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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을 희구하는 인류에 대한 위협이자도전"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만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대북지원 중단 등을 포함한강력한 대응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유 대변인은 또 "미국 내부에서 조차 한국내 반미감정을 이유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촛불시위를 하는 것은 미국내 주한미군철수론을 증폭시킬 것인 만큼 촛불집회는 더이상 안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하는 성탄전야'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들의 추모공연과 청소년,네티즌,직장인 등 각계 대표들의 편지글 낭독 그리고 촛불탑 쌓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자정에는 천주교 대책위원회의 주최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성탄전야자정미사'가 집전된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도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촛불 추모집회나 촛불 평화음악회가 열려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에는 여중생 범대위의 주최로 ...

연합뉴스 | 2002.12.24 00:00

... 성탄전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수들의 추모공연과 청소년, 네티즌, 직장인 등 각계 대표들의 편지글 낭독 그리고 촛불탑 쌓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정에는 천주교 대책위원회의 주최로 광화문 열린 시민공원에서 `성탄전야 자정미사'가 집전됐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촛불추모집회나 촛불 평화 음악회가 열려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에는 여중생 범대위의 ...

연합뉴스 | 2002.12.24 00:00

... 불통사태도 있었다. 특히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시민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열린 여중생추모 촛불행사 경비를 위해 경찰이 광화문 미대사관 주변 일부 도로를통제하는 바람에 차량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퇴근길 ... 이날 오후 내내 서울시내 대부분 도로는 몸살을 앓았다. 이상훈(32.회사원)씨는 "성탄전야와 광화문 일대 추모집회 때문인지 도로로 몰려나온 차량들이 아예 움직이질 않았다"며 "퇴근후 시청에서 안국역까지 가는데만 1시간 이상 걸렸다"고 ...

연합뉴스 | 2002.12.24 00:00

... 21일 오후 서울을 비롯, 대전과 광주,부산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한 여중생들을 추모하는 촛불시위가 일제히 열린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21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 촛불 추모제를 계속한다. 부산에서는 오후 6시 태화백화점 앞에서, 광주에서는 같은 시각 광주우체국 앞에서 각각 촛불 추모제가 열린다. 한편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효순이 미선이와 함께 하는 성탄 부활의 ...

연합뉴스 | 2002.12.21 00:00

외신들은 지난 주말 광화문 촛불시위를 '반미의 촛불바다가 미 대사관을 삼켰다'고 보도했다. "한때 급진적인 대학생들에게 한정됐던 반미 감정이 중산층 등 주류 한국인들에게 번졌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두 여중생이 미군 궤도차량에 ... 사회의 문제의식에 균형감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고,'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억측도 있을 수 있다. 촛불시위에 앞서 있었던 시청앞 집회장 주변에는 맥아더의 미군정 포고문,제네바합의는 미국이 어겼다는 주장을 담은 해설판 ...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14일 밤 서울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촛불시위 현장을 서울발 기사로 상세히 보도했다. AFP 통신은 `반미 시위현장의 촛불 바다가 서울 주재 미대사관을 삼키다'는 ...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날 전국적으로 약 30만명이 집회에 참가했고 미국과 영국, 독일,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항의집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AP는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촛불을 든 채 한국의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부르면서 행진했으며 ...

연합뉴스 | 2002.12.15 00:00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고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14일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개최됐다.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과 대구참여연대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이날 오후 대구백화점 ... 등 각계 대표,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해 미군의 무죄평결을 규탄했으며 SOFA의 전면적인 개정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촛불시위와 '인간띠 잇기'행사를 갖고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며 소파 전면 재개정의 ...

연합뉴스 | 2002.12.14 00:00

부산에서도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부산지역 시민.사회.정당.종교.여성.청년분야 10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비상시국회의는 14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태화백화점 ... 낭독에 이어 시민들이 미리 준비한 촛불과피켓을 들고 서면로터리를 거쳐 연지동 미군 하얄리아부대 앞까지 걸어가는 촛불대행진도 펼쳤다. 하얄리아부대 앞에서 정리집회를 가진 참가자들은 여중생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과 미군을 규탄하는 ...

연합뉴스 | 2002.12.14 00:00

... 회원 500여명은 14일 오후 4시부터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회원들은 미군의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효순.미선양을 추모하는 시 낭송과 미군을 규탄하는 연설을 ... 세워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또 "불공정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을 즉각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6시부터 촛불을 들고 간선도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 남구달동 롯데마그넷-신정동 공업탑로터리-울산대공원 동문에 ...

연합뉴스 | 2002.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