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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육소프트웨어 협의회, 교육용SW 음성 표준화작업 개시

      한국교육소프트웨어협의회(KESA)는 교육용SW의 음성지원방식을 표준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6일 KESA는 최근 여러 업체들에 의해 출시되고 있는 음성카드나 SW들이 기존의 것들과 호환이 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사용자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어 표준화를 서두르기로 했다. 이를위해 KESA는 국내외의 신기술정보와 활용현황및 신제품개발계획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ADPCM방식이 가장 유력한 ...

      한국경제 | 1992.03.06 00:00

    • 개인택시운전자 여자승객84명 강제추행 ... 피해자 신체촬영도

      ... 고 차안에 전파충격기, 20cm 길이의 과도 1개, 신경안정제가 혼합된 드링크제 등을 갖추고 다니면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피해자 김씨로부터 빼앗은 백지 가계수표를 술값으로 지불했다가 피해 자 신고를 받고 수표 사용자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6일 상오 8시께 서울 마포구 연남동 258 K식당앞에서 검거됐다. 부인(48)과 2명의 자녀를 둔 박씨는 경기도 부천시 모교회 집사로 일하는 등 평 범한 가정생활을 유지해왔으나 2년전부터 성기능 장애가 ...

      한국경제 | 1992.03.06 00:00

    • 나인실업 개발 노약자용 스쿠터 셔틀카 일본서 인기

      ... 이동시킬수 있는 소형스쿠터로 수출첫해인 올들어 이미 50만달러어치의 대일수출수주를 받았다. 라인은 수출대행기관인 고려무역을 통해 연간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셔틀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간단한 방식으로 스쿠터를 분해해 승용차에 실을수 있는데다 재조립도 간편해 노약자가 혼자서 활동할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이다. 이 셔틀카는 무단변속으로 속도조절이 용이하며 사용자의 신체특성에 따라 핸들과 의자를 조정할수 있다.

      한국경제 | 1992.03.05 00:00

    • 새무선호출수신기 시판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검색속도를 임의조절할수 있는 대용량 초소형무선 호출수신기를 개발,4월부터 시판에 나선다. 5일 삼성이 개발한 이 무선호출수신기(모델명 SRP-3300.)는 전화번호 기억용량이 40개로 세계최대이며 사용자가 임의로 지우기 전에는 전원이 나가더라도 계속 기억된다. 또 세계최초로 역검색기능을 갖춰 기억된 전화번호를 처음부터 확인할 필요없이 뒷번호부터 쉽고 빨르게 찾아볼수 있고 전화번호를 찾을때 사용자가 임의로 검색속도를 조절하도록 되어있어 ...

      한국경제 | 1992.03.05 00:00

    • 한국정보진흥, 거래승인단말기 시스템 국산화

      ... 조회해볼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한국정보진흥(대표 김주균)이 만들어낸 피콤체크(Pcom CHECK)가 그것. 피콤체크를 전산용PC에 내장하여 한국정보통신등의 신용카드거래승인용 부가가치통신망과 접속하면 사용자가 PC를 통해 손쉽게 신용카드를 조회할수 있다. 대형유통점들은 물론 소형유통점들도 PC등을 도입하여 판매관리등 업무전산화를 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피콤체크는 쉽사리 이들 유통업체들에 파고들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종래 전산용PC를 ...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세계 무선전화시대 열린다..국제텔레콤연 회담성과

      ... 국제텔레콤연맹(ITU)후원으로 스페인 토레몰리노스에서 열렸던 "세계라디오컨퍼런스"가 3일 폐막됐다. 글로벌무선전화시스템을 준비해온 몇몇 기업들은 이번회담에서 전파스펙트럼을 할당받았다. 그동안 모토롤라의 자회사인 이리디움사등은 이동전화사용자 랩톱컴퓨터및 무선호출기 사용자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통신을 할수있도록 저지구궤도에 77개의 인공위성을 배치할수있도록 요구해왔다. 이번회담에서는 또 단파방송 위성음성방송 HD(고선명)TV방송등을 위해 새로운 스펙트럼을 주기로 합의했다. ...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 산업면톱 > 면방/신발업종 올해 임금협상 난항 예상

      대표적인 공동협상업종인 면방 및 신발업종의 올해 임금협상은 노조와 사용자측 인상안이 큰격차를 나타내고있어 심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종의 노사양측은 이달 중순께부터 본격적인 임금교섭에 들어갈 방침이나 면방 19.5%,신발 15-19.9% 인상의 노조안이 제시된 반면 사용자측은 한자리수이상의 인상률 타결이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있다. 면방의 경우 공동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20개업체의 노조대표가 ...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 과학면 톱 > PC 사용자에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비상

      ...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의 모든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바꿔버려 못쓰게 만드는 악성이다. 컴퓨터의 시계격인 리얼타임 클럭을 체크해 3월6일이 되면 활동을 시작 하고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순간 일어나기때문에 감염된 컴퓨터를 작동하는 사용자는 손쓸틈도 없이 피해를 당하게된다. 감염경로는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디스켓을 복제 또는 사용하거나 컴퓨터통신망에서 프로그램등을 수신,저장(다운로드)할때 감염된 바이 러스가 함께 옮아온다. 따라서 감염위험이 없는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올 임금교섭 노사견해차로 진통 불가피 예상

      올해 임금교섭을 위한 노사협상이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나 임금 인상폭을 둘러싸고 정부와 사용자 및 근로자간의 시각차이가 현격해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경제기획원, 노동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각 사업장별로 올해 임금교섭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사용자측은 올해는 기필코 임금안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아래 5-7%의 낮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근로자측은 물가상승에 따른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서울시내 버스 대부분 정상 운행

      ... 28일 새벽 4시를 넘기고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노조측이 파업을 보류키로 함에 따라 대부분의 시내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막후 철야 협상을 벌인 노사 양측은 노조측이 19%, 사용자측이 11% 인상안을 각각 수정 제의한 채 팽팽히 맞서 수차례 정회까지하고 개별 구수회의를 여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 노조측은 광주 합의안 수준인 17만5천원의 인상액을 요구하고 있으나 ...

      한국경제 | 1992.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