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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시키고 있는시위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룰라 대통령은 특히 이번 볼리비아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확대될 경우 남미통합 일정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이름으로 볼리비아의 정치적 안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볼리비아 의회가 대통령직 사직서를 거부할 경우 메사 대통령으로서는 국내적으로 더욱 안정된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

연합뉴스 | 2005.03.09 00:00

... 룰라 대통령은 특히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만남은 경제ㆍ사회ㆍ에너지 등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남미 통합을 위한 의미있는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다른 회원국과도 대화를 통해 각국의 이해관계로부터 공동의 이익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해야 하며, 최근 구성된 남미국가공동체는 남미 대륙의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한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4개 회원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산·관·학 공동연구를 오는 4월 중 시작한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20일 "작년 10월 메르코수르와 FTA체결 추진 방침이 확정된 이후 양측 정부 실무자들의 논의 끝에 4월께 첫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며 "메르코수르 4개국 중 브라질이 한국과 FTA를 체결하는 데 가장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정부가 추진중인 ...

한국경제 | 2005.02.20 00:00

... 정치적ㆍ경제적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인접국들과의 통합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이러한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면 세계경제의 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룰라 대통령은 오는 12월 '남미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안데스공동체간 동맹이 현실화되면 3억5천만명의 인구와 1조달러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가진 거대한 시장이 출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실질적으로 타결한 싱가포르와 협상 문안을 실무적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며 "이달 중 수석대표 서명, 법제처 심사, 국회비준 등을 거쳐 올 하반기 한-싱가포르 FTA 발효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무역협정 체결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다음 달 말이나 오는 4월에 공동연구 1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동연구 1차 회의를 가진 인도에 대해 "FTA에 대한 상호 이해가 깊어 4번 정도의 공동연구회를 연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 ▲카를로스 페레스 델 카스티요 = 작년 3월부터 호르헤 바트예 우루과이 대통령의 국제통상 담당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98-2004년 WTO대사로 여러차례 WTO 일반의사회 의장과 주요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외무장관을 지냈으며 남미의 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수석 협상자로 참여한 `외교통'이다. ▲루이스 펠리페 데 세이하스 코레아 = 2002년부터 WTO 주재 브라질 대사를 맡고 있으며 친미성향의 카스티요 후보를 겨냥한 대항마로 브라질이 내세운 인물로 알려졌다. 유엔과 스페인,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 예정이다. 중국과는 정부간 FTA 관련 논의가 개시되지 않고 있으나 양국 민간연구소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 발전연구중심(DRC)이 오는 3월 양국 FTA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첫 연구회를 갖는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는 FTA와 유사한 개념인 무역협정(TA) 협상을 가질예정이나 협상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일본과는 지난해 11월 제 6차 FTA 협상을 가진 데 이어 양국이 차기 협상 일정을 잡기 위해 논의중이다. 싱가포르와는 지난해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 있다. 중남미지역에서는 지역블록화에 따른 역외국 차별로 인해 한국 제품이 점차 가격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중국과 함께 아르헨티나 일회용 주사기 시장을 석권했던 한국 업체들은 요즘 브라질산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인 브라질산 제품이 무관세로 밀려 들어오는 데 반해 비회원국엔 17.5%의 관세가 얹혀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것. 한국 기업들은 관세차별에 더해 공공발주와 정부조달 시장에서도 FTA 미체결로 인한 불이익을 받고 있는 ...

한국경제 | 2005.01.03 00:00

... 아남전자 등은 5% 관세를 물어야 해멕시코산 및 중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멕시코는 FTA 체결국의 자동차는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반면 미체결국에 대해서는 수입관세를 50%로 인상했다. 브라질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자동차 대외공동관세를 20%에서 35%로 인상하는 등 역외 수입품에 대한 차별을 강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섬유, 직물, 타이어, 가전제품에서 역내외국 간 차별적인 관세율을 운영하고 있다. ◆ 기술규격 인증 애로= FTA를 ...

연합뉴스 | 2005.01.03 00:00

... 않기 위해 내년에는 총 20여개 국가와동시다발로 FTA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은 일본,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FTA 협상 중이거나 조만간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멕시코, 인도,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FTA 협상 사전 단계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과 장기적으로 FTA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최선의 FTA 조건을 얻어내야 하며 특히 무역자유화의 효과가 큰 반면 부작용 또한 ...

연합뉴스 | 2004.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