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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련-북한 경협 > 모이세이프 특별기고

      ... 유익하다. 전체 소련수입량에서 북한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0.5%에 머물고있으나 소련은 필수품의 상당부분을 북한에서 들여오고있다. 소련과 북한간의 경제협력관계는 경제구조상의 차이로 장애가 많았다. 북한의 기간시설 미비,산업간 불균형,기술낙후등으로 북한에 진출한 소련기업은 풀가동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있다. 북한에 진출한 상당수의 소련기업은 공장설립부터 문제가 발생,조업을 늦추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지난70년에 설립협정을 맺은 한 베터리생산공장은 83년에 가서야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정 5일 마감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은 4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부지 선정 사업은 자원 지역에 우선을 두되 공개행정에 의해 지역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겠 다 고 말했다. 김장관은 5일로 마감하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자원지역 공모 결과와 이달 말쯤 나올 예정인 서울대등 4개대학과 동력자원연구소에 의뢰한 임해지역과 도서 및 폐광 활용에 대한 용역조사 결과등를 종합 검토해 올해안에 후보지역을 결정할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최종 결정은 과기처가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대구 비산염색공단 함량가공업체 3부제 조업 돌입

      ... 조업단축에 따른 납기지연 품질저하로 클레임급증등 부작용이 예상됨에 따라 갑을 태경물산 남선물산 동국화섬등 하루 3천t이상 용수를 사용하는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자체폐수처리장을 신설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염색공단은 6일 기술소위원회를 열어 각업체가 폐수를 환경기준치 이하로 처리후 방류하는 방안 1차전처리후 방류하는 방안 고농도폐수처리업체의 폐수처리방안등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현재 비산염색공단에는 자체폐수처리장을 가진 몇몇 업체가 있으나 집수조와 냉각탑등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유화, 해외기술서비스...가공업체대상

      석유화학업계가 해외가공업체를 대상으로한 기술서비스(Technical Service)를 본격화하고있다. 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럭키와 신규참여업체인 삼성종합화학 현대석유화학등은 연구소및 기술서비스전담요원을 해외에 파견,현지가공업체를 대상으로한 품질개선 공정관리등 서비스에 적극나서고있다. 유화업계가 기술서비스의 대상범위를 해외로까지 넓히고있는것은 국내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유일한 돌파구인 수출시장을 개척하기위해서이다. 럭키는 4일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증권사 추천 관심 종목

      ... 자본참여로 정유업계의 자유경쟁체제에서 우위를 차지할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가는 지난9월이후 1만8천 1만9천원사이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기적으로 유가자율화에따른 신상품개발로 수익성향상을 기대해봄직하다. 논노=의류업계의 경쟁심화로 영업실적이 부진해짐에따라 주가는 연중최저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현재주가는 7천90원으로 연초대비 47%가량 떨어진 상태이다. 활발한 거래량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봄직하다.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환경설비 첫 수출...대만등 대상

      우리나라가 환경산업수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동안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미국 독일 일본등 선진국들로부터 각종 환경설비와 기술을 들여오는등 해외기술과 설비에 의존해온 국내 환경오염방지시설업계가 올들어 대만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등 아시아지역에 폐수처리시설 대기집진기등 각종 환경설비를 수출하고 있다. 3일 환경처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코트렐 새론기계 금성플랜트 영남공해대책공사 서울샤프엔지니어링등 국내 중견공해방지시설업체가 올들어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 증시전망대 > 외환은 공모증자로 자금이탈 지속 전망

      ... 시장기조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의 공모증자와 관련,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자금의 유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3천5백억원에 달하는 신용한도초과분등의 대기매물압박이 걸림돌로 작용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25일 이동평균선이 지난10월30일부터 하향세로 돌아서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종합주가지수 660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을 맞게되리란 예상도 강하게 흘러나오고있다. 싯가총액비중이 큰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는 증시안팎의 여건으로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 창업기업정보 > 비제조업만 설립 활기

      ... 모두 1백85개사로 여전히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직업알선 광고대행 건물시설관리등 서비스업체가 32개사로 가장 많았고 무역및 유통이 각25개사씩 창립등기를 마쳐 이들 3개업종이 전체 창업사의 60%를 차지했다. 기술용역업도 참여 동심엔지니어링=밀폐형축전지업체로 출발했다. 이 밀폐형축전지는 일반배터리와는 달리 완전히 외부가 밀폐돼있어 이동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무정전전원장치및 포터블전지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 이 회사는 또 이륜차용 축전지도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한-일 중소 전기업계 교류 활기

      한일중소전기업계의 교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국이 매년 순회개최하는 한일전기공업협의회 금년도 정기회의가 오는 19일 서울에서 전기조합주관으로 열려 국제전기공업에 대한 상호정보교환과 첨단기술이전문제및 국제분업화추진방안등이 중점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국내기업 베트남 진출 활발

      ... TV공장등 추진해온 합작프로젝트들을 엠바고가 풀리는즉시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을 결정,연내에 그룹관련계열사 공동조사단을 내보내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호텔 백화점등 관광분야투자를 검토하고있고 제일모직의 신사복공장건설도 추진,최근 베트남봉제기술자 10여명을 초청해 기술교육을 시키고있다. 중소기업들의 베트남진출관심도 갈수록 높아져 무공이 오는27일부터 9일동안 파견할 대베트남교역 촉진단모집에 당초 예상했던 15개사를 두배이상 웃도는 30여개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

      한국경제 | 1991.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