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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보고타 주택가서 코카인 3.9t 압수

      콜롬비아 군당국은 수도 보고타 주택가 에 있는 건물을 급습해 3.9t 분량의 코카인을 압수 조치했다고 현지언론이 1일 보도했다. 군당국에 따르면 코카인이 발견된 건물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저귀 보관 창고 였으며 압수된 코카인은 시가로 8천만달러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처럼 수t 분량의 코카인 압수 조치는 코카인 제조와 밀거래가 자주 이뤄지는 콜롬비아 시골 산악 지역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일이지만 보고타에서는 드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9.02 00:00

    • 멕시코, 세계1위 납치대국으로 '등극'

      ... 납치 사건 172건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브라질의 경우 올 상반기 169건의 납치 신고가 있었다. 특히 올들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은 76건이었으며 이는 멕시코시티의 시민 1인당 납치사건 수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브라질 경제수도라 할 수 있는 상파울루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콜롬비아 정부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2년 8월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 취임 이후 살인 및 납치 사건의 발생률이 각각 34%, 56% 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8.04 00:00

    • 콜롬비아서 소형선박 충돌..43명 사상ㆍ실종

      콜롬비아에서 11일 소형 선박이 충돌사고를 일으켜 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으며 20여명이 실종됐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북쪽으로 900㎞ 떨어진 피닐로스 시 인근 강에서 2척의 소형 선박이 이날 과속으로 질주하다 정면충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2척의 선박은 크게 부서져 곧바로 강물 속으로 가라앉았으며,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작업이 벌어졌으나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

      연합뉴스 | 2005.06.12 00:00

    • 콜롬비아 축구팬 1명, 흉기에 찔려 사망

      관중 난동으로 축구팬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보고타 엘캄핀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라이벌 아메리카 데 칼리와 산타페의 콜롬비아 1부리그 경기에서 관중난동으로 에디손 안드레스 가르손(20)이라는 축구팬 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두고 산타페가 2-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흥분한 홈 팬 1명이 펜스를 넘어와 주심을 폭행했고 이후 100여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라이스, 연일 '차베스 때리기'

      중남미를 순방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브라질에 이어 콜롬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차베스 때리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스 장관은 전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행동은 중남미에 불안정 요소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 정부의 비난은 석유 자원 확보 문제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18시간 동안 보고타에 머물면서 알바로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 교황, 만화속 영웅으로 부활한다

      ... 지닌다. 레온은 평소 존경하던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에 매우 슬퍼했다며 사람들이 경외의 대상이던 교황을 만화 주인공으로 그린 데 대해 기분 상할 것을 염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만화는 교황의 조국인 폴란드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며 멕시코, 캐나다, 미국의 출판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레온은 말했다. 그는 교황맨의 캐릭터 인형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고타 로이터=연합뉴스) cherora@yna.co.kr

      연합뉴스 | 2005.04.07 00:00

    • 9.11 유가족들 테러희생자 국제연대 모색

      ... 테러와 1995년 오클라호마 정부청사 폭탄테러 희생자 유족 단체들이 국제회의 참석과 외국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아픔을 함께 달래고 서로 지원하며 테러의 확산을 방지하는 노력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2회 국제 테러희생자 회의'에는 9.11과 오클라호마 테러 희생자 유족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설하거나 다른 국가 참석자들과 교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회의에 참가했던 유족단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9.11 가족'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 콜롬비아서 버스 교통사고..27명 사망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북쪽 450㎞ 사바나 데 토레스시(市) 인근에서 16일(현지시간) 버스와 트럭이 충돌, 버스 승객 27명이 숨지고 29명이부상했다고 산탄데르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밝혔다. 고속도로 순찰대장 라파엘 라라는 부상자 중 최소한 8명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버스 운전기사가 다른 차량을 추월하려다 마주 오던 트럭을 보지 못해일어났으며 버스와 트럭운전기사는 생존했다고 라라는 말했다. (보고타 ...

      연합뉴스 | 2005.01.17 00:00

    • 콜롬비아 軍헬기 추락..20명 사망

      ... 임무를 수행중이던 미군의 수직이착륙기 AV-8B 해리어 한 대가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추락직전 비상탈출해무사했다. 현지시각으로 이날 자정께 콜롬비아군 소속의 블랙호크 헬기가 반군을 상대로한 마약퇴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수도 보고타에서 남서쪽으로 370㎞ 떨어진 투마코마을 인근에 출격한 직후 추락했다. 사고는 악천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탑승자 중에는 6명의 장교들도 포함돼 있었다. 레이날도 카스텔라노스 콜롬비아 육군 참모총장은 "헬기 추락지역은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남미축구챔피언 칼다스 전 감독, 총격으로 사경

      콜롬비아 클럽 온세 칼다스를 남미축구 정상에 올려놓았던 루이스 페르난도 몬토야(45) 전 감독이 강도의 총격으로 사경을 헤매고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몬토야 전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보고타 북서쪽 칼다스의자택 앞에서 아내의 현금을 빼앗으려던 괴한 2명과 격투를 벌이다 총탄 2발을 맞았다. 치료를 맡은 칼다스 종합병원의 관계자는 "그는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한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몬토야 전 감독은 ...

      연합뉴스 | 2004.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