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도림산업, 폐목재 재활용해 만든 책상상판

... 직사각형 형태에 테두리에 우레탄을 처리해 만들어 폐기시 악성 폐기물로 분류된다. 반면 이 제품은 폐목재로만 만들어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테두리 부분에 홈과 방지턱을 만들어 필기구가 떨어지지 않게 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필기시 양팔꿈치가 책상 위에 올려지도록 몸쪽으로 향하는 부분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며 "몸의 피로를 덜어주고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6.16 00:00 | 정소람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안개 속

... 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유죄 결정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론스타가 유죄 판결에 불복함으로써 법정공방이 장기화하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도 다시 꼬이게 됐다는 것이 금융권의 시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론스타가 조기에 외환은행을 팔고 나가는 출구전략보다 평판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그러나 론스타와 진행하고 있는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연장 협상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DNA 수사' 6년전 성폭행사건 피의자 검거

...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전과자 약 50명의 DNA를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K씨의 유전자가 미제 성폭행사건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일치한다고 통보받았다. 경찰은 K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DNA법 시행 이후로 해당 수사기법을 통해 많은 피의자들이 검거되고 있다"며 "감정인력이 확충되면 좀더 빠르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dk@yna.co.kr

연합뉴스 | 2011.06.16 00:00

김희애, 선글라스 끼고 '나가수' 몰래 방청

배우 김희애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몰래 방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나는 가수다'의 한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지난달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치러진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공연장 맨 뒤에서 관람했다고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평소 '나는 가수다'의 열혈 팬이며 '나는 가수다'를 직접 보고 싶다며 현장을 찾았다고. 그러나 김희애는 연예인이 방송 현장에 ...

한국경제 | 2011.06.16 00:00 | show

산은지주, 기업은행에 '눈독'

... 경우 강점이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대주주가 정부라는 점도 인수 합병에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산은지주 인수대상 은행으로 갑자기 불똥이 튄 기업은행은 강만수 회장의 발언과 정부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 "기업은행은 검토해본 적 없다. 중장기 경영계획에서도 한번도 산업은행과 조합을 생각해본적 없다" 산은지주의 기업은행 인수 시나리오 뿐만아니라 영업점포 정리를 하고 있는 SC제일은행과 하나지주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도 ...

한국경제TV | 2011.06.16 00:00

[시장의눈]MSCI선진지수 편입 세번째 도전…성공 가능성은?

... MSCI지수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가 운용하는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의 벤치마크로 사용되고 있다. 이머징(신흥국) 시장에 속한 한국 증시는 2008년 선진국지수 편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도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점치고 있다. 원화교환 제약,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지수 사용권 등 작년에 선진시장 편입 불가 이유로 꼽힌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쟁점이 되고 있는 지수사용권 ...

한국경제 | 2011.06.16 00:00 | bky

동양건설 승부수, 채권단과 담판

... 개발사업. 공동 시공사인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지연됐던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만기연장과 금리 인하 방안에 개인투자자들이 동의한 겁니다 [전화 인터뷰]우리은행 관계자 "ABCP는 동의를 일단은 받았다. 연장은 취급하려고 준비해놨다." 금융약정서에 날인을 거부해왔던 우리강남 PFV의 황석천 대표가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으면서, 사업지연 요인도 사라졌습니다. [전화 인터뷰]우리은행 관계자 ...

한국경제TV | 2011.06.16 00:00

중수부, 김해수 전 정무비서관 곧 소환

...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수부는 김사장이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사업 인허가 청탁을 받고 여당 국회의원에게 전화를 건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김사장은 지난해 5월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한나라당 박모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중수부에 전화해 경위를 설명하고 필요시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동욱기자 ...

한국경제TV | 2011.06.16 00:00

"상한제 폐지시 조합원 분담금 8~16% 감소"

... 1억3천400만원으로 2천500만원(16%) 줄었다. 국토부는 현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추진중이며, 여의치 않을 경우 강남 3개구를 제외하거나 재개발ㆍ재건축에 한정해서 상한제를 폐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민간택지 상한제 폐지가 어렵다면 재개발ㆍ재건축에 한해서라도 상한제를 풀어줘야 한다는 게 국토부 입장"이라며 "상한제가 폐지되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활성화는 물론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무역입국 한국' 수출이 민간소비 첫 역전

... 전망했다. 소득이 경제성장률 수준으로 늘지 않는 상황에서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것도 소비 진작에는 큰 부담이다. 민간소비와 함께 내수의 구성요소인 건설투자가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인위적 경기부양을 하지 않으면서 내수를 진작할 각종 제도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조세제도를 활용한 이전지출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내수와 직결된 서비스업 선진화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1.06.16 00:00