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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우 가장 큰 장외변수인 걸프전의 움직임이 혼미함에 따라 큰폭의 주가 상승보다는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 서 통화환수 우려등 불안요인도 있으나 국내 경제및 증시의 기조가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럭 키 걸프전의 지상전 전개가 임박함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동조화현상이 좀더 지속될 듯. 종합주가지수 680 전후까지는 반등국면이 이어질 전망. 대 신 걸프전에서의 호재출현 가능성등으로 투자심리 안정화추세가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18일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의 소련방문이 걸프전쟁의 평화적 타결 전기를 마련할 것인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는 앞서 제시한 철군 조건의 완화를 시사하는 한편 미국등 다국적군이 걸프전 종식을 위한 협상 제의와 정전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화학무기등 모든 수단을 다해 저항하겠다고 위협했다. 압둘 아미르 알 안바리 유엔주재 이라크대사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앞서 이라크 혁명평의회가 유엔의 결의를 받아들여 쿠웨이트에서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임금인상은 생산성과 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 연간 한사람에게 지급되는 1인당 인건비총액을 기준으로 경제성장률 이내에서 임금을 올리도록 회원사들에게 권고했다. 18일 경총이 회원사들에게 통보한 91년도 임금조정 기본방향에 따르면 걸프전쟁등 경제상황악화로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안정 기조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제, 올 임금정책의 최우선목표는 물가와 임금의 연결고리를 단절시켜 안정기조를 회복하는데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기업들이 기본급 인상과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정부대변인 최창윤공보처장관은 18일 걸프전참전 다국적군을 돕기 위한 공군수송단의 출발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우리 공군 수송단의 장도에 온 국민과 더불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번에 파견되는 공군수송지원단은 유엔의 결의에 따라 걸프전쟁을 수행중인 다국적군의 현지 공수지원활동에 영예롭게 참가하여 걸프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회복노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공군수송지원단 파견에도 지난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고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일간의 구정연휴이후 문을 연 홍콩주식시장은 지난주말 뉴욕증시의 활황과 이날 도쿄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오 11시15분 현재 3천4백66을 기록, 구정전보다 54포인트나 상승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날의 호조가 주요해외주식시장의 활황과 아울러 걸프전 조기종식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됐다고 밝히고 당분간 항셍지수가 3천3백50이상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K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조치"라고 논평했다. 전경련,대한상의,무협,중소기협중앙회등 경제단체들은 또 "새 내각이 한동안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일신해 모든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념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제조업의 침체와 물가 불안,그리고 걸프전쟁의 여파등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시점에서 등장한 새 경제팀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전경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많은 문제를 낳아온 토지관련정책이 재정비돼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투기심리의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치안본부는 17일 걸프전이 발발한 이후 한달 동안 유류와 생필품의 사재기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3백36건을 적발, 석유 용량등을 속여 판 상인등 99명이 구속되고 2백46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6천1백11명이 행정지도등 경고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유류 사재기 사범은 3백15건이 적발돼 관련자 3백24명중 99명이 구속되고 2백25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2천7백51명이 행정지도를 받았다. 생필품 사재기 ...

한국경제 | 1991.02.17 00:00

반이라크 연대를 결성하고 있는 8개 아랍국가들은 16일 이라크의 조건부 철군제의가 나온 후 걸프전 종전에 대비한 집단 안보와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미국주도하의 다국적군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8개국은 이집트-시리아의 군사력과 걸프 오일 달러를 토대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 야심적인 전후 안보.경제협력방안에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는 이집트, 시리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오만등 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 ...

한국경제 | 1991.02.17 00:00

한국이 쿠웨이트점령 이라크군을 몰아내기 위한 다국적군의 대열에 합류, 다국적군 참여국가수가 33개국에 이르게 됐다고 미국방부가 16일 공식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1.02.17 00:00

정부는 걸프사태가 종료된후 기대되는 대중동 유망수출상품을 미리 선정, 앞으로의 체계적인 수출증진대책을 세워가기로했다. 상공부는 17일 전후 대중동유망수출상품으로 섬유 직물및 담요 일용잡화및 건자재 철강류 유류제품 발전설비및 전선류 타이어등을 꼽고 이들 상품들에 대한 개별적인 수출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상공부는 특히 걸프사태발발직후 방독면 의료용기기 의료용부품등 일부상품에 대한 오더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수출차질을 빚었던점을...

한국경제 | 199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