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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셉트카] '어떻게 제작될까'

    1) 조사.분석작업 컨셉트카는 모두 7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우선 경쟁차종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미래의 자동차 스타일을 예측하고 독창적 이미지를 찾기 위한 조사 및 분석작업에 들어간다. 2) 제품 스케치 디자이너들이 분석작업에 토대를 둔 아이디어를 스케치한다. 디자이너가 상상하는 형태의 미래 자동차를 그려내는 것이다. 디자인은 수백장의 스케치중 가장 적합한 하나를 선택해 작업한다. 자동차의 측면 정면 후면의 모습과 전체적인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PGA BC오픈, 소렌스탐 공식 초청

    ... 밝혔다고 PGA 인터넷 홈페이지(www.pgatour.com)가 전했다. 노먼 이사는 소렌스탐의 후원사인 캘러웨이골프 부스에서 스타인버그를 만나 이같은 초청의사를 밝혔다. 노먼은 "소렌스탐이 BC오픈에 출전한다면 그것은 남자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코스와의 싸움"이라며 "그의 출전자격을 묻는 것은 우매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스타인버그가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했지만 `출전 여부는 소렌스탐이 결정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하와이에서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 [인터뷰] 장승우 <예산처 장관> .. "공약 편승 예산따내기 곤란"

    ... 되풀이해서는 곤란합니다." 29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은 27일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정부혁신 과제 등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강조했다. 공공개혁 주무장관으로서 "철도산업은 공사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 부처가 새로운 정책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 "예산을 걱정하지 말라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말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토론하자는 것이었지,그동안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디지털 카메라 생산 .. 마침내 '필름' 추월

    ... 디지털 카메라(2천4백55만대)가 필름 카메라(2천3백66만대)를 처음으로 제쳤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카메라는 66.4% 증가한 반면 필름 카메라는 14.3% 감소한 결과다. 디지털 카메라는 생산업체들의 신제품 개발과 가격인하 경쟁으로 수요가 급증,올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27.8% 늘어난 3천1백4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디지털 카메라는 젊은 여성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소형 카메라 붐이 불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제조업체, 해외현지법인 구조조정 강화

    ... 사업부문축소.전환은 23.3%였다. 구조조정 동기는 현지 임금상승과 내수시장 침체(23.9%), 모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악화(17.4%)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우리 대기업들은 해외법인의 경영전략으로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36.5%)에 중점을 두면서 선진국에서는 품질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중국에서는 현지화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투자와 관련, 우리기업의 최우선 진출 대상국으로는 중국(41%)이 가장 많았으며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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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 "경영 성과 골고루 분배"

    ... 3천억원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2007 비전 선포식'과 함께 기념 등반대회를 가졌다. 김 회장과 임직원들은 북악터널-대성문-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로 이어진 4시간여 등반길을 함께 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올해는 특히 어려우리라는 걱정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말하자면 제2의 출발을 선언한 셈이다. 그동안 내실을 다지면서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이라크전쟁 악재..금융불안 가중

    ... 우리 기업의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 수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고 이는 경상수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1천150원대 위에서만 움직이면 경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중국, 동남아 등과 가격경쟁을 벌여야하는 수출 기업들은 이미'수출 할수록 손해를 보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올들어 지난 20일 현재 수출은 79억7천만달러, 수입은 91억2천만달러로 수입이10억달러 이상 많은 상태다. 이에따라 이달 경상수지는 마이너스를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 설맞이 고향길 마케팅 '후끈' .. 윷놀이 세트 제공 등

    정유업계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향고객들을 겨냥한 마케팅활동에 본격 나섰다. 또 포인트 사은행사,악극 공연 후원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겨울 추위를 무색케하는 정유업계의 뜨거운 이벤트 경쟁을 잘만 활용하면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간 화합도 도모하고 실속도 챙길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귀띔하고 있다. 설맞이 행사=SK(주)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경부 중부 호남등 전국 37개 고속도로변 주유소에서 주유고객에게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사설] (28일자) 수도권 집중 억제를 둘러싼 논란

    ... 시행하겠다고 하자,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지방경제 활성화 공약에 정면으로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이 서로 자기 입장을 고집한다고 해묵은 이 문제가 해결될 건 아니다. 그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수도권 정책이 난마처럼 엉클어진 데에는 중장기적인 계획 없이 그때그때 임기응변에만 급급했던 정부당국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 국내외 기업을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 [직업혁명시대] '숍매니저' .. 멋쟁이 고객 만드는 '패션리더'

    ... 올드미스가 수두룩하다. 근무환경은 건강관리의 최대 적이다.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므로 발이 퉁퉁 붓기 일쑤다. 세일이나 특판행사 때는 밥 챙겨먹기도 수월치 않다. 괴퍅한 성격의 고객이라도 만나는 날은 종일 우울하다. 경쟁도 보통 치열한게 아니다. 매일매일 비슷한 브랜드와 매출을 비교해야 한다. 고정고객 쟁탈전도 물밑에서 뜨겁게 벌어진다. 단순 코디네이터에서 패션리더로 변한 숍마스터.이들의 세계에 "아마추어리즘"은 통하지 않는다. 진정한 프로들만 살아남는 ...

    한국경제 | 2003.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