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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 36IU(12mg)고용량제제의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녹십자 조순태 사장을 비롯해 충북의대 소아내분비학회장 한헌석 교수 등 녹십자와 화이자 임직원, 전국의 소아내분비학회 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 황일태 교수, 한국화이자 세실리아 카마초 허브너(Cecilia Cam...

한국경제TV | 2013.05.13 16:15

녹십자(사장 조순태·사진)는 혈액제제·백신 생산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갖고 있는 제약업체다. 녹십자에 올해는 혈액제제 부문에서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 여부가 판가름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면역글로블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IVIG)'과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F'의 성과 가시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면역글로블린 IVIG는 3상이 예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께 미국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

한국경제 | 2013.01.23 00:00 | 김형호

조순태 녹십자 사장(사진)은 15일 “단순 투자 목적으로 일동제약 주식을 샀지만 두 회사가 플러스섬(plus-sum)이 될 수 있다면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녹십자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녹십자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혈액제제와 백신 중심인 반면 일동제약은 우리가 갖고 있지 못한 화학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녹십자는 ...

한국경제 | 2013.01.15 00:00 | 김형호

녹십자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와 6848만달러(약 730억원) 규모의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는 혈액에서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등을 분리해내는 시설이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명식 후 판 와나메티 태국적십자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녹십자 제공

한국경제 | 2013.01.06 00:00 | 김형호

녹십자(사장 조순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美)보건기구(PAHO)'에 내년 상반기 중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 1200만달러(약 130억원)어치를 수출한다. 녹십자는 “최근 PAHO가 실시한 2013년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며 “내년 1분기까지 PAHO 측에 120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달 WHO에서 다인용 계절독감백신 공급자격(PQ)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 ...

한국경제 | 2012.12.25 00:00 | 이준혁

... 일어날 전망이다. 녹십자가 일동제약을 인수하면 현재 업계 1위 동아제약을 뛰어넘는 매출 1조원대 제약사가 탄생하게 된다. 작년에 동아제약은 매출 9073억원이었고, 녹십자와 일동제약을 합치면 1조원을 웃돈다(1조374억원).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전향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지분 구조는 취약한 상태다.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개인 지분은 6.42%에 불과하고, 이금기 일동후디스 ...

한국경제 | 2012.12.10 00:00 | 이해성

녹십자가 다음달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강북사업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날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서울 강북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사업장에서 서울 전역의 영업활동을 주관해왔지만 동선의 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강북사업장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녹십자는 현재 서울 강남, 강북 ...

한국경제TV | 2012.10.31 00:00

30여년간 녹십자에서 잔뼈가 굵은 조순태 녹십자 사장(58)은 회사의 앞날에 대한 자신감에 차 있다. '불확실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던 헌터라제 성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8차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의 주제는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와 헌터증후군이었다. 녹십자는 헌터라제 개발의 주역으로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이 학회에 초대됐다. 조 사장은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던 환자에게 ...

한국경제 | 2012.10.04 00:00 | 이해성

... 세포 배지(培地)엔 바이러스가 바닥에 붙어서 자라는데, 이와 달리 배지 전체에서 둥둥 떠 바이러스가 자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바이러스가 훨씬 더 많이 자라 백신 생산성이 높아지는 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의 과거와 현재가 백신과 혈액제제였다면, 미래는 바이오의약품”이라며 “곧 줄기세포치료제와 제대혈, 셀뱅킹 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어떤 기업과도 손잡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

한국경제 | 2012.10.04 00:00 | 이해성

철학과 명징한 사고에 능했던 옛 그리스인들은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눠 불렀다. 크로노스란 끝도 시작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달력 속의 시간이고, 카이로스란 삶의 의미와 살아가야 하는 방향에 눈뜨고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우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일 터이다. 우리는 인생을 에멜무지로 사는 것이 아니므로 누구에게나 카이로스적인 시간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병영생활은 확실히 하나의 카이로스적 시간이다. 1977년...

한국경제 | 2012.08.02 00:00 | 이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