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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면톱 > 국적선사들 경쟁력강화위해 선박대형화 추진

      국제해운경기 불황등으로 고전하고있는 국적선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선박대형화를 추진중이다. 21일 해항청과 선주협회에 따르면 현대상선 한진해운등 대형해운업체들은 올하반기부터 미주항로등에 초대형 신조컨테이너선박을 잇따라 투입할 계획을 서두르는가하면 동남아및 한일항로취항선사들도 보유선박의 대형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해운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APL(미국) 머스크(덴마크)등 세계유명선사들의 선박대형화추세와 올해부터 철폐되는 항로구분...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1면톱> 환경관련기술 본격개발

      환경문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CFC(프레온가스)대체물질 청정기술등 낙후된 환경관련기술개발에 본격 나서기로했다. 환경처는 21일 "환경과학기술개발 10개년계획"을 발표,올해부터 오는2001년까지 국고 6천84억원 민자 2천71억원등 모두 8천1백55억원을 투입,CFC대체물질등 22개핵심기술과 원격탐사에 의한 오염물질측정등 기반기술을 개발,연구환경관련기술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했다. 이계획은 3단계로 나...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성장기업면톱> 자동차 부품업계 몸살

      자동차부품업계가 완성차판매부진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반적 경기침체로 자동차메이커들이 재고가 늘면서 생산활동을 단축하자 전국1천3백50여 자동차부품업체들도 조업을 단축하고 생산라인축소를 검토하는등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대우자동차에 주납품하는 일부업체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이들 업체들의 평균가동률은 70%를 밑돌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용 키세트를 제작,대우자동차에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업종별 임금협상 진전현황> 눈치보기 양상%이하 정책

      ... 임금협상을 가질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도 올해 노조집행부가 새로 구성된 관계로 단체협약도 마무리짓지 못한 상태여서 임금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기아는 단체협약을 끝내고 임금협상을 준비중이나 아직 시작이 안되고있고 아시아도 같은 상황이다. 쌍용은 노조측이 24.9%의 인상안을 마련한 단계에서 1차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총액5%에 묶여 협상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그룹차원에서 평균 4.9%인상을 결정했을뿐 나머지 가전업체들은 상견례를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아시아자동차, 경북경산에 직영 정비소 개소

      아시아자동차는 경북경산에 경북.대구지역 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하고 20일 현지에서 김한선회장 조래승사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대구지역 정비사업소는 75억원을 들여 지난해6월 착공,1년만에 완공됐고 대형차량20대 중형12대 소형24대등 56대를 동시에 정비작업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아시아의 직영정비사업소는 광주 안양 부산에 이어 모두4개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서울-싱가폴 노선 주 5회로 증편 ... 아시아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2일부터 서울-싱가포르 노선의 운항회수를 를 주3회에서 주5회로 늘린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증편은 화.토요일에 하며 새로 운항되 는 왕복편은 모두 서울-싱가포르 간을 직항, 기존의 방콕 경유편보다 비행시간이 2시간40분 단축된다. 서울-싱가포르간 직항노선은 화.토요일 모두 오후 5시에 서울을 출발, 오후 10 시10분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염료업계, 해외시장 개척 적극 나서

      ... 내보내고 있다. 태흥은 이같은 시장개척노력에 힘입어 올 1.4분기 수출이 7백5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13% 늘어난 것. 이화산업은 직접염료대신 고부가가치제품인 반응성염료로 주력상품을 바꾸는 한편 수출시장도 아시아위주에서 중남미쪽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이화는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앞으로 섬유및 봉제산업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지역에 대한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 1.4분기수출도 6백만달러로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전자부품 및 생산장비 전시회 20일 개막

      ... 일렉트로닝 토르그사가 처음으로 참가,국내업체들과 기술및 제품교역에 대한 상담을 벌일계획으로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정부조달전자제품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기간중에는 내국인 10만여명의 참관과 유럽 미국 아시아지역 에서 1,000여명의 바이어가 내한,2억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일것으로 한국전자공업협회 조합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자조합은 전시회천날인 20일 국산개발을 촉진하고 기술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출품업체들간의 신제품경진대회를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중국은 남북관계에 중요역할할것"...이외무연설

      ... 접촉의 증대등 실질관계발전이 자연스럽게 관계정상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중수교에 낙관 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도산아카데미연구원(원장 유태 영)주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 참석, 란 제목 의 연설을 통해 "개방과 교류, 그리고 협력이라는 동아시아에서의 새로 운 국제질서형성과정에서 한국과 중국간의 관계정상화는 동북아지역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 했다.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2천년 한국통일 확실..통일비용 연5백억달러"...영국연구소

      ... 남한의 조세수입 보다 많은 연간 5백억-6백10억달러로 10년간 5천억-6천1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이 보고서는 추정했다. 이 보고서는 또 남북한이 통일되면 남한의 여당등 보수파가 득세할 것이며 일본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최강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실상과 개혁전망, 통일에 따른 제반 문제점과 통일이후 한국의 모습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분석하여 우리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고 있다. 1)북한의 ...

      한국경제 | 1992.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