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盧 지지율 상승' 대선에 영향줄까

... 표면적으로는 "잘한 건 잘했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도 "단기적인 FTA 효과일 뿐"이라는 평가에서 "대선 틀을 바꿀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와 경계의 목소리가 혼재했다. 심재철(沈在哲) 홍보기획본부장은 "당장 다음주에 개헌안이 발의되면 FTA로 벌어 놓은 점수를 까먹을 것"이라며 "계속 이렇게 가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했고, 임태희(任太熙) 여의도연구소장도 "노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 평가가 아니라 개별 사안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지속성을 갖기는 어렵다"고 ...

연합뉴스 | 2007.04.04 00:00

盧대통령ㆍ한나라 FTA 대연정? ... 탄핵 주역 조순형도 '단소리'

... (성사시킨) 한·미 FTA체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의원들에게 국회비준안 통과를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FTA타결 직후 "국익차원에서 노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개헌,남북정상회담 등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미 FTA타결에서 받은 탄력으로 개헌,정계 개편 등 정치 현안에 좀 더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선을 그은 것이다. 민주당 조 의원은 "노 대통령은 지지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홍영식

[FTA타결] 노대통령과 국정운영

... 개연성도 있다. 대선까지 현실적인 대통령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불과 8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과거 심각한 레임덕에 시달렸던 전임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얘기다. 여기에 예정대로 4년 연임제 개헌안을 발의하고, 그간 정치권에서 꾸준히 가능성이 제기돼온 남북정상회담 카드가 현실화된다면 노 대통령의 정국 영향력은 극대화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그러나 한미 FTA는 정치권과 진보층의 반대 등 비준까지 더욱 험난한 과정이 남아있다는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개헌홍보 위법아니나 분위기 흐릴 우려"

... 국민투표 대상이 되는 사항이 특정됐다고 할 수 없다"며 "따라서 국민투표법상 사전투표운동 또는 투표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투표운동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개헌홍보활동이 국민투표법에 위반되지는 않지만, 사전투표운동 시비가 있고 질서있게 진행돼야 할 국민투표 분위기를 흐릴 우려가 있다는 위원들의 지적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07.03.29 00:00

靑 "개헌안 4월10일 국무회의 상정 예상"

문재인 "상황따라 조정될 수는 있어" 문재인(文在寅)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대통령 보고 뒤 결정하겠지만 4월 초에 개헌안을 확정할 수 있다면, 4월10일 국무회의에 발의안을 상정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그러나 개헌안 확정이 늦어지거나 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어쨌든 늦어도 4월 국회 회기중에는 발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

연합뉴스 | 2007.03.29 00:00

문재인 비서실장 "내달 10일 개헌발의"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대통령 중임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안과 관련,"4월 초에 개헌안을 확정할 수 있다면 4월10일 국무회의에 발의안을 상정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늦어도 4월 국회 회기 중에는 (개헌안을) 발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정치권 및 학계,시민단체 등과 할 수 있는 한 의견 수렴을 ...

한국경제 | 2007.03.29 00:00 | 노경목

韓지명자 "투기과열지구 재검토"

... 한 지명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출석, 한나라당 박승환(朴勝煥)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하고 "다만 일단 지정한 것을 해제하는 것이 어떤 심리적 요인을 가져오는 지도 같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헌추진단 등의 개헌홍보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법적 해석을 선관위와 같이 해석하고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연합뉴스 | 2007.03.29 00:00

한나라, 국정홍보처 개헌 홍보 "감사 청구할 것"

한나라당은 27일 국정홍보처의 개헌시안홍보 논란과 관련,공무원의 정치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대책회의에서 "개헌홍보가 불법임을 분명히 지적했는데도 정부가 여론을 왜곡하면서까지 개헌홍보에 더 노골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공무원이 불법을 지향하는 데 대해 국정조사는 물론 문광·행자·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시정조치하고 필요하면 감사원 감사청구 의결까지 하는 등 모든 ...

한국경제 | 2007.03.27 00:00 | 이재창

한, `개헌홍보' 감사 청구키로

한나라당은 27일 국정홍보처의 개헌시안 홍보 논란과 관련, 공무원의 정치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재희(全在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대책회의에서 "개헌홍보가 불법임을 분명히 지적했는데도 정부가 여론을 왜곡하면서까지 개헌홍보에 더 노골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공무원이 법을 지키지 않고 불법을 지향하는데 대해 국정조사는 물론 문광.행자.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시정조치하고 필요하면 감사원 감사청구 ...

연합뉴스 | 2007.03.27 00:00

강봉균 "개방없는 선진국 방안 있으면 내놔라"

... 그는 아울러 "대통령 5년 단임제에서는 장기적인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평가받는 것은 무리"라면서 "영국의 대처 수상처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내각책임제 같은 개헌 논의는 사라졌다"면서 "단지,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에 대해서만 논의가 집중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의 수준"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정책 공약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책은 ...

연합뉴스 | 2007.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