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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워크아웃 개시…순항할까

... 채무상환을 유예해 주기 때문에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그에 상당하는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금리 감면을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출금에 대한 이자 수익도 줄어들게 된다. 또 신규자금 지원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출자전환을 하게 되면 출자전환분 만큼 이자를 받을 수 없게 된다. 21개 채권금융기관의 C&중공업 채권은 대출채권 4천893억원과 보증채무이행청구권 610억원 등 총 5천503억원이다. C&우방은 금융권 직접대출 1천99억원, ...

연합뉴스 | 2008.12.03 00:00

C&그룹, 회생의 구급차는 탔지만…

... 모회사라고 할 수 있는 C&해운을 중심으로 C&우방-C&상선-C&중공업 등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로 엮여 있다. 임 회장은 C&해운 지분 55.3%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C&우방 채권단이 ...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관리단을 파견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야 한다"며 "채권단이 감자와 출자 전환을 통해 실질적 경영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창민/이심기 기자 cmjang@hankyung....

한국경제 | 2008.12.03 00:00 | 장창민

美자동차 '빅3' 자구안 제각각

... '새턴'만을 판매하는 딜러로부터 딜러권을 매입해 '새턴'을 '뷰익' 등 다른 브랜드 딜러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딜러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GM은 이와 함께 채권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출자전환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반면 GM보다 재정 상황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포드의 경우 다급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보다는 앨런 멀럴리 CEO의 보수를 삭감하는 등 상징적인 조치들을 고려하면서 위기시 사용할 자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8.12.02 00:00 | 이익원

GM, 금융권에 보유채권 출자전환 요청

... 제출 앞두고 공적자금 겨냥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채권금융단의 보유 채권을 출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까지 의회에 자구방안을 내야 하는 릭 왜고너 GM 최고경영자(CEO)가 의회에서 공적자금 지원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채권단의 출자전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규모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를 줄이면 이자 부담을 덜게 돼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는 ...

한국경제 | 2008.11.30 00:00 | 이익원

태창기업, 민간의보 정보서비스

... 섬유업체인 태창기업이 210억원을 투자해 민간의료보험 정보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공모 발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 차익을 얻는 셈이어서 고평가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HNIP 전망이 유망해도 태창기업이 출자 후 최대주주로 오르는 것도 아니고 사업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평가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

한국경제 | 2008.11.30 00:00 | 조진형

[리포트]C&발 후폭풍 파장은..워크아웃 VS 법정관리

... 운명이 일단 채권단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C&그룹에 대한 금융권 전체 여신은 1조3천억원. 계열사 대부분이 순환출자 구조로 연결돼 있어 C&중공업이나 C&우방 중 한 곳만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그룹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동의) ->(불가) ->기업실사 ->법적절차 ->기업개선안 확정 (압류,경매) ->구조조정 잔존을 결정하면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조정과 이자 감면, 대출 만기연장 등을 하게 되고, 은행은 출자 전환분만큼 이자를 받을 수 없게 되고, ...

한국경제TV | 2008.11.28 00:00

[C&그룹 워크아웃 신청] 은행권도 타격 불가피

... 4천521억원이다. C&우방에 대한 여신은 1금융권 377억원, 2금융권 722억원 등 총 1천99억원이다. 채권단이 C&중공업과 C&우방에 대해 청산가치와 잔존가치를 검토해 잔존가치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면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조정, 이자감면, 대출만기 연장 등을 하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는 출자전환분 만큼 이자를 받을 수 없는 등 워크아웃 기간 채권 회수를 제대로 할 수 없게돼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청산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채권단이 ...

연합뉴스 | 2008.11.27 00:00

[C&그룹 워크아웃 신청] 향후 일정과 변수는

... C&우방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그룹 계열사 대부분이 순환출자 구조로 연결돼 있어 C&중공업이나 C&우방 중 한 곳만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C&그룹 전체가 ... 들어가게 된다. 채권단은 신규자금 투입과 금리 감면, 채무원금 탕감 등 지원을 검토하고 기업 측에서는 감자를 통한 출자전환이나 자구안을 마련하게 된다.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으면 담보물 압류와 경매 등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8.11.27 00:00

[은행 자본확충 어떻게] 정부 측면지원 어떻게

... 주택금융공사가 은행이 가진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매입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모기지담보증권(MBS)으로 전환해 시장에 매각하면 된다. 이럴 경우 은행들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으로 과다한 은행채 등을 상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 공사채를 한은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대상에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도 금융공사에 100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은은 은행 후순위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급준비율 인하는 은행들이 한은에 요청하는 ...

한국경제 | 2008.11.27 00:00 | 김현석

"美금융위기, 새 은행 설립이 치료약"

... 따로 관리하는 일 없이도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또 현재의 금융 혼란과는 관계가 없는 강력한 은행의 출현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인 전환점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맞춤옷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줄 수 있다. 미국은 과거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 출자 은행을 설립한 전례가 있다. 첫번째 은행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 시절 초대 재무장관을 지낸 알렉산더 해밀턴이 추진한 것으로 통화 표준화와 ...

연합뉴스 | 2008.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