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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순위자의 분양신청이 마감된 경기 고양시 화정 택지개발지구 아파 트 청약에서 외지인이 현지주민의 이름을 빌려쓰는 불법 명의대여 사례가 많아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청약취소 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고양시내 부동산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화정지구 아파트 청 약에서는 전체 물량 1만7천8백50가구 중 1차분 8천1백16가구의 70%인 5천 6백81가구를 고양지역 주민에게 우선 분양함에 따라 부동산업자의 중개로 고양 주민이 이름을 ...

한국경제 | 1993.08.21 00:00

20일 마감된 경기 고양시 화정지구 민영아파트의 분양신청률은 고양시 거주자 1순위의 경우 평균 1.8대1, 수도권 거주자는 평균 3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무주택 청약자는 수도권이 8대1을 기록한 반면 고양시 거주자 청약분은 모두 미달됐다. 평형별로는 청구주택의 수도권 청약분 33평형이 무려 138.3대1을 기록 했으며, 경남기업 27평형이 75.2대1, 현대산업개발 49평형이 72.3대1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이 높은 ...

한국경제 | 1993.08.21 00:00

고양화정지구의 청약 첫날인 18일 고양시와 서울의 주택은행창구는 청약 접수자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특히 많은 청약자가 몰릴것에 대비 인근의 성라국교음악실과 예식장일부 를 빌려 접수처를 마련했던 고양시의 원당지점과 능곡출장소에는 현지인의 신청자가 몰려 접수하는데 30분이상씩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청약자들은 소형평형에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능곡출장소의 경우 이날 접수받은 4백19명중 2백63명이 27~33평형에,31명이 37,38평형 ...

한국경제 | 1993.08.20 00:00

금융실명제가 "투기꾼"들을 몰아내고 있다. 금융실명제 이후 첫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실시된 경기도 고양시 화정 지구 청약접수 첫날인 18일 현지 주민의 명의를 사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던 "큰손"들이 대거 청약을 포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때문에 당초 과열경쟁을 빚을 것이라던 예상을 뒤엎는 저조한 청약 률을 보였다. 총 8천1백16가구를 분양하는 이번 화정지구 아파트 분양에 대비, 인근 에는 지난 4-5월부터 부동산업자들이 몰려들어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건설부는 18일 청약이 시작되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지구에서 서울등 외지인 이 현지주민의 명의를 빌려 청약하는등 투기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국세청 주 택은행 고양시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섰다. 건설부는 주택공급신청서 접수때 명의대여여부를 점검하고 당첨자가 계약을 할때 주택분양자금 조달계획서를 제출토록하고 부동산중개업소의 현지인 명 의대여알선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키로했다. 화정지구는 일산신도시보다 서울 통근거리권이 가까운데다 신도시와는 ...

한국경제 | 1993.08.19 00:00

... 접수를 대행키 로 했다. 이는 최근들어 1, 2순위 청약미달이 계속 증가하고 3순위 청약업무를 주택업체가 취급하는데 따라 청약장소의 제한으로 인한 청약자불편, 추 첨의 공정성시비 등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방아파트의 경우 3순위 당첨자명단의 늑장통보로 인해 주택전산망이 효율성을 높일 수 없게 된데도 원인이 있다. 한편 주택은행은 3순위 청약대행업무를 지난 18일접수가 시작된 고양 시화정지구 1차 아파트에 적용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8.19 00:00

경기도 고양능곡지구에서 빠르면 내달말 4만9천평의 땅이 주택건설업체들 에 공급된다. 18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고양능곡지구에서 1차적으로 전용면적 25.7평초 과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합동개발용지 4만9천평을 내달말이나 늦어도 10 월초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주공의 올 신규사업지중 최대규모인 능곡지구는 현재 개발계획변경신청이 들어가 있고 내달 중순께 공급승인이 날 전망이다. 이번의 1차 공급분에는 2천4백~2천5백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건립될 ...

한국경제 | 1993.08.18 00:00

정부는 금융실명제실시 이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택 지개발지구의 아파트에 대해 현지인 명의대여여부등 철저한 투기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18개업체가 1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27-58평규모 8천1백16가구 의 화정지구아파트는 서울과 인접한데다 채권입찰및 20배수 우선청약제 등이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투기바람이 일 것으로 판단,건설부 국세청 경기도 고양시 주택은행등이 합동으로 강력한 투기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

한국경제 | 1993.08.18 00:00

... 중랑하수처리장등 서울시내 4개하수처리장내의 체육시설 주 차장 회의실등을 17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했다. 시민편의시설로 개방되는 곳은 성동구 송정동 중랑하수처리장을 비롯 강남구일원2동 탄전처리장,강서구 마곡동 가양처리장,경기도 고양시 난지처리장등이다. 개방시설은 축구.배구장 각 2개소,농구장 1개소,정 구장4개소이며 모두 2백45대가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시설도 마련돼있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6~8시30분,오후6시30~7시30분,토요일 오후2~7시30분이며 ...

한국경제 | 1993.08.18 00:00

고양 화정지구 아파트가 투기조짐이 나타날 정도로 청약대기자들의 인기를 끌게되자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현지주민에 대한 우선배정기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지역 분양아파트의 70%가 현지주민몫으로 돌려지고 30%만 서울등 외지인에게 주어지고있다. 건설부는 이로인해 서울등 외지인의 청약과정에서 과열경쟁이 빚어지고있 는데다 서울주민이 현지인 명의를 빌려 청약하는등 탈법행위가 빚어지고있 다고 보고 현지주민 ...

한국경제 | 1993.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