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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집단 피살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소년들이 실종되기 전 유골 발굴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저수지에서 손발이 묶인 노인의 익사체 등이 발견됐다는 박모(38)씨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에 나섰다. 10일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박씨의 신원 확인에 이어 박씨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는 한편 당시 변사사건 기록과 현장을 촬영한 사진 등을 검토, 개구리소년 사건과 연관성을 찾고 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이 단순한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 `KAIST Art & Science 영재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주를 영재교육 도시로 선포했다. 영재교육 도시는 영재교육의 대중화와 문화 영재 양성, 영재교육의 산업화를 표방한다. 연구센터는 내년 4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일요일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는 `1만명 전주 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같은 영재 숫자는 시내 전체 초등학생의 6분의 1에 해당한다. 연구센터는 또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주 월요일 `우리아이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개구리 소년' 타살의혹 사건을수사중인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9일 유골 발견 현장 부근에서 낚시를 했던 남자 6-7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소년들의 실종 당일에 유골 발견 장소에서 1㎞ 가량 떨어진 '선원지'라는 못에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낚시꾼 6-7명을 보았다는 정모(당시 16.여)씨의 제보가 사실인지 여부를 집중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소년들의 실종 이후 7개월여 뒤에 접수된 이 제보가 당시 수사과정에서 상당한 신빙성이 ...

연합뉴스 | 2002.10.09 00:00

'개구리소년' 유골 발굴현장에서 뼛조각과 탄두등이 추가로 발견됐다.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8일 유골 발견지점에서 정밀 추가발굴작업을 벌여 부위를 알 수 없는 7X5㎝, 5.5X2㎝, 3.5X2㎝ 크기의 뼛조각 3개와 탄두18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발견된 뼛조각과 탄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법의학팀에 감정을 의뢰해 뼛조각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탄두와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인력을 ...

연합뉴스 | 2002.10.09 00:00

`개구리소년' 두개골 2개에서 이끼류가 발견돼 이 물질이 소년들의 사인을 밝혀줄 단서가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8일 개구리소년 두개골 5개 가운데 2개의 후두부 부분에서 이끼로 추정되는 연녹색의 물질이 끼여 있었던 것이 확인됨에 따라사체 일부가 외부에 노출된 채 상당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재검토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특히 `두개골에서 발견된 이끼류가 외부에 노출된 뒤 다시 흙에 덮인 흔적이 없다'는 ...

연합뉴스 | 2002.10.08 00:00

'개구리소년' 유골 발굴 현장에서 숯과 불을 지핀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개구리소년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8일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지점에서 지름 1.5㎝ 길이 5㎝ 가량의 숯 조각 2개가 지난달 말 유골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것에 이어 지난 7일 오후 와룡산 수색과정에서 불을 지핀 흔적이 발견됐다. 불을 지핀 흔적은 유골 발견현장에서 산 정상 방향으로 1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나무를 중심으로 ...

연합뉴스 | 2002.10.08 00:00

'포켓몬 가고 유희왕 온다.' 일본 코나미사가 만든 '유희왕(일본명 유기오)'이란 카드게임이 포켓몬(일본 닌텐도사)을 누르고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유희왕은 포켓몬과 같은 일본 만화이며,주인공이 카드게임을 통해 고대 괴물들을 물리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만화에 등장하는 카드게임은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지난 4∼6월중 1천6백20만달러어치나 팔렸다....

한국경제 | 2002.10.07 00:00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발생을 전후해 현장 주변에서 주한미군의 사격훈련 실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장기화의 한가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7일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와 육군 제50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주한미군 제19전투지원사령부에 당시 현장 주변에 주둔했던 부대의 명칭과 주둔기간, 실종 전후의 사격훈련 실시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육군의 이번 요청은 당시 달서구 장기동 일대에 미군이 주둔했었다는 주민들의진술과 지난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개구리 소년' 타살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7일 도롱뇽(알)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소년들의 사인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남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 당일 오후 4시께 유골 발견 지점에서 동북쪽으로 2-3㎞ 가량 떨어진 금호JC 인근에 있는 무학사 주변에서 5-6명의 소년이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박모(25.당시 평리중 1년)씨 등 4명의 제보에 신빙성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개구리 소년' 타살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4일 소년들의 실종 당시에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제보자를 찾아 제보내용의 신빙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 살다 경기도 남양주시로 이사를 간 함모(22)씨와 전화통화를 갖고 "개구리 소년 실종 당일인 91년 3월 26일 오전 10시께 유골 발견 지점과 2㎞ 가량 떨어진 와룡산 서재방향에서 '으악'하는 비명소리를 들었다"는진술을 확보했다. 함씨는 ...

연합뉴스 | 2002.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