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건설부는 모래, 자갈등 골재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반해 하천을 위주로한 골재생산은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연내 골재수급대책및 관리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8일 건설부에 따르면 2백만가구건설등 주택건설사업과 사무실등 상가건축, 도로, 철도, 항만등의 사회간접자본의 지속적인 건설로 골재수요는 해마다 늘어난 전망이나 골재생산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 ** 골재수요 70% 충당해온 하천은 산림녹화로 골재유입량 줄어들어 ** 특히 수도권의...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지역구인 울산 동구 주전해수욕장에서 지구당 조직원 및 관내 환경미화원, 영세상인, 노인회회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보고를 겸한 한마당잔치를 개최 예정. 민주당의 이기택총재는 8일 상오 당사에서 산드로 에뜨레주한헝가리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이해와 교류증진방안에 관해 협의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8일 하오 영등포구 대방동 성애병원을 방문, 근무중 과로로 순직한 노량진경찰서 신대방파출소소장 정기택경위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10억여원의 부 도를 내고 지난 3일께 자취를 감춰 근로자 1백40명이 7월분 임금과 퇴직금 6천5백만 원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 대지산업사의 하청업체인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불이실업 근로자 40명도 7월분 임금 1천만원을 받지못하고 있어 주거래은행과 원자재 납품업자들에게 임금우선변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잠적한 대표 하씨를 수배하는 한편 도산업체를 둘러싼 청산브로커들의 이권개입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남해안 일대 7백85개 유/무인도 에 대한 범죄 도피자 일제수색에 나서 사기 피의자 진봉기씨(42. 서울구로구시흥5동 921의9)등 기소중지자 1백6명과 직업안정법위반자 4명,자연보호법 위반자 1백28명 등 모두 2백3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찰의 이번 유.무인도 일제 수색은 중요사건 피의자와 기소중지자들이 대도시권의 집중단속을 피해 벽지 도서지역에 은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10만학도가 미국 정부에 보내는 공개 항의서한"이라는 제목의 유인물 2백여장을 뿌리며 "통일논의 가 로막는 미문화원 즉각 철폐"등의 구호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등 노래를 부르 며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항의서한을 통해 "미국정부는 한반도의 통일을 가로막는 주한미군과 핵무기를 즉각 철수하고 두개의 한국 조작음모를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미문화원앞에서 경비중인 1개중대 1백50여명의 경찰병력에 의해 20여분 만에 모두 연행됐다.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밝혔다. *** 한국택시등에 증차분 면허취소/대표고발 *** 시는 지난해 차고지 인가서를 변조해 8대의 차량을 증차받은 것으로 드러난 한국택시에 대해 증차분의 면허를 취소하는 한편 대표 윤씨를 공문서변조 및 동행사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또 교통부의 지시를 어기고 도급제를 실시한 이들 16개사에 대해 오는 9월8일까지 월급제등을 실시토록 사업 개선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을 부과한 뒤 이후에도 계속 위반시 운행정지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90.08.08 00:00

... 각사다리에 올라가 선체도색작업을 시작했는데 1시간 30분후 동료선원 이현씨(30)가 현장에 가 보니 김씨가 보이지 않았으며, 삼각사다리는 바다쪽으로 넘어져 있었고, 페인트통이 갑판에 떨어진채 페인트가 쏟아진 것을 보고 선장에게 신고, 수색작업을 폈으나 이날하오 늦게까지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작업중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해상에 추락, 실종된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 선원들이 귀국하는대로 사고조사를 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0.08.08 00:00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 제주도추진본부(공동대표 양영수신부등 5명)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8일간을 통일주간으로 선포하고 오 는 15일 하오 4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지역 범민족대회를 열기로 했다. 제주민족민주운동협의회와 제주지역 대학생 대표등으로 구성된 범민족대회 제주 도추진본부는 7일 상오 10시 제주시 삼도2동 제민협사무실에서 통일주간 선포식을 갖고 " 통일의 임무를 정부에만 맡겨둘 수 없다"며 "7천만 겨레가...

한국경제 | 1990.08.07 00:00

전국 시내버스업체의 임금교섭이 계속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7일 전국자동차노련(위원장 이시우)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별로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공동임금협상을 벌여 왔으나 노사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전국자동차노련산하의 시내버스분과위원회가 지난달 13일 결의한 총파업시한(17일)까지 10여일밖에 남지 않은데다 자동차노련 상무집행위원회 와 각 지부조합장들이 총...

한국경제 | 1990.08.07 00:00

7일 하오 3시40분께 서울종로구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길에서 송지 용군(21.건국대 철학과3년)등 서총련소속 대학생 12명이 통일원장관의 면담을 요구 하며 10여분동안 연좌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모두 연행됐다. 학생들은 문화회관 부근 버스정류장에 모여있다 한 학생의 구호를 신호로"범민 족대회 성사시켜 조국통일 앞당기자"라는 글등이 적힌 피켓 5개를 들고 정부종합청 사쪽으로 행진하다 경비경찰에 저지당하자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유인물에서"노정권은 ...

한국경제 | 1990.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