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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난 뼛속까지 한국인"

... 뿐이다. 항상 목표를 높혀 잡는 위성미의 이런 습관은 '장래 목표'를 사상 첫 PGA 투어 여성 멤버로 설정하게 됐다. '어렵고 어쩌면 도저히 실현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면서도 '목표와 꿈은 높게, 크게 갖고 싶다'면서 '마스터스에 나가겠다는 꿈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멀리 치는 건 자신있지만 퍼팅 미숙은 아킬레스건 프로 선수 위성미가 스스로 평가한 장점과 단점은 골프팬들이 짐작과 다르지 않다. 역시 장점은 장타력이다. 위성미는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

연합뉴스 | 2006.04.25 00:00

[PGA] 최경주, 첫날 1언더파로 중위권

... 클라크(북아일랜드)는 첫날 4언더파 68타라는 좋은 스코어를 냈으나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의 주치의와의 면담을 위해 경기를 포기하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00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클라크의 아내 헤더는 최근 암세포가 전신으로 번져 병세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마스터스 대회 때 아버지가 암을 앓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하면서 동병상련을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6.04.21 00:00

우즈 "당분간 대회에 못 나간다"

...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의 결혼식 참석과 자동자경주대회 출전을 위해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우즈는 21일 "아직 대회 출전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아버지의 병세를 봐 가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대회 출전 이후 벌써 2경기를 빠진 우즈가 US오픈 이전에 열리는 7개 대회를 모조리 쉴 수도 있다는 것. 우즈는 "지금은 휴가 중이고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당분간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정말 앞으로 어떻게 ...

연합뉴스 | 2006.04.21 00:00

우즈 "6월까지 나 찾지마" ‥ 투병 아버지와 함께 시간

... 우즈(31ㆍ미국)가 6월 열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이전에는 대회에 나서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의 결혼식 참석과 자동차경주대회 출전을 위해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대회 출전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아버지의 병세를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토너먼트 출전 이후 벌써 두 경기를 빠진 우즈가 US오픈 이전에 열리는 7개 대회를 쉴 수도 있다는 것.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04.21 00:00 | 김경수

[크리스티 박의 '시너지골프'] '천천히'보다는 '부드럽게' 스윙을

46세의 '노장' 프레드 커플스가 이달 초 열린 2006 마스터스토너먼트에서 선전한 모습은 놀랄 만한 일이다. 그가 게임을 잘 이끌어가는 이유는 바로 스윙 템포와 타이밍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게임 운영에 꼭 필요한 템포와 타이밍에 대해 얘기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몸에 익힐 수 있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타이밍은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간과하기 쉽다. 스스로 편안하게 조절할 수 있는 페이스에서 스윙하는 것은 매우 ...

한국경제 | 2006.04.19 00:00 | 김경수

삼성전자, '남반구의 위성미' 양희영 후원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17.영어이름 에이미 양)이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양희영에게 2012년까지 6년7개월 동안 후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고교 2년생인 양희영은 내년 11월까지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할 계획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일단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프로 전향 때 5년간 전속 계약을 다시 맺을 방침이다. 양희영은 프로로 ...

연합뉴스 | 2006.04.19 00:00

최경주 "우승컵 안고 귀국할게요"

...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최경주는 이왕이면 시즌 첫 우승컵을 안고 귀국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경주는 올해 들어 8차례 대회에서 톱10 입상이 없지만 40만달러의 상금이 말해주듯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마스터스에서 컷오프된 이후 2주 쉬면서 피로도 풀고 샷 감각도 가다듬은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회 장소가 최경주가 살고 있는 집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불과해 사실상 홈코스나 다름없는데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

연합뉴스 | 2006.04.18 00:00

슈퍼루키 이선화 "이번엔 꼭…" ‥ 20일 내추럴챔피언십서 시즌 첫승 도전

...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험블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5월4일부터 한국에서 열릴 SK텔레콤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최경주는 미국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안고 귀국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스터스에서 커트를 미스한 이후 2주 동안 쉬면서 피로도 풀고 샷 감각도 가다듬었다. 특히 대회 장소가 최경주가 살고 있는 집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불과해 홈코스나 다름없는 데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해 최경주의 우승을 기대할 만하다. ...

한국경제 | 2006.04.18 00:00 | 한은구

[스카이힐오픈골프] 국가대표 강성훈 '준비된 스타'

... 뽑힌 것은 당연지사. 강성훈은 또 무대를 해외로 옮겨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2004년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준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US아마추어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우승자에게는 US오픈과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는 US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진출한 끝에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아마추어대회 본선 방식인 매치플레이 경험이 적은 탓에 우승컵은 없지만 본선 진출 선수 64명을 가리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대회에서는 ...

연합뉴스 | 2006.04.16 00:00

[PGA] 나상욱, 첫날 공동 54위

... 버라이즌헤리티지 첫날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나상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6천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나상욱은 마스터스 기간 충분히 휴식을 취했으나 실전 감각이 떨어진듯 퍼트수가 31개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빅5'중 유일하게 출전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3개홀 연속 보기를 범한 뒤 이글을 잡고 버디도 1개를 추가, 이븐파 71타로 나상욱과 ...

연합뉴스 | 2006.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