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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30일오후 서동권안기부장을 경질, 후임에 이상연내무장 관을 임명하는등 부분개각을 단행했다. 노대통령은 또 내무장관에 이동호충북지사, 농림수산부장관에 강현욱 전경제기획원차관,교통부장관에 노건일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을 각각 임명 했다. 노대통령은 청와대비서진도 일부 개편, 민자당 전국구의원으로 당선된 김종인경제수석비서관 후임에 이진설전건설장관, 행정수석비서관에 심 대평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공석중인 정책조사보좌관에 임인규민자당의 ...

한국경제 | 1992.03.30 00:00

... 앞으로 매년 50명정도의 여성비서전문직을 공개채용하는 제도를 정착시킬 구상. 비서전문직은 전문대졸이상 비서학과및 관련학과졸업자 외국어기초능력소지자가운데서 선발,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게 한후 "비서자격검정시험"을 거쳐 임명할 계획. 이처럼 까다로운 선발및 임명절차를 마련한 이들 여성비서에게 정보및 자료제공 각종 스케줄관리에서부터 주요사항의 기록및 보관,접객업무,대내외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업무대행,대외기관 고객 거래선에 대한 창구역할까지 맡길 계획이기 ...

한국경제 | 1992.03.28 00:00

두원그룹은 28일 두원중공업사장에 김상봉씨를,두원기계사장에 김연현씨를 각각 임명하는등 임원 11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두원중공업 전무 김재천 두원기계 부사장 신상만 전무 조용수 두원공영 상무 김성환 두원공조 이사대우 정덕수

한국경제 | 1992.03.28 00:00

*** 김영삼대표 대통령후보 출마선언 *** 민자당은 28일 당직개편을 단행, 사무총장에 이춘구의원, 정책위 의장에 김용태의원을 각각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자헌원내총무는 유임될 것이라고 이날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위원은 27일 저녁 청와대 회동에서 총선 패배의 수습과 관련한 당정개편문제를 논의, 일단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윤환사무총장을 경질한다는 원칙에 합의한데 이어 이같이 인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 1992.03.28 00:00

... 두 사람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낮 청와대에서 김대표.박태준최고위원의 오찬회동을 갖고 당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너 민자당은 사무총장에 이춘구, 정책위의장에 김용태 의원을 임명하고 이자헌원내총무는 유임시키는 내용의 당직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세최고위원 간담회와 청와대 오찬회동에 사의를 표명한 김종필의원은 불참함으로써 총선패배 후유증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

한국경제 | 1992.03.28 00:00

민자당은 28일 총선패배에 따른 당직개편을 단행,사무총장에 이춘구,정책위의장에 김용태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청와대오찬회동에서 당직개편문제를 논의,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이자헌원내총무는 유임시켰다. 이사무총장= 충북 청원 58세 제천고.육사14기 민정당 5대,10대사무총장 내무부장관 김정책위의장= 경북안동 56세 계성고.서울대법대 조선일보편집국장 민정당대변인 국회 예결.재무위원

한국경제 | 1992.03.28 00:00

... 임진출후보(경주군)등 3개선거구의 관할법원에 투표함보전신청을 내 는 한편 선거무효소송등 법적 후속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당무회의는 또 총선후의 당체제 정비가 시급하다고 보고 주요당직의 인선에 착 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원내총무등 당3역을 내주초 임명키로 했다. 사무총장에는 정장현대표특보(전국구), 원내총무에는 정몽준의원 윤영탁당선자 (대구 수성을), 정책위의장에는 정몽준의원 또는 차수명(울산남) 차화준당선자(울산 중)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뿐아니라 정치의 최고권력자에겐 불가결의 정책수단이고,중앙은행총재는 바로 그런 정책수단의 중추를 관장하는 우두머리이기 때문이다. 그런 중요한 자리인 한은총재로 정부는 중진경제학자로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지낸바있는 조순씨를 임명했다. 전직 부총리의 기용이라는 점에 대해 일부에서 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본란은 그러한 경력이 오히려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중앙은행으로서의 한은의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데 더 큰 도움을 주리라 믿기에 조순씨의 한은총재발령을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적정공급이 긴요"하다면서 방만한 통화신용정책을 지양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으나 인플레 체질에 적응된 경제에 충격을 줄이기위해 중장기적으로 서서히 인플레 치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은 42년사상 부총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총재에 임명된 그는 "금융인 에게 금융원칙이란 실로 진리요 생명"이며 시장원리에 따르지 않는 금융 운영은 금융구조를 왜곡시키고 경제활력을 해친다고 강조하고 자율적인 금융질서를 확립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총재는 통화금융의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정부는 조순 전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을 26일자로 제18대 한은총재로 임명했다. 조신임총재는 26일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4년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조총재는 지난88년말 한은법개정문제가 거론됐을때 학자신분으로 중앙은행의 독립이 절실하다는 소신을 밝힌바있어 총재취임후 한은의 위상변화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조신임총재는 특히 부총리 재임시절에도 경제의 안정기조확립과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바있어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어떤식으로 ...

한국경제 | 1992.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