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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소장은 "최근 열린우리당은 호남과 충청지역에 의존하는 지역정당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주의 타파와 정책중심이란 창당정신이 사라지고 정체성 혼란과 대립만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는 "총선 이후 여당은 신행정수도,4대입법,4·30 재보선 등의 국면을 차례로 거치면서 비일관성,임의성,보수화,이완과 무기력 등의 약점을 드러냈다"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데도 여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

한국경제 | 2005.05.30 00:00 | 박해영

... 등에 대한 기조발제와 토론, 분임토의 등이 열린다. 이틀째인 31일에는 덕유산 산행에 이어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부터 `민주주의와 경제의 지속발전에 있어서의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듣는다. 열린우리당이 지방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연 것은 17대 총선 직후인 지난해 4월26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양양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가진 이후 13개월만이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41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도 열린다. 한일 국교수립 40주년을 맞아 이처럼 6.3세대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지만, 정치현장에서 뛰고 있는 6.3세대 정치인들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선을 거치면서 적지 않은 6.3세대 정치인들이 정치무대의 중심에서 외곽으로 사라진 상태이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盧武鉉)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정대철(鄭大哲) 전 의원과 이회창(李會昌)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이날 오전 CBS 라디오와 S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 이같이 말한데 이어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의 지지도 하락에 대해 "4.15 총선에서 제1당이 된 뒤 국민의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피부에 와닿은 정책을 주도하지 못해 많이 실망한 것 같다"며 "그 결과가 재.보선에 반영된 것으로, 뼈를 깎는 각오로 일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30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4.30 재.보궐선거의 참패와 지지율 하락에 대한 원인 진단, 러시아 유전개발 및 행담도 개발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사건 대응 방향, 당의 진로 등을 놓고 계파간 견해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당은 17대 총선 직후인 지난해 4월26일부터 사흘동안 강원도 양양군에서 가졌던 당선자 워크숍에서 `실용 대 개혁'의 노선갈등을 `실용주의적 개혁'으로 봉합한데 이어 근 1년만에 당의 정체성 재정립에 나서는 것. 지난해 총선후 당의 좌표가 정해졌지만 민감한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동반성장론과 실용주의 개혁 등 일부 방향과 대책이 언급되고 있지만 성장 치중인지, 분배 치중인지 성격도 분명치 않다"고 질타했다. 정 교수는 "정부와 우리당은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을 통해 지지기반을 확대했으나 이러한 지지기반은 견고하지 않으며 유동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한 뒤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여권의 정체성 확립 ▲신자유주의와 복지의 균형 노선 도입 등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시달리고 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도 지방선거 참패로 퇴진위기에 몰려 있으며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역시 총선에서는 승리했지만 지도력 상실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위기에 놓여 있다. EU 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 경기침체로 인해 집권 사민당이 최근 11차례 지방선거에서 모두 패배해 곤경에 빠져있다. 그는 당초 내년 9월로 예정됐던 총선거를 1년 앞당겨 실시하자는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토니 블레어 총리는 지난 5일 실시된 총선에서 노동당의 3기 연속 ...

한국경제 | 2005.05.30 00:00 | 김남국

중동의 다종교ㆍ다민족 모자이크 국가인 레바논에서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29일 자유 총선이 시작됐다. 300만 유권자들은 과거 시리아와 레바논이 만든 선거법을 토대로 128석의 의회 의원을 선출한다. 총선은 수도 베이루트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남부와 동부, 북부 등 지역별로 4단계에 걸쳐 매주 일요일 치러진다. 베이루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에는 남부, 6월 12일에는 중부 마운트 레바논과 동부 베카계곡, 19일에는 북부지역에서 투표가 ...

연합뉴스 | 2005.05.29 00:00

... 김 의원을 `유권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의원'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참여연대는 "국회의원이 회기 중에 국회를 비우고 해외에 장기 체류한 것이 과연 적절한 행동이었는지 엄밀히 따져볼 일"이라면서 오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중요한 평가자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참여연대를 상대로 "공부하러간 것이 이렇게 지탄받고 욕을 얻어먹어야 되는지 때로는 억울하고 야속한 생각이 든다"며 "이번 사건은 논란거리는 될 수 있지만 ...

연합뉴스 | 2005.05.29 00:00

... 정부.여당의 입장에서 보면 내년 지방선거는 4년간의 국정수행에 대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엄숙한 순간이자, 지방권력의 교체라는 `마지막 숙원'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 여권은 2002년 대선승리와 2004년 17대 총선을 통해 정권재창출과 의회권력의 교체를 이뤄냈지만, 현재의 지방권력 분포도는 2002년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이 압도하고 있는 지방권력을 여당이 대선과 총선 ...

연합뉴스 | 2005.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