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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연내 인수자 선정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추진해 연내 인수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보가 보유하게 될 우리은행(존속법인) 지분 56.97%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다. 경영권지분 매각과 소수지분 매각을 분리해 동시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예보 보유지분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

한국경제 | 2014.06.23 09:30 | 한민수

우리銀 매각 내주 개시‥30% 이상·10% 이하 그룹 매각

... 추가로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부여해 입찰 참여와 지분 매각 비율 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다음주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자위는 예보가 보유한 56.97%의 지분 중 30% 이상을 통으로 매각하는 그룹과 10% 이하의 지분을 쪼개 매각하는 그룹 등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지분 30% 이상의 그룹은 경영권에 관심 있는 부류로 매각 시 경영권이 포함되며, ...

한국경제TV | 2014.06.20 09:09

우리은행 매각 시동…3조원 투자하면 새주인

... 교보생명이야말로 우리은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교보생명 외에는 KB금융, 외국계 사모펀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순수 투자 목적인 B그룹에는 추가로 지분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부여된다. 공자위는 2주당 1주씩 부여할 것인지, 3주당 1주씩을 부여할 것인지는 이후 매각 공고 때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공자위는 또 유찰을 막도록 A그룹에 입찰하더라도 B그룹에도 동시에 입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

연합뉴스 | 2014.06.20 06:06

예보, 광주은행 지분 56.97% JB금융지주에 매각

... 아울러 6월 내에 경남은행 지분 56.97%에 대한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주식 매각은 지난해 6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당시 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14개 자회사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은행과 우리은행계열은 예보가, 증권계열은 우리금융지주가 매각하는 방법으로 분리매각을 진행했습니다. 예보는 "이번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주식 매각을 통해 두 은행의 민영화를 달성하고 ...

한국경제TV | 2014.06.13 09:33

존폐 기로에 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부실기업이 늘자 이들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여부 결정과 관리·감독 등을 하기 위해서였죠.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측 위원 2명과 6명의 민간위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공자위 사무국은 이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금융위 산하에 설치됐습니다. 사무국은 운용기획팀과 회수관리팀 등 2개 부서로 돼 있고요. 지난 5년간 공적자금 회수 및 관련 기업 매각 등을 주도해오며 나름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모바일한경 | 2014.05.26 16:41 | 장창민

中전투기-日자위대기 동중국해서 30m까지 근접

... 상황이 전개됐다고 일본과 중국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24일 오전 11시와 정오께 일본 방공식별구역과 작년 11월 중국이 설정한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이 겹치는 지역에서 중국의 Su27 전투기 2대가 해상자위대의 OP3C 정찰기와 항공자위대의 YS11EB 정보수집기에 각각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전투기 1대가 해상자위대기에 약 50m까지, 항공자위대기에는 약 30m까지 접근했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장은 중일 중간선 부근에서 중국이 개발 중인 가스전 등에 가까운 ...

연합뉴스 | 2014.05.25 18:38

우리銀 지분 '두 갈래'로 매각 추진

... 있는 은행을 인정해 주는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교보생명에 지배적 주주 지위를 넘기기 위해 다른 소규모 지분 인수자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는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공자위가 지분 10% 미만으로 상한선을 두게 되면 교보생명 등 지배적 주주가 되길 원하는 인수 후보들이 입찰 참여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생긴다. 교보생명 등이 입찰을 포기할 경우 다른 소규모 지분 인수자들도 주가 상승 호재가 사라져 ...

한국경제 | 2014.05.07 20:58 | 장창민

당국, 우리銀 매각 특혜·매각불발 논란 `골머리`

... 예보가 보유중인 우리은행 지분 57% 중에 적어도 30~40% 정도는 팔려야 되지만 지분 매각이 저조할 경우 남은 물량에 대한 블록세일 부담, 공적자금회수 극대화 문제에 봉착하며 자칫 불발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2일 공자위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연구원에 용역을 맡긴 우리은행 매각 관련 방식과 각종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내용을 근거로 우리은행 매각 최종안을 검토중입니다. 공자위 고위 관계자는 “현재 용역 결과와 각계 의견을 ...

한국경제TV | 2014.05.02 16:19

“우리銀, 일괄·분할매각 절충이 대안”

...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감시와 견제 기능을 가능케 한다며 지지했습니다. 다만 희망수량 경쟁입찰시 잠재 인수자들을 유도할 콜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정부의 잔여지분 매각 일정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공자위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희망수량 경쟁입찰'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각종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4번째 민영화는 성사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상용 공자위원장 “그동안 지방은행 매각, 증권 계열사 ...

한국경제TV | 2014.03.27 08:24

“우리銀, 일괄·분할매각 절충이 대안”

...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감시와 견제 기능을 가능케 한다며 지지했습니다. 다만 희망수량 경쟁입찰시 잠재 인수자들을 유도할 콜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정부의 잔여지분 매각 일정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공자위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희망수량 경쟁입찰'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각종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4번째 민영화는 성사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상용 공자위원장 “그동안 지방은행 매각, 증권 계열사 ...

한국경제TV | 2014.03.27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