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67) 북한산 김개남장군길 / 동학의 불꽃, 백운대 남벽에 타오르다

...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 36편 - 설악산 석황사골 '몽유도원도'를 읽으면 된다. Q. 1994년 김개남장군길과 녹두장군길을 개척하게 된 동기와 각 피치별로 어떤 등반을 기대하며 길을 냈는지? 경원대학교산악부는 동학혁명을 다룬 서사시 '금강'을 집필한 시인 신동엽을 기리기 위해 1993년 북한산 백운대에 '시인 신동엽길'을 개척햇ㅅ습니다. 이후 1994년은 동학혁명 100년이 되는 해엿ㅅ습니다. 그래서 동학혁명의 3대 지도자인 전봉준, ...

한국경제 | 2013.11.13 17:49

연기자 한인수 아들 테너 한지훈 교수 됐다

중견 연기자 한인수의 아들인 테너 한지훈 씨(39)가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한 씨를 전임교수 공채로 공연제작뮤지컬학부 교수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씨는 서울예대 연극과와 경원대(현 가천대)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피에트로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세종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때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기자로 활동했지만 음대에 진학하며 성악가로 진로를 바꿨다. 이탈리아 ...

한국경제 | 2013.07.30 09:50 | 김봉구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60) 설악산 토왕골 솜다리 추억 / 선녀봉의 전설 향한 전용학의 등반열정 “벽만 보면 오르고 싶었다”

... 않는다. 중간중간에 쉬엄쉬엄 다리쉼을 하면서 비룡폭포를 지나고 약 15분 정도를 더 가니 왼편으로 바위 위에 '경원'이라고 써놓았다. 경원대 진입로였다. 이곳에서 100미터 정도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약 10미터 앞으로 커다란 ... 별따는 소년들 길에서는 등반자들이 마치 별을 따듯 조심스레 홀드를 하나씩 잡아가면서 등반을 하고 있고 저 아래 경원대길에서는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참 아름답고도 평화스러운 풍경이다. 등반팀은 새벽 4시에 ...

한국경제 | 2013.07.24 11:13

[부고] 문성필 한국경제신문 신등촌지국장 부친상 外

... 유명플랜트사장 모친상, 신국진 중부매일편집부기자 외조모상=21일 청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3-279-0144 ▶서창석 분당서울대병원산부인과교수·경희 광주대교수 모친상, 백홍기 신성통상감사·염태순 신성통상대표·한병용·정남영 전경원대교수 장모상=2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08 ▶김찬규 부산항만공사경영지원팀장·종규 사업 모친상, 김도식 사업 장모상=22일 좋은강안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10-3550-0341 ▶김진무...

한국경제 | 2013.07.22 17:17

[부고] 추창근 한국경제신문기획심의실장 모친상 外

... 02-2072-2014 ▶서원경 서울청사한빛어린이집원장·윤경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공헌사업팀장·연정 성민복지관사회복지사·인재 대학원생 부친상, 심만수 문화일보사진부차장·조병준 한국신용평가연구위원·안유종 한영회계법인근무 장인상=19일 서울아산병원 ... 최재철 재미·승회 재미 외조모상=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5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산부인과교수·경희 광주대교수 모친상, 백홍기 신성통상(주)감사·염태순 신성통상(주)대표·정남영 전경원대교수 장모상=21일 ...

한국경제 | 2013.07.21 17:55

'오드리 헵번 카페' 세계 1호점 서울에

... 생전에 만든 방식 그대로 계란만으로 반죽한 브라우니를 판매하는 등 콘텐츠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도 세계 3대 스페셜티(specialty·특등급) 원두로 꼽히는 쿠바산 크리스털 마운틴을 사용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쓸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원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자수성가한 청년 실업가다. 2011년 '셰프의 국수전' 사업을 시작, 현재 6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임현우 / 사진= 정동헌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7.14 17:47 | 임현우

한국형 전자정부, 우즈베크서 온라인 서비스 첫선

... 우즈베크 정보통신기술(ICT)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전 차관은 국내 공무원의 해외 정부 파견 형식이 아닌 우즈베크의 공무원으로 정식 임명돼 국내 공무원이 외국 정부에서 차관급 인사로 임명된 첫 사례이다. 또 이철수 전 경원대 교수가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으로 부임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김 전 차관은 행안부에서 28년간 근무한 전자정부 전문가로, 2005~2007년 전자정부본부장 등을 거치며 전자결재와 문서유통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직접 ...

연합뉴스 | 2013.07.03 18:02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58) 설악산 미륵장군봉 체 게바라길 / “바윗길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 않은 구간이다. 난이도는 5.8. 그리고 이제 체 게바라길의 완료지점. 궁금했던 퍼즐이 모두 끝나는 순간이다. 저 앞으로 보이는 몽유도원도 능선이 기기묘묘 환상적이다. 그런데 체 게바라길. 2003년 10월, 김기섭으로 대표되는 경원대산악부에서 개척한 이 길은 자주와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었던 혁명가 체 게바라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왜 체 게바라길이라 이름 붙였을까? 역시 '아름다운 시인' 김기섭 님의 입을 빌릴 수밖에 없다.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

한국경제 | 2013.06.28 16:48

'천명' 이동욱 송종호 임슬옹, 세 남자의 뜨거운 우정 '훈훈'

... 어린 행보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송될 '천명' 18화에서는 그들이 문정왕후를 더욱 궁지로 모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원은 문정왕후에게 극도의 적개심을 품게 된다. 최원의 딸 최랑(김유빈)은 궐내에서 경원대군(서동현)과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우연히 소윤파의 대화를 엿듣게 되지만 곧 소윤파에게 들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윤파는 최랑을 알아보고 그를 제거하기로 마음먹기에 달하고, 이에 최원은 극도의 분노감을 느끼며 이호와 더불어 ...

한국경제 | 2013.06.20 21:31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56)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그곳에 서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 등산학교의 졸업등반으로 어울릴만한 리지길이다. 그러나 '한편의 시를 위한 길'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바윗길의 이름이 설악은 물론 우리나라를 통털어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름을 지은이는 경원대 국문과 출신의 산악인 김기섭. '아름다운 시인'으로 표현되는 그의 이야기는 기사 중간에 다시 등장하거니와, 이 길은 산악인의 젊음과 자유와 이상을 상징하며 산악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한 기념비적인 바윗길이기도 하다. 독서로 ...

한국경제 | 2013.06.2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