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한양증권사장을 비롯해 연영규 동남증권사장 대우의 김창희사장 쌍용의 하진오사장 고려의 이정우사장등 이번에 임기가 만료됐던 사장5명과 선경의 유철호사장은 모두 유임됐다. 반면 이량섭 현대증권회장과 박동희 대신증권부회장은 개인사정등의 사유로 퇴임했다. 대우 인사폭 가장커 .승진인사폭이 가장 컸던 증권사는 대우증권. 김사장과 한근환부사장이 유임된 가운데 방민환상무와 이기식상무가 전무로,김서진이사와 명중남이사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투자자문의 전재희전무는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0.43%인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이근수씨(47.목수)에 대해 서울 송파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 으나 "이씨가 전날 밤 11시께 소주 1병을 마신 사실이 인정되나 경찰이 다음날 상오 8시30분께 실시한 음주측정에서 혈중 알콜 농도가 0.43%나 나와 음주측정의 신뢰성이 없다"면서 "또한 단속 과정에서 경찰과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경찰이 보복감정으로 영장을 청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불량거래자로 간주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금융기관의 당좌예금 또는 여신거래처가 세법 외국환관리법등 경제관련법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불량거래자로 분류,금융제재조치를 취했으나 앞으로는 고객보호를 위해 금융기관의 거래에서 발생한 사유에 대해서만 불량거래자로 간주키로 한 것이다. 또 부도나 연체대출로 적색거래처로 분류된 기업이나 개인이 적색거래처에서 해제됐을경우 지금은 2년간 황색거래처로 계속 규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불량거래자에서 즉시 빼내,정상적인 금융거래를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중진공에서 이미 충분한 기업심사를 받았음에도 3 4가지의 서류를 더요구하는데다 지원금액의 연1%를 수수료로 받아 부대비용까지 늘고있다. 더욱이 중소기업이 중진공승인과 기술신보의 보증까지 받아도 거래은행측은 대출한도초과등을 사유로 대출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은행의 경우 이같은 정책자금에 까지 양건예금을 권유 또는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이러다보니 연9%수준인 구조조정기금의 금리가 일반대출금리수준까지 올라가는 실정"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국내 대주들인 산업 조흥 상업 한일 외환 제일 장기신용 신한 등 한국의 10개 은행에 전문을 발송,"한국이 제공한 10억달러 은행차관 의 이자를 약정 기일내에 지급할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공식통 보해왔다. 러시아측은 전문에서 "소련 해체이후 협정에 의해 대외경제은행이 각 공화국들로부터 각각 할당된 일정지분의 기금을 받아 대외채무를 상환 해왔으나 현재까지 러시아공화국만 자신의 지분을 보내왔을뿐"이라고 이자지급 지연사유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16 00:00

... 부도증가''라는 보고서를 발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의 도산은 매출부진및 판매대금 회수부진,과도한 부동산투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1-4월중 부도를 낸 업체들 가운데 부도금액이 가장 큰 70개 업체의 부도 사유는 매출부진 이 41.2%로 가장 많았고 과잉투자및 사업다각화 실패가 27.1% 관련기업의 부도에 따른 연쇄부도 22.3%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자금부족에 따른 부도는 5.9%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2.05.16 00:00

... 조사했을때도 매출부진에 따른 부도가 가장 많았다. 관련기업의 부도에 따른 계열사 하청업체의 연쇄부도비율이 작년의 6.4%에서 올해 22.3%로 높아진 점이 두드러진다. 한은은 금융결제원 8개시중은행 중소기업은행에서도 개별적으로 부도사유를 조사한 결과 주원인은?판매부진?판매대금회수지연?투자실패?관련기업의 부도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1.4분기중 당좌거래정지업체를 기준으로 볼때 도소매업이 35.1%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은 30.0%였다. 제조업부도비율은 ...

한국경제 | 1992.05.16 00:00

조선일보 *1면:북한,사유 부분 허용 *경제:에너지 절약 준비금에 감세 *사회:목포대생,경찰서 지서 기습/경찰관6명 납치-무기탈취 한국일보 *1면:민자 경선 종반 경색 국면 *경제:영세중소기업 법인세율 10%로 인하 검토 *사회:인공기 학생회장검거에 항의,경찰서 지서 동시 습격 서울신문 *1면:중기 `공제사업기금'' 대폭 확대 *경제:반도체 대미수출 초비상 *사회:목포대생들,경찰서 지서 습격 경향신문 *1면:김후보 `합동연설수용'' ...

한국경제 | 1992.05.15 00:00

...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등 6개국의 정상이 불참해 지난해 12월 CIS성립이후 최악인 반쪽정상회담이 됐다. 특히 그동안 CIS유지존속에 가장 열의를 보여왔던 키르기스공화국 아카예프대통령의 불참은 그가 미국방문중이라는 형식적인 불참사유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정상회담을 하루앞둔 14일 키르기스와 더불어 최대의 CIS존속론자였던 카자흐공의 나자르바예프대통령 조차 "CIS전도가 지극히 불투명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

한국경제 | 1992.05.15 00:00

... 금으로 상환하지 않으면 가지급금을 지급한 계열사에 대해 기업투자 부동산취득을 금지하고 자구 노력을 강화하여 여신을 축소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들 그룹에서 기한내에 현금으로 상환할 수 없 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정상을 참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들 그룹에서 주식을 팔아 현금으로 상환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하는 등 정당한 이유를 댈 경우 상환기간이 다소 연장될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감독원 ...

한국경제 | 1992.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