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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수입중지조치에 "이젠 경제성 따질때"...금성사

      ... 중국측이 컬러TV의 생산라인과 관련부품등을 일시수입중지품목으로 꼽았기 때문으로 이것이 장기화될 경우 주해컬러TV 공장건설이 힘겨워지는 것은 당연. 회사측은 한-중 합작사업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라면서 "중국의 이번 조치가 내용별 사안별로 검토되긴 하겠지만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달중순께 실무부장급을 중국에 보내 관계당국및 현지 합작선과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 금성사의 대중국투자는 이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듯.

      한국경제 | 1989.08.05 00:00

    • 말복 앞두고 전국에 무더위...최고 35도 예상

      재12호 태풍 "롤라"가 물러간 우리나라는 동서에 걸쳐 형성된 고기압대에 들게돼 전국이 무덥고 구름 조금끼는 맑은 날씨가 되겠다고 중앙기상대는 예보했다. 말복(8일)을 3일 앞둔 5일 전국의 낮기온은 평균 30도를 넘고 최고 35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다시 이어질것이며 입추인 7일은 구름이 조금끼고 한때 소나기가 예상되며 예년보다 2-3도 높은 기온을 보일것이라고 했다. 또 이같은 무더위가 8월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국경제 | 1989.08.05 00:00

    • >>> 증시 루머(4일)...삼성전자, 환차손 발생설등 <<<

      H그룹회장, 계열 사장단회의서 계열사 주가관리 지시설. 기획원, 상장사 92년까지 상호출자 완전 해결 계획설 : 예비조사 - 증권, 해상운수, 광고, 식품등 포항종합제철 = 8월중순 자산재평가 공시설. - 결과 발표시 유보율 940.8%정도일 것이라는 설. 삼성전자 = 환차손 320억 발생설이 있었으나 별문제 없는듯. 장기신용은행 = 8월18일 유상납입일전 무상 20-25% 증자설 동성철강 =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아연도강판(약5만톤규모) ...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9월 향락업소등 3차 세무조사...국세청

      ... 국세청은 오는 9월초 향락 / 과소비조장 업소에 대한 3차 세무조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착수키로 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각 지방국세청이 부가가치세 신고실적과 부동산 거래현황등 2가지 기준에 의해 조사대상업소를 이달 중순까지 직접 선정하고 9월초까지 내사를 벌인후 최종 대상을 압축, 직접 조사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조사대상은 지역에 따라 추정매출액 1억-2억원 이상의 대형업소중에서 고르되 골프/수렵/스키용품업소 및 수입상품 취급업소등 밀수품 ...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생보사, 보증보험부 주택자금 대출 여력부족

      *** 자금난으로 좌초 우려 *** 생명보험회사들이 이달 중순께부터 취급할 보증보험부 주택자금대출이 생보사들의 대출여력 부족등으로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대출수요의 과잉으로 생보사와 대한보증보험측의 대출대상 선별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할 소지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개 생보사의 올해 주택자금 배정재원은 2,000억원 가량에 불과한 실정인데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이와 비슷한 보증보험부 ...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대우조선 정상화 위해 수영만부지 현물출자키로

      ... *** 자구노력 대상에 영등포물류센터도 포함 *** 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물류센터 (대지 7,792평, 창고건물 2,400평) 를 자구노력대상에 추가키로 했다. 상공부는 4일 이같은 대우측의 자구노력안을 검토, 이달 중순께 산업정책 심의회에 올려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산정심에서 대우조선 정상화와 관련된 대우그룹계열사와 조선공사를 인수한 한진그룹계열사는 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할 예정이다. 대우측이 수영만부지를 현물출자키로 방침을 바꾼 ...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코리아펀드등 해외펀드 수익률 37%...국내종합지수상승률 앞질러

      ... 양대펀드의 수익률이 이처럼 높았던 것은 6월말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3.3%가 하락했으나 코리아펀드는 6.7%, 코리아유럽펀드는 6.1%의 투자성과 를 올리는등 주가하락기의 주식운용전략이 뛰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코리아유럽펀드의 경우 지난해 중반께 총자산의 25%까지 투자해 놓고 있던 금융주들을 올연초 집중적으로 팔아 5월중순께는 10%선이하로 줄이는등 의 매매전략을 구사한 것이 높은 수익을 보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현대 - 삼성 - 쌍용, 한중인수 3파전 벌여

      ... 따르더라도 계열기업과 보유부동산을 처분, 한중인수경쟁에 적극 뛰어든다는 방침인데 매각대상이 될 계열기업이나 부동산의 선정보다는 덩치가 큰 이들 재벌계열사의 인수자 물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달 중순께 매각대상 부동산및 계열기업선정 결정될듯 *** 재계 소식통들은 정부가 내놓은 매각조건 가운데 입찰서류에 부동산과 계열기업 처분계획서와 이행각서를 동시에 제출토록 하고 이달말까지 입찰을 마칠 계획으로 있어 이들 재벌그룹들이 늦어도 ...

      한국경제 | 1989.08.04 00:00

    • 코리아펀드등 해외펀드수익률 37.1%..국내종합지수상승률 앞서

      ... 양대펀드의 수익률이 이처럼 높았던 것은 6월말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3.3%가 하락했으나 코리아펀드는 6.7%, 코리아유럽펀드는 6.1%의 투자성과 를 올리는등 주가하락기의 주식운용전략이 뛰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코리아유럽펀드의 경우 지난해 중반께 총자산의 25%까지 투자해 놓고 있던 금융주들을 올연초 집중적으로 팔아 5월중순께는 10%선이하로 줄이는등 의 매매전략을 구사한 것이 높은 수익을 보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89.08.03 00:00

    • 올 특별외화대출 수요 저조...지원자금 50억달러 소화 힘들어

      ... 머물렀다. 정부는 당초 올해 특별외화대출규모를 상반기중 30억달러(대기업 20억달러, 중소기업 10억달러), 하반기중 20억달러(대기업17억달러, 중소기업3억달러)등 모두 50억달러로 책정했으나 이중 대기업의 경우 이미 지난2월 중순에 상반기 배정액이 모두 소진되는등 자금수요가 폭주하는 바람에 하반기 배정분 20억 달러를 조기에 집행키로 했었다. *** 자금사용한도 제한에 환차익 기대할수 없어 *** 정부당국은 연초에 수요가 지나치게 몰리자 연내에 20억달러를 ...

      한국경제 | 1989.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