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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7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7.75P 오른 760.09로 마감했다.그러나 코스닥은 375.02를 기록하며 1.69P 하락하며 이틀 연속 지수가 떨어졌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장초반 742선까지 밀려났던 이날 주식시장은 이후 낙폭을 회복 보합권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늘어나며 상승폭을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 ch100sa

... 급등으로 원재료와 중간재의 가격이 5년6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5월중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재료.중간재물가지수(2000년=100)는 111.3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3.5%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1월의 16.2%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특히 원재료 물가지수는 135.1을 기록, 작년 5월에 비해 무려 29.5%나 급등하면서 2000년 3월의 32.5% 이후 4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이 오른 1천157.30원에마감됐다. 환율은 1천15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1천156.70원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줄이면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했으며 시장흐름에 뚜렷한 특징이 없는 장세였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9엔 오른 달러당 109.65엔을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17일 야간증시는 0.15%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7.75포인트 상승한 760.09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69포인트 하락한 375.02를 나타냈다. 양시장 모두 거래는 부진했다. 거래대금이 28억원에 머물렀다. 76종목이 상승했고 20종목은 하락했으며 27개 종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대우정밀이 매각추진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86% 오른 1만5천1백원에 마감됐다. 디아이,KEC,코리아써키트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유럽 주식시장이 이렇다할 악재를 만나지 않은채 개별 종목 중심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491.10으로 전날보다 32.50포인트(0.73%)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15.94포인트(0.40%) 오른 4,003.24를,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31.07포인트(0.84%) 상승한 3,714.50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유럽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던 유가와 물가 문제가 잠잠해졌고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신중론에 외환 시장이 과민 반응을 보였다는 분위기가 일면서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2011달러로 전날보다 1.50센트 올랐고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0.57엔 상승한 110.07엔을 기록, 다시 110엔대를회복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 그린스펀 의장이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고 5월 근원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급격한 금리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듯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달러화가 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2011달러를 나타내며 하루 전보다 1.50센트 올랐고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0.57엔 상승한 110.07엔을 나타내 다시 110엔대를 회복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6.17 00:00

17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브루나이로부터 장기 LNG수입가격을 톤당 약 15달러 하락시켜 천연가스 시장이 매수자 중심임을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도입가격 재협상 결과의 경우 가스공사 수익성과 무관하나 국내 천연가스 수요 확대에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진단했다. 성공적 가격재협상으로 천연가스 도입단가가 점차 낮아지면서 경쟁연료보다 장기적으로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따라 가스공사의 판매량 증가와 이익증...

한국경제 | 2004.06.17 00:00 | parkbw

16일 야간증시(ECN)는 0.27% 올랐다. 세아베스틸과 쌍방울이 각각 4% 이상 뛰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두 종목 모두 10주씩에 불과했다. 액토즈소프트와 서울반도체는 각각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정규시장에서 5% 이상 급등했던 KTF는 야간증시에서는 보합에 머물렀다. 야간증시 전체 거래대금은 4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 | 2004.06.17 00:00

... '건설첨병'으로 성장한 비결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물샐 틈 없는 치밀한 성향을 가진 최종한 대표 특유의 뚝심경영이 한몫 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최 대표에게는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반적인 건설기업의 '시대적 위기상황'은 또 다른 기회일 뿐이다.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하도록 건설업에 몸 담아온 그는 업계에서 진정한 '쟁이'로 통한다. 최 대표는 종광건설(주)의 경쟁력은 '인재'를 중시하는 '인큐베이팅' ...

한국경제 | 200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