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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찍자고 생각했죠. 의외의 판단으로 찍은 영상이 대상을 받게 돼 얼떨떨합니다.” 제5회 커피 29초영화제에서 ‘반복되는 일상, 쉬엄쉬엄’으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박은결 감독(18·사진)은 ... 마스크를 벗고 커피를 마시며 쉴 때 느꼈던 행복을 영상으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강원도 29초영화제에서도 친구와 유쾌한 말장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청소년부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상금 250만원을 ...

한국경제 | 2020.12.11 03:02 | 은정진

... ‘강원도를 상상하는 방법과 표현하는 방식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는 ‘제6회 강원도 29초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본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최 지사는 “처음 개최할 때는 29초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며 “하지만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돼 놀랐고, 갈수록 참여자들의 ...

한국경제 | 2020.10.07 21:33 | 김희경

... 내려주는 빛깔과 수평선 너머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간다”고 읊조린다. 지난해 제5회 강원도 29초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나는 어때?’의 내용이다. 올해도 ...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휴가철 피서객들이 ‘비대면 휴양지’인 강원도로 향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관련 시설, 전통시장, 드라이브 코스, 캠핑장, 숲, 계곡 등 ...

한국경제 | 2020.07.23 17:24 | 은정진

... 적막한 숲속. 태민은 시원한 계곡물로 뛰어들고, 바다에선 서핑을 즐기고, 농장에선 양떼를 만나면서 자연과 하나 된 강원도의 진가를 발견한다. 구관모 감독이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에 출품한 ‘내 ...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강원도가 지닌 매력을 강렬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도청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강원도, 이건 어때?’라는 주제에 맞게 강원도 ...

한국경제 | 2019.10.01 21:12 | 은정진

... 다양하다. 바다, 호수, 강, 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휴가지도 많다. ‘제5회 강원도 29초영화제’가 ‘강원도, 이건 어때?’란 주제로 열린다. 강원도만이 가진 다양하고 ... 즐길거리가 많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면 훌륭한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의 출품작은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강원도의 여러 지역과 관련된 소재를 바탕으로 ‘내가 ...

한국경제 | 2019.08.07 17:52 | 은정진

... 받은 전지현 감독(17·사진)의 포부는 당찼다. 서울 한가람고 2학년인 전 감독은 자신의 올해가 모두 강원도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에 우연히 공모 포스터를 보고 이번 영화제에 출품하게 됐다. 겨울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 덕에 ... 휴가를 다녀왔다. 전 감독은 학교 영상동아리 ‘모놀로그’에서 부장으로 동아리를 이끌고 있다. 29초영화제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아 이날 홀로 기차와 버스를 타고 춘천을 찾았다. 전 감독은 ...

한국경제 | 2018.09.19 23:27 | 윤정현

“29초 영화라도 스토리텔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통했네요.” 원래 코미디 장르를 좋아했다는 일반부 대상 수상자 윤주훈 감독(42·사진)은 최우수상까지 호명되지 않아 서울 가는 기차표를 알아보고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출품된 대부분의 작품이 강원도의 자연 풍광을 담은 반면 그는 웃음 코드를 자극해 차별화했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 때문에 시끄러워 ...

한국경제 | 2018.09.19 23:26 | 윤정현

“강원도 29초영화제를 매년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이 영화제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자연환경, 일상생활 등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린 영상은 물론 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이 출품돼 관심이 더욱 커지고 ...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먼 거리인데도 시상식에 참석한 관객과 수상자 여러분 덕분에 국제영화제 못지않은 축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제를 ‘다시, 강원도’로 정한 ...

한국경제 | 2018.09.19 21:26 | 김희경

세월이 흘러도 강원도의 자연은 늘 그곳에 있다. 그렇기에 가장 소중한 존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단순히 과거형이 아니다. 현재형, 미래형이기도 한 가족과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감독은 ‘딸과 함께 다시, 강원도’로 엄마와 딸의 시간을 거슬러올라간다. 어린 시절 동해에서 어린 딸을 안고 사진을 찍은 젊은 엄마. 20년 만에 그곳을 모녀가 다시 찾는다. 엄마는 “세월은 ...

한국경제 | 2018.09.19 21:25 | 윤정현

... 남이섬, 강릉의 동해, 정동진 일출, 설악산의 절경,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까지. 작정하고 말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은 강원도의 풍경이다. 윤주훈 감독이 ‘강원도 29초영화제’에 출품한 영상 ‘다시, 강... 1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영화제 시상식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올림픽이 끝났다고 강원도가 끝난 것은 아니다”란 여자의 말이 이번 영화제의 주제인 ‘다시, 강원도’의 의미를 ...

한국경제 | 2018.09.19 21:24 | 윤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