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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전자 노사 조기정상화 원칙에 합의

      서울시경은 20일 불법 주차돼 있던 동료경찰관의 차에 딱지를 붙이던 주차 단속원에게 행패를 부린 서울 관악경찰서신림5동 파출소장 정재웅경위(50)를 직위 해제했다. 한편 김종우관악경찰서장은 이날 정경위로부터 봉변을 당한 서울 관악구청소속 주차단속원 김선숙씨(24.여)등 2명을 불러 격려했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

    • 형호군 살해사건, "납치살해" 가능성 수사

      치안본부는 16일 이형호군(9)유괴살인 사건과 관련,3차례나 범인을 놓치는등 경찰수사과정에서 허점을 드러낸 책임을 물어 설동주강남 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치안본부 폭력과장 이팔호총경을 후임서장 으로 임명했다.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강남서장 직위해제, 후임에 이팔호 총경

      국민연합등 30개 재야단체는 16일 오후 전국 16개 주요도시에서 "수서 비리규탄국민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대부분 무산됐다. 대회가 무산되자 시민. 학생들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했다. 이에앞서 한양대 중앙대등 전대협소속 서울시내 18개대생 3천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학교별로 출정식을 갖고 대회 적극참가를 결의한뒤 파고다고원등 대회장소로 집결하기 위해 개인별로 학교를 빠져나갔다.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 순환 근무...비리소지 없애기 위해

      서울시경은 10일 음주운전 단속시 운전자와 경찰관 사이의 부조리 소지를 없애기 위해 11일부터 음주측정 서식체계를 개선하고 2-3주단위로 단속경찰관의 근무지를 바꾸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음주측정서가 보고용과 기소용으로 서식이 달랐으나 앞으로는 보고용과 기소용의 양식을 통일시키는 한편 동일한 일련번호를 매기고 경찰서장의 관인까지 찍도록 해 음주운전자 처리과정에서의 비리소지를 없애기로 했다. 또 단속현장에서의 부정소지를 사전에 봉쇄하기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공명선거풍토 조성에 총력키로...정부 전국관서장회의서 결의

      치안본부는 6일 경찰 내부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평소 부조리 또는 부도덕성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직원들과 성격 이상자등을 색출,별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종국치안본부장은 이날 하오 열린 전국시도경국장 회의에서"영등포 ... 명분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원하는 행위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대처하라고 말하고 불법사례가 방치되는 경우 관할 서장을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치안본부는 이와 함께 지자제선거,수서비리,봄철 임투등을 쟁점으로 집단시위사태가 크게 ...

      한국경제 | 1991.03.06 00:00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적극 추진...민자, 공직자 윤리법개정 방침

      ... 국회의원윤리 실천규범등을 협의하면서 공직자윤리법의 개정문제도 동시에 협의할 계획을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무직공무원 3급이상의 일반직공무원 및 별정직 공무윈 법관 및 검사 장관급장교 시장, 군수, 구청장및 경찰서장등에 대해 본인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등록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범죄수사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사실상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걸프사태 종전으로 해상운임 인하 러시

      경찰관이 술에 만취돼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안에서 권총을 쏘는등 난동을 부렸으나 관할 경찰서가 이를 상부에 제때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새벽 2시40분께 서울 노원경찰서 수락파출소 김원환순경(36)이 ... 사건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시경에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사건발생 사실을 계속 부인해오다 뒤늦게 이를 시인했다. 노원경찰서장 곽종현총경(57)은"파출소로부터 보고를 신속히 받지 못해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노원경찰서는 1일 ...

      한국경제 | 1991.03.02 00:00

    • 고성 일가족 방화살인 수사 진전없어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성신이용소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고성경찰서는 거진지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목격자가 현장에서 탈출한 최씨의 아들(9)뿐이고 현장에서의 증거물 수집등이 어려워 수사의 ... 살만한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부인 황씨는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돈놀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수사 사건직후 경찰은 거진지서에 김용래 고성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24명의 수사진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관일군이 ...

      한국경제 | 1991.02.26 00:00

    • 경찰, 대학생 가두시위 대비 검문검색 강화

      서울시는 26일 하오 4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시대간첩 대책회의를 열고 민관군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비정규전 대비 태세확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방위 협의회의장인 이해원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 시청간부와 22개 구청장 및 경찰서장 중요시설방호책임자, 군관계자 및 시민대표 1백22명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1.02.25 00:00

    • 수사담당 검사등 7명 고발, 민사소송도 제기

      ... 노조 간부들을 연행해 일부 구속한 사건과 관련 수사담당검사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강홍구검사와 이광웅 의정부 경찰서장등 7명을 불법체포및 감금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김변호사등은 이와함께 서울 민사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 김변호사등은 김유선씨 (35. 전노협 조사통계부장)등 연행노조 간부 50명의 위임을 받아 이날 제출한 소장에서 검찰과 경찰이 현행범도 아닌 노조간부들을 영장없이 강제연행해 50여시간동안 구금한 것은 직권 남용이며 실정법상 명백한 불법감금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