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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오는 7월17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던 그는 이날 이집트로 떠나기 직전 직전 뉴델리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선을 연기할 의사가 없으며 선거는 예정대로 7월17일에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는 또 중동의 휴전 상황과 관련, "모두가 합의를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압바스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 풍부한 아제르바이잔의 정부와 반체제 인사들간의 긴장은 지난 2003년 10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이며 아버지인 고(故) 가이다르 알리예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불거졌다. 반체제 인사들은 대선이 부정과 불법으로 자행됐다며 알리예프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총선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아제르바이잔 정국은 앞으로 혼미를 거듭할 것으로 우려된다. (바쿠<아제르바이잔> AP=연합뉴스) dcparke@yna.co.kr

연합뉴스 | 2005.05.21 00:00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대구사랑 국회의원 모임'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당은 17대 총선과 4ㆍ30 재보선 결과 지역에서 한 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대화 채널이 없는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열린우리당의 전국 정당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같은 모임을 결성키로 했다. 이 모임은 염동연 천정배 장영달 김부겸 이미경 한명숙 송영길 유시민 김혁규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 7명을 해임하고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 등 임시이사 7명을 2년 임기로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고려대 교수로 지난 2003년 11월부터 열린우리당내 정책자문기구인 국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7대 총선때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교수임용비리로 총장이 구속된 경기대 이사장에 이창복 열린우리당 강원도위원장을 선임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은 대학 교수 출신으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장과 ...

한국경제 | 2005.05.20 00:00 | 김현석

...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 정 장관에게 "오늘 아침은 통일부에서 사는거냐"라는 다소 썰렁한 농담을 던진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유 상중위원은 전대 이전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정동영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총선 이후 다수당을 차지한 그 좋던 초창기 4개월을 기간당원제를 폐지하기 위해 허송세월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 장관과 각을 세웠다. 이후 유 상중위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 장관과 한번 마주쳤고, 정 장관의 모친상에도 조문을 갔지만 ...

연합뉴스 | 2005.05.20 00:00

... 대구를 방문해 우리당 후보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기업도시 건설 등 주요 지역개발 공약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고온 지 불과 열흘여만의 영남행이다. 이처럼 문 의장의 영남 방문이 잦아지고 있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다음 대선과 총선을 겨냥해 당 지지기반을 조금이라도 두텁게 하기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특히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대구와 부산.울산에서 정치적 기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향후 주요 선거에서 고전이 불가피하다는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 압박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디지털 특보를 지냈던 황씨가 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한나라당에서 자문위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황씨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서울 서초갑 공천을 희망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비례대표 24번으로 공천받아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 승계 2순위자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고문 변호사인 정주식씨는 "학교 설립 초기 자금난 때문에 매경휴스닥의 ...

한국경제 | 2005.05.18 00:00 | 정인설

...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학생운동을 하다가 혈서를 쓰느라 손가락을 자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대 면제를 위한 단지가 아님을 강조한뒤 "도가 너무 지나친 보도같다"고 반박했다. 월간조선 6월호는 "이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때 지역구에 뿌린 자신의 저서 `우통수의 꿈'에 `1986년 대학생들의 분신을 보고 손가락을 잘라 태극기에 혈서를 썼다'고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월간조선은 이어 "이 의원이 1985년 신체검사에서 2급 현역병 판정을 받았으나 ...

연합뉴스 | 2005.05.18 00:00

... 청취하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박 대표는 "가족들의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다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보람이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일을 못하면 나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병원방문 이후 광주.전남지역 총선 출마자 및 당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 대표의 광주 방문에는 이강두(李康斗) 최고위원, 맹형규(孟亨奎) 정책위의장, 전여옥(田麗玉) 대변인, 진수희(陳壽姬) 제6정조위원장, 김문수(金文洙) 권오을(權五乙) 전재희(全在姬) ...

연합뉴스 | 2005.05.18 00:00

... 노조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차정경'이라는 네티즌은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위원장임을 말하기 부끄럽다"며 "이용득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수습해야 하며 개혁을 말하지 말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노총이 작년 4월 총선에서 녹색사민당을 만들었다가 2% 득표에 실패한 뒤 집행부가 사퇴한 사실을 상기하며 "이남순 전 위원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물러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앞가림의 자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는 보전했다"고 비판했다. ...

연합뉴스 | 2005.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