떨어졌다. 탁구 스타플레이어 출신 아버지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감독이 캐디를 맡은 안병훈은 "4-5년 만에 한국대회에 출전하니 잔디, 거리 등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며 "내일은 경기에 더욱 집중해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9.09.10 00:00

[한국오픈골프] 안재형 "캐디는 편한 게 최고"

US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아들 안병훈을 최연소 챔피언(17세11개월)으로 만들어낸 '골프 대디' 안재형(44) 전 대한항공 탁구 감독이 8일 아들과 함께 입국했다. US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도 직접 캐디를 맡아 본 안재형 전 감독은 "(안)병훈이가 우승해 기쁜 것은 당연하다. 믿기지 않고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 얼떨떨할 정도"라며 환하게 웃었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46) 씨와 함께 '스타 부부'로도 잘 알려진 안재형 전 감독은 ...

연합뉴스 | 2009.09.08 00:00

큰 키·S라인·긴 생머리…'앗! 사람이 아니네'

큰 키에 가녀린 몸, 커다란 눈망울과 길게 늘어진 생머리. '유난히' 완벽한 모습의 이 여인은 안타깝게도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17일 정식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탁구게임 '엑스업 레볼루션'(엑스업)의 모델로 마네킹을 내세우고 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정상급 여자 스타들이 장악하고 있는 홍보 모델계에 신선하게 등장한 그의 이름은 '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

한국경제 | 2009.09.07 00:00 | saram001

[인천·경기]송도테크노파크 스트리트몰 기공..오피스텔, 판매시설 등 건설

... 지하에는 각종 오락·편의시설을 갖춘 유스 토피아(Youth Topia)와 도심엔터테인먼트 센터(UEC) 등으로 이뤄진 ▲언더그라운드 몰(Underground Mall)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무료 이용 가능한 농구, 당구, 탁구, 골프, 암벽등반 등 실내스포츠 시설과 커뮤니티 지하광장, 월드 뮤직룸, 뮤직클럽, 푸드코트, 저가형 지하쇼핑몰, 극장, 게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젊은 학생과 벤처인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Public시설(저가형 ...

한국경제 | 2009.09.07 00:00 | iykim

[월요인터뷰] 자오즈민 대표는… 사업·스포츠로 兩國 가교 역할

자오즈민 대표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 양영자 · 현정화조와의 한판 직후부터였다. 같은 왼손잡이인 천징 선수와 조를 이룬 자오즈민은 세트스코어 2-1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세계 정상급 선수로선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녀가 한국팬에게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온 계기는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과의 결혼이었다. 자오즈민은 1984년 파키스탄에서 ...

한국경제 | 2009.09.06 00:00 | 임도원

[월요인터뷰] 자오즈민 "골프 1등한 아들처럼 사업가로 금메달 따고 싶어요"

자오즈민 옴니텔차이나 대표를 최근 서울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내 본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녀의 아들 안병훈군이 지난달 31일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경사가 있은 직후였다. 탁구국가대표 안재형 선수와 나눈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은 지 20년.탁구 챔피언 부부의 아들은 이렇게 성장했다. 자오즈민 대표 자신도 중국에서 휴대폰 부가서비스 사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왼손 드라이브를 칠 때 찰랑이던 ...

한국경제 | 2009.09.06 00:00 | 임도원

라운드 직전 오금 펴주고 스탠스는 클로즈를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연소 챔피언 안병훈(18 · 올림픽 탁구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외아들)은 '왜 탁구선수가 되지 않고 골프를 택했느냐'는 질문에 "스포츠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것이 골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톰 왓슨(60 · 미국)이나 최상호(54)가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이 아닐까.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고 거리도 줄어들겠지만,경험이나 쇼트게임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골프다. ...

한국경제 | 2009.09.04 00:00 | 김경수

녹색 테이블은 좁다…탁구커플 2세의 '그린 반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안병훈(18)이 세계 아마추어골프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지닌 제109회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병훈은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44)-자오즈민(46)의 외아들인 데다 대회 최연소 챔피언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 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CC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벤 마틴(미국)에게 7홀차의 일방적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다. 1991년 9월17일생인 안병...

한국경제 | 2009.08.31 00:00 | 김경수

[LPGA] 허미정 "병훈이도 우승했어요?"

... 땅에서 적응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대전 월평중학교 3학년 때 찾아온 드라이버 입스는 더 심해져 티박스에서는 손이 떨려 골프채를 잡지 못할 정도였고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영어 때문에 외톨이가 됐었다. 이 때 알게된 선수가 유명한 탁구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 병훈이었다. 허미정은 "저는 영어가 안돼 힘들었는데 병훈이는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라고 그 때를 회상하면서 "사실 병훈이보다는 안재형 감독님 도움을 많이 받았죠"라며 웃었다. ...

연합뉴스 | 2009.08.31 00:00

US아마골프 챔프 안병훈 "양용은 덕에 우승"

... 마지막 날 결승에서 벤 마틴(미국)을 무려 7홀 차로 꺾은 안병훈은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양용은이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한국 사람이나 아시아인 입장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세기의 탁구 커플'인 안재형(44)-자오즈민(46)의 외아들인 안병훈은 이날 오전 18홀 경기에서 양용은이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입었던 것과 같은 흰색 골프복을 입고 나왔다. 안병훈은 "원래 하얀색을 좋아해 자주 입는 편"이라며 "양용은 ...

연합뉴스 | 2009.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