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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아시아의 등불' 함께 밝히자"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낮(한국시간 오후) 인도의 3대 경제단체가 주최한 오찬간담회에 참석, 양국간 경협 확대를 위한 인도 경제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타즈팰레스 호텔에서 인도 상공회의소, 경제인연합회, 상공인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한 오찬석상에서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가 한국을 `동방의 등불'에 비유한 사실을 인용하며 양국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노대통령 `인도 경제외교' 박차

... 경제협력은 인도를 `제2의 중국시장'으로 보고 꾸준히 진출을 모색해온 우리 기업들이 `1등 공신'이나, 한.인도 정상회담 등 정부 차원의 지원노력도 적지않았다. 노 대통령은 5일 맘모한 싱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부분을 중점 논... 밝혔다. ◇IT 협력사업 =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도 노 대통령 방문 기간 마란인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인도 IT(정보기술) 협력위원회'를 구성, 실질적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두 장관은 특히 한.인도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KT, 중국.인도시장 진출 모색

... 규모가 각각 940만명, 5천만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는 이를 위해 2003년 중국법인 설립과 2004년 인도사무소 개소 등 해당 지역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사장은 또 한-베트남 정상회담 의제로 채택된 2004년말 추진 예정인 2만회선규모의 베트남 2차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한다. 이범희 산업자원부 장관도 이 사장과 함께 베트남 계획투자부장관을 만나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4개지역에 대한 KT의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한-인도 공동성명 내용과 의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맘모한싱 인도 총리가 5일 낮(한국시간 5일 오후) 정상회담에서 채택키로 합의한 공동성명은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국 정상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기적 협력동반자 관계 설정... 양국이 지난 30년간 수교관계를 맺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협조면에서활발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옴에 따라 양국 정상은 고위급 인사교류 촉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도가 비동맹 중립외교 기조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EU, 터키와 조건부 가입 협상 채택 전망

... 대규모 터키 이민 유입 사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조치를 협상 조건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집행위의 이같은 권고안은 6일 발표될 예정이다. EU가 터키와 가입 협상을 시작할 지 여부는 올해말 열리는 EU정상회담에서 최종결정된다. 터키는 내년 초부터 가입 협상이 개시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협상이 시작될 경우 가입이 실현되기 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리 렌 EU 확대담당 집행위원 지명자는 유럽의회에서의 인준 청문회에서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리포트]BRICs 경제외교 '급물살'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대통령은 잠시 전 맘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통상협력의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연근기자 전해주시죠 ... 이르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서에서는 특히 경제통상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내용이 돋보입니다. 양국 정상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를 설정하고 현재 41억 달러 수준인 교역규모를 앞으로 4년내 100억 ...

한국경제TV | 2004.10.05 00:00

한.인도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모색 합의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낮(한국시간 오후)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맘모한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포괄적, 협력적 동반자 관계 구축 등 30개항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노 대통령은 특히 수교 30주년을 맞아 인도 국빈방문기간에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 양국관계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기적 협력동반자관계'로 새롭게 설정하고 양국 정부와 의회, 정당간 고위인사 교류를 활성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노대통령 이틀째 인도방문 안팎

... 오후) 맘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정상회담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알리기와 양국간 친밀감 쌓기에 주력했다. 양국 정상은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1시간30분 동안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기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 및 경제.통상분야 협력강화 등을 골자로 한 30개항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노 대통령은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인도는 한국 외에도 여러 협력할 나라가 있지만, 한국을 특별한 협력자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고 정우성(丁宇聲)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노대통령 인도방문 첫날 안팎

...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한국 기업들이 총 46억 달러를 놓고 뛰고 있는 모양"이라며 "올해만 9억3천만 달러 계약이 됐는데 내용을 보면 자부심을 가질 만큼 수준있고 알맹이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한.인도 정상회담에 대해 "상호신뢰할 수 있도록 한국을 소개하고 대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소개한 뒤 "`인도에서 이 일은꼭 해달라' 또는 `한국에 가거든 꼭 해달라'는 당부말을 해달라"며 "너무 흉보지 말고...그렇지 않아도 오늘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사설] (6일자) 기대되는 한ㆍ인도 경제교류 확대

... 이같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활약상을 무척 인상깊게 느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노 대통령은 어제 맘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30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무려 12개항이 포괄적인 경제통상 분야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을 ... 인도는 우리에게 더이상 먼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줄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다. 두 정상간의 합의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재계가 합심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경제 | 2004.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