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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전주 세월호분향소…재정비 후 조만간 운영 재개할 듯

철거 두고 주변 상인들과 갈등…전주시도 당분간 유지 가닥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전북 전주 세월호분향소가 화재 뒤에도 계속 운영될 전망이다. 21일 이병무 세월호분향소 지킴이는 "불에 탄 분향소 천막 왼쪽 부분을 새것으로 바꿨고 곧 영정도 교체할 예정"이라며 "의미 있는 장소가 훼손된 채 둘 수 없기에 전날 활동가들이 모여 신속하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화재와 별개로 세월호 참사 4개월 뒤인 2014년 8월 설치된 전주 세월호분향소는 ...

한국경제 | 2024.05.21 11:34 | YONHAP

전북 등 4곳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소방준감→소방감

군·경찰보다 낮아 현장지휘 어려움…대전·광주는 추후 상향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한단계 올라간다. 소방청은 전북·충북·대구·울산 4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3급 상당)에서 소방감(2급 상당)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도 소방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지역 군·경찰 등을 지휘하는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현재 일부 ...

한국경제 | 2024.05.21 11:26 | YONHAP

'약속의 편지'·'장터 홍보'…광주시, 무안군민 직접 설득

... "항공과 이용객 수용 시설은 전국 5위 규모이고, KTX가 정차하는 유일한 국제공항이 될 예정인데 만년 적자 공항으로 묵혀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달빛 철도가 개통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산 가덕도 공항,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광주·전남 항공 수요를 빼앗길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무안 공항이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도약하려면 광주 민간·군 공항과의 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군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과 관련한 대책도 ...

한국경제 | 2024.05.21 11:24 | YONHAP

강원·전북, 내일 홍천서 특별자치도 공동 발전 합동 워크숍

내달엔 국회서 릴레이 포럼…정부 부처 협의·입법 과제 대응 공조 강원도와 전북도가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2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양 도 공무원과 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자치도 추진 상황과 주요 특례를 공유하고 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 자치도는 다른 특별자치 시도와는 달리 시군 행정 체제를 유지하는 등 공통점이 있어 첫 번째 협력 행사로 이번 워크숍을 ...

한국경제 | 2024.05.21 11:13 | YONHAP

에인트호번 유소년팀 코치들, K리그1 전북 유망주 훈련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유망주들이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 유소년팀 코치에게 배운다. 전북 구단은 에인트호번 유소년팀 코치들을 초빙해 전북 유소년팀 훈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인트호번 코치진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약 2주 동안 전북의 U-18(18세 이하), U-15, U-12 팀 선수들을 가르치고, 전북 지도자들과 만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에인트호번 코치진은 3명으로, 지난해 전북을 방문한 잭 브라질 필드 ...

한국경제 | 2024.05.21 11:05 | YONHAP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31일 개막…원화 전시 등 프로그램 풍성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시립도서관 등에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서전은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6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출발해 도서관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림책 투어버스와 전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팔복예술공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한국경제 | 2024.05.21 11:00 | YONHAP

전주 세월호 분향소에 불 지른 60대 "종교시설인줄 알고 방화"

"종교때문에 가정 파탄 생각 나서"…경찰, 추가 조사 전북 전주의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붙잡힌 60대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21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받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종교시설인 줄 알고 불을 질렀다"고 방화 혐의를 시인했다. A씨는 "종교 때문에 가정이 파탄이 났는데, 세월호 천막을 보니까 그 종교 생각이 나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세월호 분향소가 ...

한국경제 | 2024.05.21 10:25 | YONHAP

'최악의 시즌' 김민재 "뮌헨서 내적 갈등 겪어…더 강해지겠다"

... 김민재는 UCL 탈락이 확정된 다음에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인 볼프스부르크와 홈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보다 절제된 플레이를 펼치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다만, 막판에 발목을 접질려 교체됐고, 리그 최종전에 뛰지 못했다. 김민재는 전북 현대에서 뛰던 시절부터 늘 '최고'였다. 선발 자리를 잃고, 결정적 실수를 범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건 그에게 익숙하지 않은 경험이었을 터다. 김민재는 "전술적인 관점에서 감독님의 요구를 더 잘 이행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

한국경제 | 2024.05.21 10:14 | YONHAP

한국치즈과학고, '치즈·미생물 인재'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실에 있는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로부터 치즈, 미생물, 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 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이나 국가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치즈과학고는 치즈 개발·제조, 마을과 함께하는 리빙랩 구축, 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산학 공동교육, 유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교육 ...

한국경제 | 2024.05.21 10:09 | YONHAP

'농촌 왕진버스' 출발…전북 읍·면 6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진료

전북특별자치도는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주민을 무료로 진료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방·한방 의료, 구강 검진, 검안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농촌의 읍·면 단위 지역과 인구감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이날 남원을 시작으로 도내를 돌면서 어르신 8천여명의 건강을 살핀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

한국경제 | 2024.05.21 10: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