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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서서 떠나라(극단산울림) = 18일까지 소극장산울림(334-591 18일까지 소극장산울림(334-5915). 화~목 오후7시30분, 금 토 공휴일 오후4시 7시30분, 일 오후3시(월휴관). 이만희작 채윤일연출. 관객모독(극단76단) = 12월31일까지 아카� 12월31일까지 아카데미소극장(3672-1991). 화~목 오후7시, 금~일 공휴일 오후4시 7시(월휴관). 피터 한트케작 기국서연출. 셀프서비스(극단노을) = 11월24일까지 연단소� ...

한국경제 | 1996.08.02 00:00

... 김광보씨가 배우 윤현주씨와 함께 윤색해 만든 작품. 극은 가난한 연출가와 작가가 오늘의 연극현실에 대해 티격태격하면서 시작된다. 새로운 연극을 만들자는데 의기투합한 두사람은 어렵게 소극장을 마련, 작품을 공연하지만 잇따라 실패한다. 관객이 원하는 것을 가미한다며 신파조연극을 만들고 "원시적에너지" "집단앙상블"이란 슬로건 아래 햄릿을 각색하기도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연극의 본질이 인간의 삶에 있다고 생각한 두사람과 배우들은 인간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의인화된 ...

한국경제 | 1996.08.02 00:00

... 원시와 문명의 편의주의적 결합은 우리를 참된 자유로 이끈다 등 사상집 "운명"의 9가지 주제를 담는다. 연출자 이씨는 "여전히 부자연스럽고 금기로 취급되는 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관객들이 시종일관 웃을 수 있도록 재치와 유머를 곳곳에 매복시켰다"고 전했다. 작품에는 전무송 임홍식 신혜수 김지영 윤희균 최연범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6.07.29 00:00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화제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봉되면서 영화사마다 관객 눈길끌기 전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배급사와 기획홍보사들은 개봉전 다양한 상품을 내걸고 "닮은꼴 배우뽑기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맥주시음회 융단폭격식 시사회등 대규모 판촉이벤트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홍보경쟁이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의 이같은 움직임은 관객들의 작품선별력이 높아짐에 따라 세분화된 홍보전략이 필요해진데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 아닌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한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 여인으로 다가온다. 두사람의 관계는 면회실의 두꺼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어긋나다가 마침내 죽음의 안팎을 넘나드는 동반자로 승화된다. 이 과정에서 감독은 폰슬렛이 관객의 동정심을 살 만하면 그의 살인장면을 화면으로 끌어들여 감상적인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저지한다.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30분간의 사형집행 장면. 최신기법인 독극물주입법으로 사형수를 죽이는 대목과 폰슬렛의 강간살인 장면을 교차편집해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 돌아서서 떠나라(극단산울림) = 8월18일까지 소극장산울림(334 8월18일까지 소극장산울림(334-5915). 화~목 오후7시30분 금 토 공휴일 오후4시 7시30분 일 오후3시(월휴관). 이만희작 채윤일연출. 관객모독(극단76단) = 12월31일까지 아카� 12월31일까지 아카데미소극장(3672-1991). 화~목 오후7시 금~일 공휴일 오후 4.7시(월휴관). 피터 한트케작 기국서연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구?(극단하늘땅)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 개최한다. 상영작은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1위작인 "은행나무 침대"와 외화 "브로큰 애로우""빠리가 당신을 부를때" "브레이브 하트" "내이름은 던스턴"등 5편. 오후 7시부터 열리는 1부 오프닝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댄싱공연, 관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 디스코 경연대회등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이 제공된다. 2부는 야외영화상영회. 백사장에 설치된 가로15m 세로7m의 대형스크린과 돌비시스템으로 가족단위 피서객과 연인들에게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 이진석PD의 감독데뷔작 "체인지"의 제작발표회를 25일 오후 리츠칼튼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남녀주인공으로 정준과 김예분이 캐스팅됐으며 개봉시기는 연말. . 시네마서비스 (대표 강우석)의 "투캅스2"가 26일로 관객 70만명을 기록, "장군의 아들"(67만,8000명)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박중훈 김보성 주연의 "투캅스2"는 27일부터 서울 피카소극장에서 이동 로드상영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최종 관객수는 더 늘어날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30~31일 3회 연장 공연된다. 원래는 28일까지 38회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후반들어 관객이 몰림에 따라 연장 공연되게 된 것. 주관사인 CMI측은 "22일로 유료관객 5만명을 돌파했으며 연장 공연까지 더하면 7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연시간은 30일 오후 2시 7시30분 31일 오후 7시30분. 문의 518-7343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

한국경제 | 1996.07.24 00:00

... 변해간다. "인톨러런스" (오전 2시) = 몽타주 기법의 대가 D W 그리피스 감독이 1916년에 발표한 작품. 고대 바빌론, 예수 생전 이스라엘, 종교 개혁기 유럽, 그리고 20세기 미국 등 각기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구성으로 당시의 관객에게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고대 바빌론 제국을 재현한 세트는 그 웅장함과 정교함이 지금 보아도 놀랄 정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6.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