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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CC가 카트제와 병행해 캐디운영제도를 도입했다. 이 골프장은 지금까지 2인승 골프카트로만 운영하여 왔으나 내장객들의 요구를 수용, 지난15일부터 희망자에 한해 캐디를 배치해주고 있다. 캐디의 식음료대는 일체 회사부담이다. 한편 동진CC는 비회원의 주말그린피를 종전 6만9,000원에서 7만5,000원 으로 6,000원 인상했다. 이는 평일그린피(5만5,000원)보다 2만원 많은 것으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골프장일수록 평일-주말그린피 ...

한국경제 | 1995.04.19 00:00

요즘은 애연가들의 수난시대라고 한다. 한때는 바바리코트 깃을 올려세우며 담배를 피워 무는 험프리 보카트가 뭇 선남선녀들의 우상이 된적도 있었고, 씨거를 물고 악당들에게 총을 겨누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최고의 사나이였던 시절도 있었건만, 이제 애연가들은 그 떳떳하게 내뿜던 연기를 건물의 한 귀퉁이에서 눈치를 보며 뿜을수 밖에 없다고 한다. 당당하던 애연가들을 처지가 이렇게 된것은 멋있던 배우들의 시대가 가버린 까닭은 아닐테고, 매운 연기를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수입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외국에서 수입된 과자는 국내에서 관세 유통비용 마진등을 붙여 판매되기 때문에 실제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가격은 제품수입가격보다 훨씬 높다. 예를들어 수입가격이 개당 약1백50원인 네슬레의 키트카트(KitKat)는 4백원에,약1천1백원에 수입되는 네슬레초코렛 버터핑거는 3천원에 각각 판매되고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과자는 유통마진을 포함,1천억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들 외국과자는 대부분 ...

한국경제 | 1995.03.16 00:00

... 맞게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고있는 금고도 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신한금고는 지역밀착서비스로 유명하다. 지난해 사옥을 새로 단장하고 5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노래방까지 만들어 주2회3시간씩 주부가요교실을 연다. 신한금고는 전동카트를 이용해 지역상가에 동전교환서비스도 해준다. 고객의 귀중품과 현금 기타 유가증권을 금고에 보관하는 대여금고서비스도 서울의 신은 삼보 보람 한중을 비롯, 전국의 9개금고에서 실시하고 있다. 예수금이나 부금불입금등에 대한 파출수납서비스는 ...

한국경제 | 1995.03.15 00:00

.태영CC가 1일자로 퍼블릭코스 이용요금을 인상한다. 이 골프장은 지금까지 9홀당 주중 1만6,000원, 주말 2만1,000원씩 받아오던 퍼블릭코스 요금을 주중에는 2만2,000원, 주말에는 3만원을 각각 받기로 결정했다. (카트료 8,000원 별도) 이렇게 되면 태영CC 퍼블릭코스 주말요금은 18홀기준으로 6만원이 돼 태영 회원제골프장이나 레이크사이드골프장(퍼블릭) 요금(6만 8,000원)에 거의 근접하게 된다. 이 골프장 관계자는 "퍼블릭은 회원권분양을 ...

한국경제 | 1995.02.28 00:00

... 게임기업체인 세가이다. 세가는 지난해 7월 요꼬하마(횡빈)에 죠이폴리스라는 가상현실 테마파크를 세웠다. 이 놀이공간에서는 가상현실 입체화면을 보며 쌍방향 전자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령 "고스트헌터스"라는 게임에서는 카트를 타고 다니면서 레이저총으로 유령과 싸움을 벌인다. 뚜렷한 컬러 입체영상, 주인공(또는 게임자)의 시각에 따라 변하는 배경 화면은 게임자를 순식간에 소름끼치는 유령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게임자는 진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

한국경제 | 1995.02.28 00:00

... 필드에서 "비기너니까 나 몰라라"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기너건 아니건 사람의 심정,사람의 할 일은 어디서나 같다. 이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는 얘기다. 캐디가 있는 골프장에 갔다면 오르막길에서는 클럽을 몇개 들어주거나 카트를 같이 끌어주는 "상식적 행동"이 필요하다. 또 캐디없이 전동카를 타는 골프장에 갔다면 그린근처에서 같이 타고 플레이하는 동반자의 퍼터도 가져다 주는 "관심"이 긴요하다. "그럴 정신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처음부터 "남에 ...

한국경제 | 1995.02.21 00:00

... 활용하자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두 골프장을 겸영하고 있는 발안 용평 태영CC는 지난해 퍼블릭코스 내장객이 회원제보다 많아 퍼블릭이 오히려 "효자"노릇을 했다. 퍼블릭코스는 보통 9홀라운드에 2만원(주말기준.카트료별도), 18홀당 4만원의 그린피를 받는다. 이 액수는 회원제골프장의 3분의 2수준으로 생각보다 짭짤한 것이다. 또 퍼블릭은 회원제에 비해 과세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놀리고 있는 땅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으로서는 욕심을 낼만한 ...

한국경제 | 1995.02.14 00:00

전자의료기기전문생산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전자관련 중소업체들과 합작관계를 맺고 첨단 전자의료기기의 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9일 서울역삼동 메디슨빌딩에서 한국멀티미디어통신 PMS 태하메 카트로닉스 비트컴퓨터등 4개업체와 합작투자조인식을 갖고 전자의료기의 국 산화와 함께 예방의료기등 신규의료기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메디슨은 13억원을 투자,각 합작업체의 경쟁우위요소를 결합해 한국전자의료기산업의 질적향상과 국제경쟁력강화를 ...

한국경제 | 1995.02.09 00:00

... 판매점으로 매입. 이매장은 맥도널사의 북경1호점. 프랑스 알스톰사는 상해와 북경을 잇는 고속철도공사수주에 주력. 북경을 방문중인 피에르 수아회장은 한국고속철도를 수주한 것처럼 중국 고속철도사업도 알스톰의 몫이라고 자신. 미카트필라사는 지난해 4.4분기순익이 2억7천9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대비 1백34% 오른 것으로 지난해 순익은 전년대비 46.4% 신장 했으며 매출은 23.3% 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

한국경제 | 1995.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